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변명이나 논리가 용서의 이유는 아니다[눅14:15-24] 본문
20.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어쩌면
그것은 사실 일 수가 있고
그 사람에게는 , 아니 일반인들에게
그 보다 더 중요한 이유와 논리가 어디있겠는가?
같은 사실일 때라도
때로는 '변명'이 되고
때로는 '논리'가 될 수도 있으리라.
핑계는 그보다 조금은 덜한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자신을 합리화 하는 것이고
그때는 자신을 속이는 근거가 되어
두려움으로 부터나 책임으로 부터의 회피의 근거로
죄책감으로 부터 자유키 위한 도구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러한 논리나 핑계나 합리화, 변명.. .
어떠한 성품이나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이름을 가지고 근거를 마련하게 되더라도
24.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그게
가장 중요한 '진실'.. '진리 ' 앞에서 그리된다면
그것은
때로는 '영멸', 죽음 , 파멸, 실족,
구원 받지 못함에 이르게 하는
너무나 큰 패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논리건 핑계건 변명이건... 그 어떤 것이라도
진정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명령 (명령은 너무 무겁지만 때로는 순종하는 자의 복인 예언이기도 함을 자주 느낀다^^*. )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그 어떠한 것도
큰 패착이고
스스로에게 패악을 행하는 일이 되게 된다.
보라.
' 하나도'
' 내 잔치를 '
' 맛보지 못하리라' 라 하시지 않는가?
그렇다면
오늘
내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좋아하시지 않는 일이시니
또한
말씀에 근거하여 전혀 맞지 않는 일이니
아무리
내 안에 타당하다는 근거가 있어도
입 밖에 내서는 안되는 말이나
생각해서 안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며
생각의 휘몰아침,
논리의 근거를 빌미로 여러 단서들이 꿰 맞추어 지더라도
절대로
오늘은 최소한
절대로 하면 안된다심이시다.
그것을 위하여
오늘 내게
'어떠한 변명이나 핑계라도 용서의 꺼리가 되지 않는다'라시며
말씀을 붙드는 순간
내 뇌리를 스치는 것이 아니신가?
깨닫는 바가 있다.
감사하다 .
주여.
속상할 때가 많았습니다.
서운하고
연민의 마음으로
타인에게 손가락질 하고
자신을 파괴시켜도 아무렇지도 않을 듯
아니.. 어쩌면 그 파국의 결말을 시원히 생각하게 하는
오랫동안의 시간을 겪어가며 자라왔었습니다.
비록 , 실행은 못해도
가끔 불뚝~하고 그러함이 날 사로잡을 때
속절없이 흔들리기고
그를 누르느라 많은 시간을 소모하며
결국 잠잠해지고난 후
또 일상으로 돌아오곤 하던
오랜 습관이 있었던 바
말씀을 근거로
아주 많은 '절차탁마'를 거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많은 승리의 경험으로
나름
이젠 그 때의 그 급한 성정을 벗어나곤 있지만
아직도
내 안에서는 예기치 못한
'논리'와 '변명'과 '핑계'의 형태를 띤 생각들이
날 사로 잡아
그런 방향으로 생각이 몰려 가려 할 때가 있습니다.
주여.
아직도 남아
제가 인식하지 못한 사이
성품적 특성으로
습관으로 행해지려던
이 어이없음들이
말씀으로 끊어내 질 수 있길 원합니다.
주여.
아무리 강한 논리적 배경을 가지고
아무리 확실한 근거라 할지라도
그래서 그래도 될 것같은
강력한 밀림이 있더라도
그것............
말씀에 근거하여 거슬리는 것이 맞으니
내려 놓을 수 있길 원합니다.
우선 ... 부르시는 말씀에 순응할 결심과 선택을 합니다.
그 결심에 반하는 '그래도 될 것 같은 강한 끌림'을
주님.. 내려 놓게 하소서.
성령으로 인하여 잊어버리게 하소서.
주님 말씀이
그게 아니시라 하시니
말씀 따라
주님 나라에 참예할 결심을 합니다.
도우소서.
말씀 하셨사오니
성령으로 강하게 이끄시고
십자가 보혈로 씻으시사
그 뒤에 웅크리고 있을
변명과 게으름과 나태와 싸우는 정욕의 '사단'들을
물리칠 수 있게 하소서.
그래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승리하게 하소서.
말씀이 있으시니
그대로 한다.. .는 당연한 결심을
쉬이
하게 도우소서.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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