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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임마누엘 하나님의 징조 (사 7:10-17, 마1:18-25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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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임마누엘 하나님의 징조 (사 7:10-17, 마1:18-25 )

주하인 2009. 12. 24. 09:43

제 7 장 ( Chapter 7, Isaiah )  

 

해가 뜨는 것

굳이 새로운 일 아니고

꽃이 만개 하는 것

특별히 다른  일은 아니지만

 

말라 죽어가던 작은 나무가

주님의 햇빛으로

부활한 것은

확실히

경이로운 일 맞다

 

그 경이를

감동 가운데

발견할 수 있음은

그런 눈을 가진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징조다

 

그 징조는

알수 있는 자에게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이

놀라운 경험이다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데서든지 높은데서든지 구하라  
 징조.

 sign

 

의사가 진단을 하는 데는

Symptom ,

한국말로 '증후', 혹은 '증상'이라 하는 것

즉 주관적인 것과

Sign이 있는데

이 징조라고 해석되는 징조는

의사가 청진 , 촉진, 타진, 시진의 네가지를 통해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이야기 한다.

 그렇게 보면 징조라는 오늘의 말씀은

누구가 보아도 별 이견이 없는

즉, 자신의 감정적 상태에 따라 변하는 '망상'이나 '착각'과는

차이가 있는 객관적 증거를 말하는 것 같다.

 그 징조.

영적 인 것은 다분히 자신의 느낌이나 감성에 의지할 수 밖에 없어

객관적인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내 인생을 변화시키고

내 마지막이 두렵지 않게 하는 것은

나혼자 만의 착각은 아니다.

역사와 시대와 민족을 떠나 예수님의 증상은 비슷하다.

객관적이다.

 그외에 영적인 징조는 많다.

성령께서 주시는 그 선한 은사들...

징조는 증상과 구분하기 쉽지 않으나

징조와 증상의 구분을 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에 어긋남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나..

어떠한 징조가 필요한 것인가?

주님이 오늘 크리스마스이브의 날에

무엇을 징조로 구하라 하시는 가?

 당직방에서 묵상을 해 볼 일이다.

 

 깊은데서든 지 높은 데서든지.. 나온다.

NIV로는 

가장 낮은 곳에 있을 지라도

혹은 가장 높은 곳에 있을 지라도

'징조를 구하라'고 나와 있다.

가장 낮은 곳은 무엇인가?

어떠한 좌절과 곤혹의 상태

개인으로 견디기 힘든 시기를 말하진 않는가?

가장 높은 곳.

하는 일 마다 잘 풀리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을 찾기 힘든 시기다.

오히려 고난과 고통의 시간에는 '징조'를 구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배가 부를 때..

잘 풀릴 때 , 그때가 영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다. 

그때에도 '징조'를 구하라 하신다.

 

 나.

 어떤 상태인가?

배부르고 등따셔오는 것은 사실이다.

오늘 구절에 따르면 높은 지경에 있는...

그러다 보니 자꾸만 게을러지는 것이 맞는 것같다.

남들보다.. 글쎄..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나의 이전 열심보다는

훨씬 게을러지고 영감이 많이 감퇴한 것이 사실ㄹ이다.

그러면서 그것이 영적 퇴보의 위기의 선에 있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멍하고 둔한 형식만 지닌 ..

 '징조'를 구함으로 나의 이전의 열심을 찾아야 하고

한단계 더 주님이 바라시는 자로 성장해야만 한다.

오늘 아하스의 '안하겠다'고 하는

이 어리석음은 피해야 한다.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태복음)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징조.

그 징조 중의 부인할 수 없는 징조.

예수님.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은 사실이나

누구에게나 징조가 되던가?

예수님으로 구원은 빋되 그것이 모두

징조가 되던가?

 그 분이 임마누엘하셔야

비로서 나에게 징조가 되시는 것이다.

 임마누엘이란 무엇인가?

마리아께서 태중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보금어 계실 때

 '스바냐서 3장 17절'에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라 나온다.

 '너의 가운데 계시는 ' 그 주님이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마치 마리아님의 태중에서

그 분 마리아님을 동정녀 임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그 고대 무시무시한 관습의 틀 중에서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견디게 해주신

원동력이 아니시겠는가?

그것이야 말로 가장 낮은 상태에서

주님을 '징조'로 받고

그 분 임마누엘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가운데 있게 된 것이 아니던가?

스바냐 3:17절 뒤 구절이

아래와 같다.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워

 하시리라

 

 임마누엘의 그 하나님이

오늘 나의 곁에 계시고

내 영혼 안에 계셔서

그 분이 나로 인하여

내 잘못과 아무런 상관없이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나를 쓰다듬으시는

그 잠잠히 사랑하시는

기쁨의 에너지가

내 온 전신에서 느껴진다면

그것이야 말로

놀라운 징조가 아니겠는가?

