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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매일을 빛출 때[눅11:27-3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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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매일을 빛출 때[눅11:27-36]

주하인 2021. 2. 5. 09:12

 


 
28.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듣고 지키는 자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말씀'

말씀 듣기.

 나.

지금까지는 잘 해오고 있다.

 

'말씀 지키기'

꺄우뚱.

솔직히 잘 못하는 것 같다.

이전에 비해서는 성공하는 비율이 높아졌지만

아직도..............다. ㅠ.ㅠ;

 

"복''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신다.

 

 그 복.

복을 갈구하지는 않았지만

영육혼 간에 모두 잘 풀리는 것..

모두 넘치게 받는 것이 아니고

그 비율간 잘 조율이 되어

'내면' , 영혼 속에 흘러

어찌되어도 감사할 수 있는 상태........

다른 표현으로 하면 '행복하다 '고백할 수 있을 내면적 상태를 이루는

현실.....육신.. .마음의 현상으로 보아 알 수 있는 상태.

뭐 그것이 복이 아닐런가?

 

 나.

'복'..?

진정한 복이 어떤 것인지 안다.

마음 속으로 받아 들일 수 있고

이것이 '복'이구나 깨달을 수 는 있다 .

진정한 복의 어떠함... 에 대하여 말이다.

 

 그러나,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확인하여 보아도

'복' 된 상태에 가까워져 가고 있긴 하는 것 같은 데 (자주 행복하니...^^*)

아직, 아니다.

 

 주님 앞에 죄스러운 일들이 많다.

내 안에 갈등이 번연히 많이 남아 있다.

현실.............그리 녹록치는 않다.

물질, 건강, 사회 생물학적 현상........말이다.

 

 그러한 내 외적인 현상이 안되어서 진정한 복이 아닐 수 있음을 깨달아 보면

오늘 말씀에 근거,

난..

아직도 말씀은 듣고 감사하고 기뻐하나

'행함'에 부족함 탓이 아닐런가 싶다.

 


33.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왜일까?

왜.. 알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데

내게는 '행함'에 있어서

그 잘 앎에 따르지 못하고

그러함으로 인하여 진정한 '복'에 가까이 도달하지 못하고 있던가?

왜 말씀을 행함에 있어서

그리도 부족하던가?

 

 당연히도 세상에 살면서

온전히 주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감당키 어려운 '손해'나... 무게가 있음은 사실이고

그러함은 '수도원'에 들어가서 세속을 끊고

영적정진에만 매달리는 수도사들에게도 힘든 게 사실일게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이 수없이 많은 수천년의 시간동안

허락되어진 하나님의 용납아래, 사랑아래에서도 (십자가는 그 극치 임에도 .. .)

진정한 '복'..

살아서 온전한 '성화'에 이르는 사람들이 그리도 없었던가?

왜 그리도 좁은 길일까?

 

 진정한 복

말씀을 들음과 행함에 일치함으로 얻어지는

그 온전한 복은 왜 그리도 어려운 가?

왜 그리도 좁은 길이며

왜 나는 아직도  이러고 있을까?

 말씀을 '등경' 위 에 놓치 못함... 이 정답이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등경위에 놓다니.. .

 

 말씀을 들어도 듣는 것으로 끝이고

하루 하루를 살면서

어떤 일을 당할 때

어떤 상황에 처하거나

순간적으로 내 판단과 내 감정을 휘어 잡으려 오는

어떤 상념..

나도 모르고 속절없이 당하고 있던

과거로 부터 잘못 형성되어온 핵심 신념 내지 핵심 망상,

어쩌면 며칠 동안 말씀으로 계속 묵상하게 하시는 '귀신, 내지 영적 오류들의 터치'로 인하여

순간 사로잡혀

말씀은 어느새 들음에서 끝나고

말씀은 '등경 아래에 내려 놓아져' 버린 상태로

여전히 이전과 다름없는

구습의 우리로

그냥 그냥 살아오게 되는 것..

그래서 행동의 변화는 별로 없고

하나님 말씀 듣고

기도하는 행위를 하고 그렇게 그렇게 지내온것...

그것이

복을 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말씀을 '등불'

우리 , 내 영혼과 마음을 비추는 '빛'이고 '등경'이라면

하루 하루의 이 땅의 삶들은

등경 위에 말씀의 등불을 비추고 사는 삶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죄송.

최소한 나는 그렇게 지내온 것이 맞다. ㅠ.ㅠ;

 

 

36.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보라.

어렵지만

말씀을 빛으로 등경으로 삼을 결심으로

매사

하루의 삶을 비출 수 있도록 등경위에 올려 놓고

세상을 바라보면

훨 깨끗이 바라볼 수 있게 되며

그러한 인식과 결심을

선택하는 순간

등불의 빛,

성령의 빛이

은혜로써

능력으로서

우리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며

그러함의 지속은

인격의 변화, 영혼의 성화를 향해 치닫게 되고

삶은 어느새

'행복'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주님이 그리하실 것이시다.

말씀에 그리 나와 있다. ㅎ

그것을 하나님이 하시고 계심을

그러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등경 위에 놓은 결과임을

깨달아 알게 되면서

어느새 '마음'과 '영혼'과 '삶의 모든 반경'이

자연스럽고

기쁘게 흐르게 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머지...

모두 ..

하나님 나라 구한 자의 댓가로

가장 선한 방법대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진정한 복' 말이다.

 

 

주님.

어렵지만 너무도 간단한 일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행하길 결심하여

말씀을

오늘 하루에 비추려 하는 것.

등경 위에 올려 놓고

오늘하루를 비추어 보는 것.

그리됨으로

빛이 우리를 감싸 죄로 부터 멀어지고

당연히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이유로

하나님의 시간,

하나님의 뜻 가운데

현실마져 변화 시켜 주시는 것..

그게 진정한 복임을 알게 됩니다.

 

주여.

등경위에 말씀 올려 놓고 사는 자..

빛이 제 몸과 영혼을 감쌈을 이해되는 자..

그리하여

모든게 자연스레이 흐르는 삶이 되는 자 되게 하소서.

 

필요하시면

주께서 '회개' 마져 도우시옵소서.

믿음 부족하고

지혜부족하여

따르지 못하는 것 마져 도우소서.

내주여.

 

거룩하시고 모든 복의 근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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