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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마게도니아인 ( 행16:6-18)

주하인 2007. 10. 17. 10:12

제 16 장 ( Chapter 16, Acts )

주님의 길은 어쩌면 힘들고 험하지만

그분을 통하지 않고는 죽음의 길이 된답니다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인간이 계획은 하되

일의 성사는 주님이 하신다.

주님은 

나같은 자에게는 은혜로 흔적을 보이시지만

세상을 운행하려는 큰 계획에 봉착하실 때는

직접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셔서

강권적으로 막기도 하신다.

 

 그 얼마나 대단한 영적인 떨림이 있을까?

엄청난 그 영적 위력에

사도바울은

홀린 듯이

전 인생을

주님에게 걸 수 밖에 없을 수 밖에 없었다.

짐작이 간다.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일요일 전날 토요일 저녁

기도 중 자꾸만 누구에게 용돈을 주라는 느낌이 오고

다음 날

찬양집회 인도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밀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게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순종했다.

굉장히 상쾌했다.

 작년

전혀 뜻하지 않게 따라가게 되었던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여행에

내 마음이 확 달라졌다.

지금도

가슴 한구석이 찌르르하다.

그 아이들의 눈망울이 아주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있었다.

 

아침 인도하시는 원장님의 큐티 말씀이

그러한 눈망울 예를 드신다.

바로 요번 아프가니스탄 피랍 선교 

다녀왔던 어떤 분은

자식 셋을 남겨놓고

다녀오러 갔다가 그 사건을 당하며 질타를 많이 당했지만

그 자식들을 볼 때마다

아프카니스탄 아이들의 눈망울이 자꾸 오버랩되어 견딜 수 없었다는 말씀을 하신다.

난 체험했다.

자꾸만 그 선하던 아이들의 눈망울이 눈에 어른 거림이

하나님의 역사가

내 안에서 움직이시고 계셨던 것이다.

비록 내가 영적인 감응이 낮아

그걸 마게도니아에서 부르는 것으로

인식은 못하고 있지만...

 

주님의 일은 그렇게 그렇게 되는 듯 싶다.

 

내 마게도냐는

무엇일 것인가?

내 인생의 전환점을 불러올

강력한 내 인생의 마게도냐는 무엇이 될 것인가?

 

기대가 한편으로 되기도 한다.

 

 

 마게도냐에서 건너오라는 환상.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 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기도처 조차 정해놓지 않고 맞는 안식일.


 
14.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거기서

유럽최초의

선교를 받아들인 루디아라는 여인을 맞게 된다.

 

기도처도

루디아의 마음도

주님이 다 여신다.

 

오늘 내가 맞닦드릴 루디아는 과연 누군가?

여인이고

빨래하여서

무시할 것인가?

 

계획대로

스케쥴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라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인가?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외모가 혹 대단해 보이지 않아서

오늘 하루

스쳐오는 루디아를

내 뜻대로 보내 버릴 것인가?

 

누군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항상 주님 안에서 마음을 열어놓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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