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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물(미 1:1~16) 본문

구약 QT

내 허물(미 1:1~16)

주하인 2007. 2. 9. 07:07

2007-02-09 미가 (Micah) 1:1~1:16
  

2. 백성들아 너희는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거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 오 주님  !)

     
 모두 다 들어야 할 구절이다.

비록 계시, 묵시록 등이 무겁고 현실에 맞지 않을 것 같아도

우리가 골라서 듣는 것은

그러면서 우리에 맞지 않는다고 '이단'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담그는 것이요

그보다 훨씬 무서운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겸허하게 성경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의 닫아둠을 열어두는 훈련이 될 뿐 아니라

주님께서 공의를 통하여 말씀하시려는 성경의 진리에

다시금 다가가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렇다는 것은 우리가 자꾸만 발전한다는 거을 의미한다.

 

특별히 오늘 아침 백성들에게 땅과 모든 것들에게 잘들으라는 말씀을 명기한 것이 아침 , 바빠서 겨우겨우 눈을 들어 쳐다보는 묵상구절에서 눈에 튀어 들어온다.

 

 주님이 성전에 계시다가

하늘의 처소에서(Dwelling place)나오시어서

마치 계단을 밟듯이 지구의 가장 높은 곳을 밟으시면 그 곳이 물처럼 녹아 내린다.

마치 아이스크림이 녹아 내리듯이 ..

그리고 그 녹아내린 부분이 갈라지며 골짜기를 형성하고 그 흘러 내리는 것이 물같이 계곡으로 흘러내린다니 그 거대한 스케일은 도저히 입을 벌리지 않고는 감당히 되지 않더라도 그 현상을 비슷하게 상상해 추정해 보기는 지구는 살아있다..는 다큐멘터리의 용암이 흘러내리는 장면을 일시 연상시킨다.

  

    벧후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이 구절이 너무도 잘 들어맞지 않는가?

 

두려운 광경이다.

혹시 꼭 들어야할 것이 나는 아닌가?

나는 이 구절을 들으며 남 얘기 인것 처럼 착각하는 것은 아닌가?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인함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인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 볼품 없지만 주님으로 인하여 활짝피어나 아름 다운 꽃으로 승화하고 싶나이다... )

 

 

 야곱은 믿음의 최 선배 중의 한사람이다.

그의 허물을 인하여 생긴다니..

그는 회개하고 주님과 비교적 잘 동행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그의 허물을 가지고

그 죄의 유전이 그 후대까지 내려오니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다행이도

신약시대의 우리는 십자가 보혈로 이 엄청난 허물을 사함 받고

매일같이 짓는 모든 죄들이 기도만 하면 또 또 또 사해지니 참으로 감사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인식하지 못하고 흘려 보내는 것은

야곱의 허물에 해당될 수 있으니

늘깨어서

우리의 허물을 주님 앞에 내려 놓아야 한다.

주님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우리 하나님께서

더 이상의 진노가 없으시도록

우리의 잊혀지고 묻어 놓은 죄로 인하여

내 후대가

내 이웃이

내 식구가 고통 받지 않도록

조심 조심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여야 할 것이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두렵기도 합니다.

주님 힘이 들것 만 같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특별히 두려운 묵상을 허락하신 것은

다 ..

회개하길 원하시는 것인 줄 압니다.

죄가 아닌 듯 습관적으로 지나치던 부분들에서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해결 받고 다시 정결케 되는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줄 압니다.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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