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단8:1-14] 본문
하나님은 그러하셨다
가녀린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의혹을 하고 있을 때
그러한 내게 청초함이란 이름을 붙여 주셨다
하나님은 또그리 하셨다
이리 적고 이리 힘들어
무엇을 이겨낼 수 있을 건가 고민하고 있을 때에
내가 코스모스이었음을 깨우치셨다
주님은 그러하시다
늘 그러하시다
늘 옳고늘 선하시고
늘 나를 지키시는 그러하신 분이시다
주님
그 귀하신 분이
바로 내 하나님이시다
2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그는 비록
환상으로 보이시는
그 환란에 처하지 아니하고
그 곳에 있지 않은 곳의 환란을 보고 있으며
12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그 악의 환란이 대단한 것은
어찌보면 '하나님이 계신다면.. '이라는
근본의 의혹을 가지지 않겠는가?
하나님.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아시는 분이시라면
겨우 저 정도의 악에 흔들리실 것인가.. 하는 의혹..
그러나 , 다니엘은
전혀 의혹이 없다 .
그냥 들은 것 전하고 본 것 알릴 뿐이다 .
그는 그의 인생에 '타향살이'라는 변을 경험함도
그리고 그 안에서 많은 곤란을 겪으면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된 것도
아무 의혹도 없다 .
그냥 단지 그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시고
그 안에서 자신은 '기뻐하고 기대할 뿐이고 기도하는 ' 자임을 인식하는 듯하다 .
내 삶을 돌아다 본다.
만일 내가 중국 쿤밍에서 돌아오는 중에 비행기 사고라도 당하는 순간이었다면,
아들이 내 없는 동안에 잘못되었다면 ^^;;
이제 갑자기 잘 있는 직장에서 '당신 나가시요..' 라 했다면...
그리고 나나 아내가 '암선고'를 받기라도 한다면
......................
생각할 수 있는 수없이 많은
지금, 이 혼란의 시대,
이 격변의 시대,
인간성이 상실이 되어가고
환경은 한없이 더러워지고 자원이 고갈되는 시대,
나라와 나라가 서로 힘을 다투고
하나라도 잘못해서 불을 던지면 곧 터져버릴 듯한 이시대.
각종 병은 창궐하여
세상에 의학으로 들어보지도 못한 병들이 서서히 기를 펴고
곧 터져버릴 듯 공해로 찌든 이 시대에
그 많은 위험 중의 하나가
도저히 내 손으로 견뎌내기 힘든 조류의 세기로 다가오면
과연 난.. 그때도 지금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 살아계신 하나님... 을 외치고 있을 수 있을까?
분명코 난 머리 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내 생각과 반하는 내 마음 속의 거부와
그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갑자기 다른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그게.. 오늘
다니엘의 '묵시' 를 바로보며 느끼는
계속 되어지는 내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다.
오늘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아무런 흔들림 없이 '예언'을 하는 다니엘의 심사를 생각해보며
나를 거기 대입해보며 느껴지는 바가 그렇다 .
그거.
하나님의 늘 온전하심.
하나님의 늘 선하심.
하나님의 늘 나를 아심 .
늘 내 궁극은 승리...임을 확신하고 믿는 자가 가질 수 있는 태도다 .
나를 돌아본다 .
아까도 고백했지만
머리와 마음 속에서 아직 왔다갔다 하는 정도의 믿음이 맞다.
그러하기에
오늘 나.. 더 고백할 것은
'하나님은 늘 선하시다 .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 라는 선언이
더 내 안에서 터져나와야 한다.
다시 돌아보자 .
하나님.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아시는 분이시라면
겨우 저 정도의 악에 흔들리실 것인가.. 하는 의혹..이라 썼지만,
실은,
하나님.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아시는 분이시기에
겨우 저 정도의 악이
그 분의 전능하신 선에 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 믿음..으로
아주 쉽게 이해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감사하다.
오늘 내 붙들 명제다 .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 .
주님
귀하시고 놀라우신 내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인 곳에
여행을 다니면서도
기도가 그리 깊지 않았습니다 .
주여.
부디 게으른 저를 용서하소서.
조금 피곤했습니다 .
그래서인지
자꾸만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와 일상에서
주님을 묵상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니
마음이 편~ 합니다 .
오자마자 제게 필요하신 물음을
다니엘의 입을 통하여 주십니다 .
주여
부디 언제라도 하시라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기뻐하는 제가 되길 기대하나이다 .
위의 여러가지 버거운 물음 속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제가 되게
믿음마져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그 귀한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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