 

오늘

당직이다.

당직 방에서

난 '징조'를 만나길 원한다.

 

 

 

 

제 1 장 ( Chapter 1, Matthew )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요셉님.

자신을 드러낼 수도 없었고

드러내지도 못했던

어려운 삶을 사셨지만

가장 선한 삶을 살고

가장 지혜로운 배려깊은 자로서

어찌 보면 가장 '성인'같은 분.

그래서 결국 마리아님의 남편으로

성경에서 이름을 나오게 된 분.

그 분의 고난은 생각하기도 싫다.

만일 나를 그 위치에 둔다면

행실 나쁜 여인을 아내로 맞이 하는 것도

그리고 그 가운데서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더욱 더 고통일 것으로

부부로 살면서 언제든 튀어나고 싶은

임금님과 당나귀 귀의

그 간질거리는 입을 참는 것은

더욱 더 고통이었을 듯 싶다.

화는 어쩌고

속상함은 어쩌고

억울한 마음은 또 어쩌는가?

그럼에도

그 분 요셉은

성령으로 잉태하였다는 것을 알고는

'가만히 끊고자 하였다'고 나온다.

가만히 끊고자 하는 그는

결심한 후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길길이 뛰고

소주한잔 하면서 칭얼칭얼 유행가 부르기 전에

그는 혼자 '이 일을 생각할 때에'라고 나온 것처럼

사려깊고 배려깊은 모습을 보인다.

그때 주의 사자가 현몽한다.

 

이게 '징조'다 .

나에게도 이러한 징조가 필요하다.

한 걸음 더

주님의 뜻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서의

' 임마누엘 하나님의 징조'

한걸음 성장함은

요셉님의 그 흔들리지 않는 평강이 주어진다.

그 분의  평강은 자신의 감정상 흔들림에 멈추지 않고

남을 배려함으로 나타난다.

그 분이 '그 엄청난 불륜의 행각(?)'을 어쩌면 있을  

성령의 임재하심에 의한 기적이라고 인정하고

그렇다면 그것은

마음은 찢어지고 속상하지만

조용히 해결할 것을 선택하고

그 선택한 일에 대하여 세부계획을 짜기 위하여

자신의 마음을 더욱 달래기 위하여

혼자 '깊이 생각하려 할 때' 주님을 만나게 된 것이다.

 

나도 그러길 원한다.

그 징조가 필요하다.

임마누엘 하나님의 징조가 필요하다.

남을 위한 내 사랑을 표출하고

내 영혼이 더욱 큰 평강으로 넓혀지기 위해

징조가 필요하다.

임마누엘 하나님의 징조.

 

오늘은 당직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다.

당직실에서

주님을 만나고 싶다.

그 요셉님의 생각하는 모습을 닮아보고 싶다.

 

 

적용

 

1. 당직이다.

 주님을 생각한다.

 묵상한다.

 

2. TV를 안켜겠다.

 

3. 징조를 생각한다.

  임마누엘 하나님을 연상한다.

  내 인생의 앞을 주님 묵상으로 기도한다.

 

4. 성경일곱장 읽겠다.

 

5. 모두를 주님으로 보겠다.

 

6. 내 안에 계신 내하나님 감사드린다.

 

 

기도

 

하나님.

특별히 오늘 몇분의 반가운 손님이 다녀갔습니다.

그들은 나의 사진을 보고 기뻐하고

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즐거워할 줄 아는 분들이었습니다.

내 창틀에서 내리쬐는 양광을 받은

그 조금만 화분의 꽃에 대한

내 설명으로 감동의 눈빛을 보낼 줄 아는 분들이었습니다.

주님.

징조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저.

징조가 필요합니다.

마치 저 죽어가는 꽃이

화사한 주님의 빛으로 살아나듯

너무나 자연스럽게 주님의 징조를 확신하게 하소서.

갸냘퍼져만 가는 이내 영혼을 채우소서.

영혼의 살을 찌우게 하소서.

주님 하나님.

참으로 제 안에 계신 줄 압니다.

우리 사랑하시는 주님.

당신의 제 영혼을 기뻐함을 느낄 수 있길 원합니다.

그러시면 제 영혼은 감동으로 가득찰 수 있음을 전 잘압니다.

주님이 저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심을

엉터리 같이

전 사모합니다.

주여.

제 죄 비록 억만금 만큼 무겁고 크지만

주님의 사랑은 그 보다 몇억배 더 크심을 알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제 안에 주님계심을 징조로 받기로 소원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주님께는 의미가 없으실 수도 있지만

저희 가련한 인간들에게는 이러한 계기로라도

아주 조금 주님을 잊지 않는 기회가 되는 줄 압니다.

주여.

사랑합니다.

저에게

징조를 보이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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