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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출산[창16:1-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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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출산[창16:1-16]

주하인 2020. 1. 22. 08:13



1.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출산'

그 때 당시,.. 여인에게 출산의 의미는

존재의 의미..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는 것 아니겠던가?


그런데 그 출산을

사래는 하나님께 약속 받았음을 아브람에게 들었을 것이나

그래도

'출산하지 못하였고'라는 오늘 표현에서 보듯이

(만일, 믿음이 온전하였다면

 출산하지 못하였고 .. 가 아니고

 출산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라 표현이 되어야 했을 것 같다 )

그 시간이 자꾸만 늘어지며

육신의 나이는 들어가는데

출산의 가능성은 떨어지니

당연히도 그녀의 삶은 피가 마르는 듯 했을 갈등이

매일매일 되풀이 되었을 것임은 익히 알 수 있다 .


여기서..

출산이 꼭 아기 낳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리라.

우리네 인생에서 ' 출산'의 의미는 무엇인가?

성공인가?

돈?   자녀?...........

그 어떤 것이라도

그를 , 나를 하루라도 살게 하고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 motive가 아닐까?

비록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위하는 삶이란

아직은 영혼깊숙이 내려오지 못한 이 미숙한 믿음 탓에 ^^;;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에서 찾고자 하는 욕구를

감안하면 말이다.





2.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그것.

옳지 않음을

우리는 사래와 하갈의 갈등에서 알수 있다.

결국

옳은 출산의 길은

'하나님 ' 만으로 가능함을 분명코 알게 된다.


 과정.

 사래의 갈등이 인내를 뚫고는 드디어 표출이 된다 .

'출산을 못하고'가 아니고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고' .. 라 하며

남편에게, 하갈에게

자신의 갈등을 풀어낼 대안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아브람'도

못이기는 척하며 '사래'의 말을 듣는다 .


 무엇이 문제인가?

출산.

출산으로 상징되는 인생의 이루고자 함.

그 이루고자 함으로 표현되는 물질세계의 어떤 것.

그 것이 과연 '진실'... '진리'..

진정 옳은 '출산'이던가

이삭으로 표현되는 옳은 출산이지만

그 이삭이 과연

인생의 대를 이어가는 DNA 유전의 본능이외의 무엇이던가?

거기에 하나님의 뜻인..

약속의 자녀가 아니고는 그 출산 조차 과연 의미가 있던가?

 그렇다면

그 출산,

출산에 대하여 걸리는

현실적 문제가 무엇인가?

특히 내게............


 우선은

내게 '출산'의 의미가 무엇인가

내가 무엇 때문에 힘을 내서 살 수 있는가.. 다.

그것이 옳은가?...

'평강'.. 평안한 삶.

그를 이룸을 통해 하나님을 느낌과

살아계신 하나님을 잊지 않는 매개체는 되겠지만

과연 그게 '출산'의 본질이던가?

 이삭이란 현실의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출산의 본질'.......

그본질은 과연 무엇인가?

  온통

내 삶의 목표가

'하나님 만으로 ' 이루어지는 것.

어차피 그것 아닐까?

그런데 물질계에 살기에 물질을 매개로 함이 맞지만

그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바라시는 것은

'약속의 시간' 이

이 땅에서 얼마든지 길어져도

하나도 흔들림없이

그래도 기쁨으로 기다릴 수 있는 영적 상태...

온전한 믿음... 그게 아닌가?

아브람은 믿음의 사람이라하였지만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사래의 유혹에 못이기는 척하고

세상적 방법을 택했다.

그것이다.

'옳지 않은 출산'........


 그렇다면 온전한 출산, 옳은 출산의 전제 조건인

하나님께서 약속의 아들, 모래알 보다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신 것 처럼

나는 ,우리는

'비전'을 보았고

약속의 말씀을 확실히 들었던가?

 최소한

아니다.


그렇다면

'출산'에 대하여

난.. 번외자, outsider인가?


 난.. 말씀을 묵상하는 자.

매일 그러는 자.

이 지구상에 수십억명의 믿는 자마다

주님이 아브람에게 하시듯 다

나타나시던가?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버린 자가 아님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가 주님을 놓치지 않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늘 인식하려하고 있다면

그게.. 주님 안에 있는 자들 아니던가?

그렇다면

오늘 말씀인 '출산'에 대한 레마를 받은

우리에게

과연 직접 말씀하시지 않은

우리 각 개인의 인생의 출산에 대하여

어찌 반응할까?

 사래나,, 아브람처럼

세상에 부대끼지 말고

매일 퇴근하거나 시간 남으면

기도원이나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여 '응답'을 받을까?
 난.. 특별히 말씀을 붙들고 있는 자인데

출산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내게도 해당됨을

믿어도 될까?

