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러나 나는 그러기에 우리는[시52:1-9] 본문
이런 인생.
이러한 마음들
비록
눈치채이지 못하고 있으나
늘 가슴을 광포하게 후려치고
영혼이 눌리게 하는 이러함들.
그래서
살아도 사는게 아니고
열심을 다해 살던 그 모든 것들이
결국
이러한 무게로 부터
무의식적으로 피하려던 것을 깨달아 알아도
어찌 할 수 없는
인생의 누구나 다 그러할 버거움들........
그러나 나는
말씀을 듣고
성령이 임하시면
항상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우리 곁에 계심을 체득하게 되고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감사하고
영원히 감사할 수 있어진다.
오늘 그러신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하기에
난
다시 기뻐할 수 있다고....
할렐루야
그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1.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포악함이 온 세상을 뒤 휩쓸고
온통 인생들의 마음을 뒤 흔들며
심지어 내 가슴에도 '연민'을 가장한 수없이 많은 흔들림들이
광포하게 뒤 엎고 간다
마치
아무도 없는 것처럼
마치
어두움과 축축함 만이 존재하는 것 처럼,
아니 앞으로도 그러할 것 처럼...........말이다.
포학한 자여 네가 어찌.. 라는 시작 구절 부터
현상과 마음을 읽어주시는 듯하다.
괜히 열심히 휴식을 취하고 나오는 월요일 아침의
괜한 흔들림을 아시는 듯하다. (괜하진 않다.. ㅠ.ㅠ;)
그러나
곧 거기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을 '반전'시켜 전개하신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항상' 있다고..
그래.
열심히 주님 앞에서 말씀으로 순종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맛보고 지내는 시간들에는
너무도 당연히 '아멘'하고 나오겠지만
'광포'한 시간,
메마른 영적의 어두운 밤에 있을 시......
현실적으로 부담가는 일들,
오랜 마음의 그러함이 부대끼는 시간들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항상'이라심이
과연 쑥~ 하고 가슴에 올까?
그런데
말씀이 우선되면
마음이 변함을
자주 느낀다.
말씀에서 말씀으로 그리하시니
집중하게 되고
집중을 통하여
어제의 말씀처럼
내 마음에 '정한 영'을 새롭게 하시듯 또 그렇게
새로운 마음이
소망을 가지고
소롯이
소록소록 ^^* 새로와 지려 한다.
그게
감사하다
그러함을
말씀 묵상하면서
너무나도 많이 체험하면서
어느새 '말씀'이 기대가 되어간다 .
그래서 말씀 묵상을 놓치지 않고
매일
하게 되어간다 .^^* (아.. 방금전까지 흔들렸는데..ㅎ)
7.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이 광포함과 그러한 마음들..
2절 이후로 7절까지 폭풍 몰아치듯 몰아쳐간다.
8.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그러나
위의 고백한 것 처럼
'그러나 나는' (그러나 말씀 묵상하고 좁은길 사모하는 우리는 ^^*)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이
스스로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어쩌면 많은 마음의 흔들림들이 존재감 약화가 아닐까? ^^;)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또 영원히
주님 의지하며 살아가리라.
9.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그러기에 나는
그러기에 우리는
'영원히 주님께 감사'하며 살 수 있는 당위성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더 이상의 내 자아가 우선되어
괜히 흔들려 왔던 수 없이 많은 '혼돈'의 두려움들은
이젠느 내려 놓아도 되리라.
할렐루야
주님.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주님아시지요?
그러함에도 다행이도 기도로 이겨내고
기도로 회복되어가는 것을 보며
제게도 또 다른 가능성을 보았지만
그러함에도
내 깊은 곳에서 여전히 흔들리는 광포한 흔들림을 느끼는 아침이었습니다
주님 계시기에
그것을 알고 믿기에
다행이도 아주 ...이전 같은 큰 흔들림은 줄어 들었지만
아직도 남아 은근히 아린 가슴은 지금까지 지속되어 갑니다.
유사한 형태의 자극만 있어도
저들.. 오늘 '광포한' 공격같은 것들에
저항하느라 힘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여.
주님은 매사 매일
저를 알아 차리시고 또 말씀으로 인도하셔서
제가
그러나 나는.. 이라 선언하면서
또 마음의 행복함..
영원히 감사할 가능성을 느끼게 됩니다 .
이제 그러한 사실이
쉬이 느껴지고 눈치 채져서
점차로 제 안에 주님의 함께하시는 자의 담담함이 어떠한 것인지
믿어져 가고 있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더 믿고
더 의지 합니다.
혼란이 있어도
그러나 나는... 이라 고백하고
그러기에 나는... 이라 감탄하며 사는
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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