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단8:1-14] 본문

구약 QT

내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단8:1-14]

주하인 2014. 6. 21. 15:07

 

하나님은 그러하셨다

가녀린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의혹을 하고 있을 때

그러한 내게 청초함이란 이름을 붙여 주셨다

 

하나님은 또그리 하셨다

이리 적고 이리 힘들어 

무엇을 이겨낼 수 있을 건가 고민하고 있을 때에

내가 코스모스이었음을 깨우치셨다

 

주님은 그러하시다

늘 그러하시다

늘 옳고늘 선하시고

늘 나를 지키시는 그러하신 분이시다

 

주님

그 귀하신 분이

바로 내 하나님이시다

 

2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그는 비록

환상으로 보이시는

그 환란에 처하지 아니하고

그 곳에 있지 않은 곳의 환란을 보고 있으며

 

12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그 악의 환란이 대단한 것은

어찌보면 '하나님이 계신다면.. '이라는

근본의 의혹을 가지지 않겠는가?

 

하나님.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아시는 분이시라면

겨우 저 정도의 악에 흔들리실 것인가.. 하는 의혹..

 

 그러나 , 다니엘은

전혀 의혹이 없다 .

그냥 들은 것 전하고 본 것 알릴 뿐이다 .

그는 그의 인생에 '타향살이'라는 변을 경험함도

그리고 그 안에서 많은 곤란을 겪으면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된 것도

아무 의혹도 없다 .

그냥 단지 그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시고

그 안에서 자신은 '기뻐하고 기대할 뿐이고 기도하는 ' 자임을 인식하는 듯하다 .

 

 

내 삶을 돌아다 본다.

만일 내가 중국 쿤밍에서 돌아오는 중에 비행기 사고라도 당하는 순간이었다면,

아들이 내 없는 동안에 잘못되었다면 ^^;;

이제 갑자기 잘 있는 직장에서 '당신 나가시요..' 라 했다면...

그리고 나나 아내가 '암선고'를 받기라도 한다면

......................

생각할 수 있는 수없이 많은

지금, 이 혼란의 시대,

이 격변의 시대,

인간성이 상실이 되어가고

환경은 한없이 더러워지고 자원이 고갈되는 시대,

나라와 나라가 서로 힘을 다투고

하나라도 잘못해서 불을 던지면 곧 터져버릴 듯한 이시대.

각종 병은 창궐하여

세상에 의학으로 들어보지도 못한 병들이 서서히 기를 펴고

곧 터져버릴 듯 공해로 찌든 이 시대에

그 많은 위험 중의 하나가

도저히 내 손으로 견뎌내기 힘든 조류의 세기로 다가오면

과연 난.. 그때도 지금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 살아계신 하나님... 을 외치고 있을 수 있을까?

분명코 난 머리 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내 생각과 반하는 내 마음 속의 거부와

그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갑자기 다른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그게.. 오늘

다니엘의 '묵시' 를 바로보며 느끼는

계속 되어지는 내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다.

 오늘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아무런 흔들림 없이 '예언'을 하는 다니엘의 심사를 생각해보며

나를 거기 대입해보며 느껴지는 바가 그렇다 .

 

그거.

하나님의 늘 온전하심.

하나님의 늘 선하심.

하나님의 늘 나를 아심 .

늘 내 궁극은 승리...임을 확신하고 믿는 자가 가질 수 있는 태도다 .

 

나를 돌아본다 .

아까도 고백했지만

머리와 마음 속에서 아직 왔다갔다 하는 정도의 믿음이 맞다.

그러하기에

오늘 나.. 더 고백할 것은

'하나님은 늘 선하시다 .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 라는 선언이

더 내 안에서 터져나와야 한다.

 

다시 돌아보자 .

 

하나님.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아시는 분이시라면

겨우 저 정도의 악에 흔들리실 것인가.. 하는 의혹..이라 썼지만,

 

 실은,

하나님.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아시는 분이시기에

겨우 저 정도의 악이

그 분의 전능하신 선에 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 믿음..으로

아주 쉽게 이해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감사하다.

오늘 내 붙들 명제다 .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 .

 

 

주님

귀하시고 놀라우신 내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인 곳에

여행을 다니면서도

기도가 그리 깊지 않았습니다 .

주여.

부디 게으른 저를 용서하소서.

조금 피곤했습니다 .

그래서인지

자꾸만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와 일상에서

주님을 묵상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니

마음이 편~ 합니다 .

오자마자 제게 필요하신 물음을

다니엘의 입을 통하여 주십니다 .

주여

부디 언제라도 하시라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기뻐하는 제가 되길 기대하나이다 .

위의 여러가지 버거운 물음 속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제가 되게

믿음마져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그 귀한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는가[단9:20-27]   (0) 2014.06.24
진정한 깨달음[단9:1-19]   (0) 2014.06.23
[단4:19-37]   (0) 2014.06.14
내 진정 즐겨하는 일[단4:1-18]   (0) 2014.06.13
불고난 밖을 내다보며[단3:19-30]   (0) 2014.06.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