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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 때 부터의( 막9:14-29 ) 본문

신약 QT

내 어릴 때 부터의( 막9:14-29 )

주하인 2011. 1. 27. 11:59

제 9 장 ( Chapter 9, Mark )


  
 
19.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예수님께로 가야만

예수님께로 가면

예수님께서만..
  
  
21.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 내 어릴  때 부터의 '

그 고질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실 수 있다.
 


22.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세요

그리고, 도와주세요'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하지만

할수 있거든이 아니고

'믿사오니'

제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실은

전 믿음이 부족한 사람이오니

저를 불쌍히 여기사

믿음 없는 것 마져 도우소서.

믿음을 생기게 해주세요.

제가 믿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의

제 어려움을 아시옵고

불쌍히 여기소서.

없애 주소서.'

 

 

 

나의 정말 오래된 숙원.

꼭 그것만 없으면 내 인생이 활짝 피어날 것 만 같은

그것 !

그것을 기도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주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는데

아직도 난 확실히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다.

머리만 빙빙 돈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너무도 확실한 그 바탕의 이유가 있다.

'믿음'이 부족하다.

아니.. 정말 없다.

난 그런 사람이다.

기도하려면

' 나 같은 자가....

 안되면 어떡해?

 그렇게 되면 내 지금까지 그렇게 훈련 받아온 인생자체가 흔들려 버리는 것인데

 그래도 괜찮겠어......?

아니.  과학을 했다는 자가 그런...

아냐 .

당연히도 하나님이 영이신 데

영의 영역을 믿는 종교인인 내가 어찌 믿지 못하는가?

하지만 어쩌면 신비를 잘못 좇다가 사단에게..................' 등의 다양한 이유로

머리가 복작복작해 진다.

그러다가 포기하고 포기하고 .....

그렇게 그렇게 내 신앙 생활은 힘없이 여기까지 밀려 왔다.

조금 조금 믿음의 다른 부분에서는

힘이 생기고

나름으로 내려 놓고 기다리고

그냥 기도하고 부딪쳐 보고 하는 면에서는

나도 모르는 '예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생긴듯하기는 하지만

내 깊은 어릴 적 부터의 문제는

아직도............

이제 때가 되었는 가?

아버지 하나님은 '믿음'을 연습시키시는 듯하다.

남에게는 아무렇지 않지만

나에겐 철벽 같은 그 문제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믿음' 만이 유일한 것임을..

오늘 단 하루에 다 이루어질 까?

지금껏 돌아보면 내 믿음의 발전은

정말 나에 맞게 이루어져 왔다.

내 하나님 아버지.

나를 너무도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의 이 고백과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인정을 통해서

믿음 마져 허락하실 것을

입으로 고백하게 하시면서...

 

 

 

감사하신 아버지.

주님 아버지는

내 어릴 적 ,

주님을 알지 못하던 그 시절에도

나와 함께 하셨습니다.

성경 구절 곳곳에서 나오고

오늘 특별히

내 어릴 때부터 아셨음을

말씀으로 알려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이 이루실 줄 믿습니다.

믿음 마져 키워줄 줄 믿습니다.

실은 문제는 내 인생의 그 문제가 문제가 아니고

믿음 부족한 것인 진실의 문제 였음을

주님은 많은 시간을 지나서

이제 다시금 깨닫게 하십니다.

주님.

정말 전 의심이 많은 자 맞습니다.

매사에 찌르고 재고 ... 그러다가 주저 앉고..

주님을 믿음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주님.

그러시니 저 훌륭한 신앙인들의 자질에 들지 못하는 저를

이처럼 기다리고 말씀으로 달래고

또 인도하심이 느껴집니다.

사랑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내 어릴 때 부터의 주님이시여.

저.

이제 조용히 앉아 간구하오니

제 부족한 믿음 마져 키워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뜻 안에서 잘 이루어 주소서.

주님 안에서 온전한 자유 주소서.

주님 만이 하실 수 있음 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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