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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내내 어찌 평안 만 하랴[눅14: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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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내내 어찌 평안 만 하랴[눅14:1-14]

주하인 2021. 2. 14. 09:05

 사는 내내 하루 만이라도 울 손녀 같은 이 평안함으로 살 수 있다면 ... 오 주여.. 무거운 짐 내려 놓고 곧 마주할 그 날을 기대합니다.

 

1.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안식일.

말그대로 안식해야 하는 날.

예수께서도 여유롭게 (분위기가 그려진다. ) 바래새인 지도자의 집에 초청을 받아 

떡을 잡수시러 들어갔는데............

거기에도 

'그들'로 표현되는 그들,

예수님을 모해하려 기회를 엿보고 있는 

바리새인들이 

'엿보고' 있었다. 

 

 아.

안식일.

안식해야 하는 날에도 

겉으로는 편안하고 여유로와 보여도

긴장감이 팽배해 있다. 

 

 그게 ..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행보 내에 있다. 

그리고 그나마 가장 평안하고 편안해야할 날.. 

그래서 '안식일'이어서 

오직 '하나님'과의 교류로 인한

온전한 '안식'의 날이 되어야 할 그날에

그리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 

어찌 우리네 인생에 

온전한 평안함과 평강 만 바랄까?

 구정 연휴.. 

온전히 머리 놓고 살고 싶지만

이 시대, 이시간,  이 연배에 ........

누구에게나 

꼭 무엇인가 터질듯한 '긴장'이 팽배하고 

쉬어도쉰것 같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사는데 

온전한 평화와 안정이 어디있으며

사는 내내 평안이 또 어디 있을 수 있을까?

 예수님도 그러셨는데...............ㅠ.ㅠ;

 


4.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말씀'이 있으시고 '성령'의 권위가 있으시며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때가 아닌 시간인 

무기(^^; ,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서.. ) 가 있으시다. 

 

그들이 '잠잠'하였고

예수님은 예수님의 하고픈 대로 하셨다.

 

그렇다. 

우리네 인생 중..........

불안하고 불행한 것에만 신경을 써서 

어찌 '평안'을 누리랴.. 

어차피 이 인생, 이 삶, 

이 땅위의 모든 것과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허락하신 연단 과정이고

허락되진 시간동안

허락된 '사단'들의 궤계에 대한

시험의 과정이라면

항상, 

반드시

한번 이겼다고 그후에 '늘'... 허락되어지는 

평안과 평강은 있을 수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성령의 도움을 인하여

하나님의 허락하에 

잠시 '쉴 수 있을 뿐'이지.. 

그 어디에도 

완전한 평화는 있을 수 없다 .

 

그것을 

잠깐 

잊었었다 .

 

과도한 기대는 

더 큰 좌절을 불러 일으키고

지나친 만족은

하나님의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을 잊게 한다. 

 

 난... 

우리는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 가는 중이었을 뿐이다. 

좌절하지 말자. 

 

 

 

11.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오늘 

다시 해야 할 일이 있다. 

 

무릇.. 

무릇이라신다.

다시한번 정신을 차렸으면

자연스럽게 그동안 해왔던 영적 투쟁을 시작하라시는 뜻처럼 느껴진다. ^^;

 

낮음의 스탠스를 취하라신다. 

겸손하라 신다. 

그래야 상처를 (^^;,  쉽게 말해 쪽팔리지 않는 다는 뜻) 입지 않게 된다 신다. 

그게 겸손의 지름길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오늘 하루의 쉬운 계명이라 신다. 

레마...

 

감사하다. 

 

 

주님.

너무 오래 뒹굴거렸더니

마음이 온통 흐트러질려 했습니다. 

며칠 전 부터 또 되풀이 되는 영적 심적 도전에 힘들었기에

쉬라시는 뜻으로 알고

아니.. 솔직히 '많이 지쳐' 있어서 

머리 놓고 쉬려 했는데

여전히 마음은 그리 편하지 못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죄'된 행동을 했습니다. 

주여...........

그러함을 아시고 

어디에도 완전한 평화는 

이 땅에서 찾을 수 없으니

실망할 일도 없고

포기할 이유도 아니며

당황할 것도 없다 시는 느낌으로 

오늘 말씀이 들립니다. 

 

그래도 

주님 안에 있으면

더 이상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그들' 

사단의 다른 시험거리들, 시험하는 매개체들.. 그들이

'잠잠'할 수 밖에 없어

다행이도 또 평안과 평강 안에 

지금껏 그리 싸여 살아왔듯

또 그리 인도하실 것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주님.. 

그 안에서 

주님 날개 아래 쌓여서 지내는 동안

'성화'를 이루어 냄이

우리의 반드시 되어야 할 숙명이고

그게 하나님의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임을 

다시금 상기 하였사오니

지켜 주소서.

부디 .. 온전한 안식의 그날이 올 때까지

지치지 않게 하소서.

 

주여.

솔직히 

많이 지치려 했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아무 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힘이 없고 

장래 살아갈 시간들을 생각하기도 싫었었습니다. 

이리 쉴 틈이 없고 

완전히 다리 뻗고 쉴 시간이 없으면

나머지 

생물학적으로 쇠퇴하여 가는 시간동안

어찌 더 살아가야 할 지.. 

그 남은 

오랜 시간 동안이 암담하려 했었습니다. 

 

주여.

그 좌절이 좌절되려 했었습니다. 

 

그것 아시고 

주께서

오늘 

여전히 어려운 말씀 구절에서

묵상 기도 잠시하고 들여다 보니

'어찌 살아가는 동안 

온전한 평안이 있을까

예수께서도.............' 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도 그러신 것은 

온전한 이땅의 평화가 없음은 '숙명'이며

그를 통하여 좌절 할 것도 없다. 

그리고 

오늘 '겸손'이란 단어를 묵상하며 하루 지내거라....하시는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깨달아지는 바 대로 

아무 생각없이 또 하루 살겠습니다. 

나머지의 남은 시간..................

암담할 것 처럼 느껴지는 그 시간 동안도 

또 주께서 

주님의 방법대로 

절 또 이끌어 주실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때 

성령의 힘으로 버티어 이겨낼 수 있길 기대하고 살아가겠습니다. 

 

오늘 

겸손하라 했사오니

겸손케 하여 주소서.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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