 

 

16.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레마.

출산에 대한 옳은 개념.

내 인생의 출산에 대하여

하나님이 원하시고 내가 바라는 출산에 대하여

똑같이 말씀하시고자 하심이 아니던가?


무조건 기다림이 그렇다면 옳은가?


어떤 과정이

내 삶 속에 적용하고

인도 받아야할 '출산'일까?

언제까지 일까?


 걸어서 출근하다

자주 그렇듯

잡생각이 머리를 마구 스침에 무방비 상태로 당하다가 ^^;;;

그 상황에서 익숙한 ㅠ.ㅠ; 속상함이 올라오려 하고

무시하려는 마음이 날 잡으려 하는 순간.,

난 머리를 털었다.

말씀으로 날 잡지 못하고

사단이 날 사로 잡으려는 구나.. 하면서..

그러면서 그 상념 속의 어이 없이 느껴짐(현 세상의 어지러움....)이

'그들이 누구인지 스스로 알았으면 그런 일이 없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퍼득 나에게로 미쳤다.

'과연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자,

 출근하는 옳은 사회인.. '임을 인식하고 있다면

과연 내가 이런 상념에 사로잡힐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차분해져갔다.


 참..

참으로.. 많은 굴곡의 시간을 거쳐거쳐

여기까지 왔다.

좋은 기억이 그리 많지 기억나지 않는 , 긴장의 연속인 시간들을

거쳐거쳐.........^&*()<,,..

그리그리...........

몇번이나 주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생각지도 못할

엎치락 뒤치락의 과정을 거쳐서

여기에 서 있다.

이제는 무언가 보이는 듯하다.

많이 덜 흔들리고

내가 살아야 할 목적(이나이에 와서..ㅎ... ) 을 확실히 알고 있는듯도 하다.

아직.. 아침의 그런 빈틈들이 날 잠시 흔들지만 말이다.


어..

그러다가 '출산'의 부분에 대하여

내 인생이란 이름의 이 물질계에서는

더 이상 의미나 목적이 될 만한 그 어떠한 것도

출산이란 이름의

내 삶을 하루하루 이끌어갈 '동기'가 되지 못함에도

난..

우울하지도 몸에 힘이 하나도 없지 아니하고

평안하고 기쁘게 살고 있다.

뚜렷해져 가는 것이다 .

그 '내 인생의 출산'에 관여된 실체가

조금은 더 뚜렷해져 가는 것이다 .


'하나님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알고

내 삶의 목적이 주님의 뜻가운데 있음을 확실히 알아

매일 매일이

하나님 이외 그 어느 것도 필요치 않으며

오직 하나님으로 만 살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그게 나 임을 알아차리는 것.

확연히 매사에 알아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

그래서

주시든 안주시든(월급 인상도.ㅎㅎ)

내 위치가

내 온 인생의 그러함 처럼

내 잠시 잠시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주님 허락하신 가장 귀한 연단의 상태임을 알아

나도 모르게 감사와 기쁨으로 거하게 되다가

마침내 부르실 주님 앞에

온전한 감사로 나갈 수 있게 되는 것 (지금은 미지의 그 시기가 기쁨보다는 막연히 두렵다 ㅜ.ㅜ;. )

그게

이제

조금은 더 뚜렷해진 내 인생의 출산이 되는것 같다.

그래도

내가 누구인지

내 출산의 목표가 무엇인지

당연하지만

이 삶을 살면서 자주 잊고 살 수 밖에 없던 것,

더 뚜렷해지는 계기가 됨이 감사하다. .



 주님.

잠시 잠시 흔들립니다.

괜한 욕심으로 그렇고

나도 모르는 내 오래된 성품의 발로에서 그렇습니다.


주여.

그 모든 것..

내 출산할 것에 대하여

내가 진정 잘 모르고

아니..

알아도 진리이신 하나님의 뜻을

이 삶속에서 흐려지기에 맞추질 못하기에 그런듯 싶습니다.


주여.

일상을 살면서

온전히 하나님뜻대로 살 수 있는 지혜..

그를 맞추어갈 의지와 힘..

그를 도우시는 성령하나님과의 매사의 교통,

그렇기 위한

제 더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출산이란 명제로

오늘 주어지는 듯싶습니다.

내 주여.


주의 말씀대로 되게 하소서.

내 혼자 힘으로는

자주 자주 잊고 또 죄악에 걸쳐

살게 되오니

주여..

온전한 출산을 위해

절 흔들리지 않게 도우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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