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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나라만 내 보물 삼다[눅12:13-3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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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나라만 내 보물 삼다[눅12:13-34]

주하인 2021. 2. 8. 09:04

02.04로 2개월된 울 손녀가

리 똑똑히 할미 할부지를 축복합니다.

(아.. 주께서 허락치 않으시면

저 월령(月齡)의 아이가 어찌

저리 4마디 이상의 말을 하면서 세배까지 하겠습니까?

축복 맞지 않나요?ㅎ ..

아.. 고슴도치 주하인인가? )

 

주하인 할비의 당직 때문에

구정을 일주일 당겨서 치르려

전날 저녁 한두번 연습했다는데

이리 똑똑히..ㅎ...

 

오시는 블친 님들 모두 

울 손녀의 말처럼  

"주님 안에서

'새해 복 많이 받~~' 으세요.^^* "

 

 

15.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탐심'

探心

탐하는 마음.

 

무엇이든 자기도 모르게 탐닉하여 몰두하며 추구하는 모든 것, 모든 행위 (대상이 어떤 것이든.. ) .

하나님 만나는 모든 시간들을 막아서는 것들... ㅠ.ㅠ;

 

 

20.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그렇지.

정말 .. 이땅의 그 어떠한 것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
눈감고 뜨지 못하여

이 세상을 하직하고 나면

이 짧디 짧은 지구 상의 시간들이

마치 눈감았다 뜨는 그 '瞬間(순간 )'과 무엇이 다를까?

 영혼이 남아

주님 심판의 결과에 따라 영생과 영멸,

구원 받은 자들의 '삼층천'..........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임을

이 순간보다 짧은 '인생'의 매달림이

어떤 의미가 있을런가?

 

 그 모든게 '탐닉'..

죽을 줄 모르고 꿀(혹은 X을  ^^;;)을 향해 달려드는 파리나

죽을 것 같은 뜨거움을 무릅쓰고 불을 향해 달려드는 나방의

그 미련한 탐닉과 무엇이 다를 것이던가?

 

 

29.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그러니 '근심'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아야'할 당위성을

그리도 잘 앎에도

왜 그리니 우리의 매일은

근심과 탐닉으로 찌들고 있단 말인가?

 

 

31.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다만' 이라시는 표현이 좋다.

 

 다~만...

모든 '유혹과 미련'의 그러한 떠밂,

충동적이고 중독적인 인생의 미련함들..

아무리 미사와 여구 (美辭麗句 ^^;)를 가져다 표현하고

이렇게 인생을 사는게 잘사는 것이다 .. 세상에 공표하고 떠들고 책을 써 보아도

그 모든것..

바람 불면 없어져 버리고 말 '모래성'이고

눈감고 뜨면 없어져 버리는 순간의 '유한한' 먼지일 것을

어찌도

미련한 이내 삶,

이 주하인의 관심은

'탐닉'과 '근심'으로 또 점철 되려 하던가?

 

 모두..

세상을 향해 눈이 가 있음이다.

계속 말씀하시는

말씀을 내 마음의 등경 '위'에 두고

그 말씀을 통해 흐르시는 강한 성령 하나님의 '빛'으로 비췸을 받아

매일 매일 일신 우일신

새롭고 또 새로워 지어야 할 것을

 


34.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그리하여 드디어

하나님의 말씀,

말씀이신 하나님 만을

추구하고 바라고

마음이 향하게 되는 삶이 되어

보물같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뻐하는 삶의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을..

'내 평생에 원하는 일 바로 그 한가지는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그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성전을 향하여.........' 가 되어야 하고

'너희 보물 있는 곳에 너희 마음도 있게 ' 되기 위하여 사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을

자꾸 잊는 다.

 

주여.

용서하소서.

 

지난 밤...

기도 후

또 마음을 '인터넷'들여다 보며 빼앗기다가 잠이 든 후

이전의 강력한 흔들리던 시절의 그 곤혹스러운 꿈에

한시간여를 채 못자고

놀라서 깨었습니다.

 

혼란과 당황스러움으로 그랬습니다.

 

아마. .. 근심과 염려로

요 얼마동안 생각이 많아서 였던 모양입니다.

그러함을 무의식적으로

눈의 정욕으로 달래려

인터넷에 매몰되며 주님께 드릴 마음을 빼앗겨서 였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허락되어진 두려움..........말입니다.

 

 겨우 겨우 마음 달래고

주님의 말씀을 의식의 등경위로 꺼내어

기도 한 후에야

겨우 깊은 잠을 들 수가 있었습니다.

 

주여.

아침 말씀으로

또 염려와 근심에 대하여 얘기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평생.. 괜한 금심과

앎에도 불구하고 습관화된 염려로 인하여

불안하게 살던 버릇으로

또 .. 그러함이 스물거리면서 나오는 듯합니다.

 

이제 .. 알겠습니다.

깊은 내 속의 그러함.

온전하게 마주하지 못해왔던

내 마음 속의 '욕심'과 '근심과 염려'를 지팡이처럼 의지 하여 왔던 것을요...

이제..

방향을 바꾸겠습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시는

말씀을

다시 들여 다 보고 묵상하겠습니다.

주님 나라를 사모하고 나아가는 것을

제 '보물'로 삼겠습니다.

다시한번 확실히 그리하겠습니다.

 

근심과 염려를

제 마음이 흐트러지는 것으로 알아채리는신호로 삼겠습니다.

주여.

그리되게 도우소서.

이제..

오직 제 근심과 염려는

주님 나라의 의를 구하지 못하는

제 자신 만으로 삼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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