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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루 만져주시길 기대하며[눅18:15-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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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루 만져주시길 기대하며[눅18:15-30]

주하인 2021. 3. 15. 08:22

 

(이제 곧 2돌 맞을 내 손녀... 사랑 받는 줄 알고 그 사랑안에서 누리는 아이들을 보면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눈길이 느껴질 것만 같다 )

 

 

15.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자다가

벌떡 일어났다.

새벽 여섯시경...

하나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냥 두려운 꿈이다 .

 얼른, 나도 모르게 이제 습관화된 (^^*) 예수님 찾기를 시도하였다.

 '주여.. 도우소서.'하며 말씀을 들여 다 보니

예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며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 군중.

그 안에는 좁은 문 사모하는 사람도, 그냥 구경꾼도.. 다양하겠지만

'만져주시'길 바라며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래.. 영적으로 높낮이와 상관없이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만져주심이다 "

 

 마음이 가라앉는다.

얼른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하나님의 만져주심이 또 내 안에 역사하시며

그 분을 찾는 내게 깨달음을 주신다.

모든 인생의 버거움들.

특별히 내게 파생된 수없이 깨달을 수 없던 파곡들이

모두.. '두려움'이 원인이었다.

다 자세히 늘어 놓기는 힘들지만..

 

 그것..

더 깊이 마주해보게 하실 요량.

예수님을

더 깊이

더 터치하시는 주님을 힘입어

만져주심을 받는 자의 어떠함으로

평안히

마주하여야 할 부분에 대하여

안심시키시시려

이 아침에 허락된 부분이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1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어린아이와 같이 '

 

그렇다.

어린아이와 같이

의심없이

사랑 안에서 자유롭게

사랑을 사모하고 간구하는 자로서

그 대상이

'예수님' 일 수 있길.. .

 

 


23.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의혹과 욕심에서 자유롭고

비교와 근심을 내려 놓고......말이다.

 

어린 아이는

진정 '근거없는 두려움'은 없는 상태이리라.

 

잃을 것에대한 두려움

평가에대한 두려움

홀로 있을 것에 대한 예기의 두려움..........

....................

 

어린 아이가

부모님 안에서 자유롭듯

모든 것 내려 놓고

더 주님께서 만져 주심만 바라며

그 안에서 허락되어지는 자유로움을 누리길 원한다.

 

오늘 하루 ..

더 그렇다.

 

 

주님.

오늘 더 자유롭기를 원합니다.

주님 만져 주소서.

저희 인생 안에 수없이 놓여있는

자아들의 헛된 바램과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처럼 필요없는 어른으로 커 있음을 깨닫습니다.

 

주여.

이제 간절히 비오니

더욱 만져 주소서.

오직 주님의 그러하심으로

마치 더 이상 행복할 수 없는

어린 아이의 평안을 맛보길 원합니다.

주여.

 

주님 나라에 필요없는

죄악들..

주님 앞에 내려 놓는 훈련을 하길 원하심을 아오니

주여..

저희들 만져 주소서.

주님 만져주심으로 더 아이같은

평안으로 살다가

주님 부르실 그날에 두손 들고 가게 하소서.

빕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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