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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도 잡아 주소서( 마9:14-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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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도 잡아 주소서( 마9:14-26)

주하인 2010. 1. 20. 13:57

제 9 장 ( Chapter 9, Matthew )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직원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방장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고차원 적인 말씀'

즉, 금식에 대한 말씀과 그보다 더 깊은 진실에 대한 말씀

믿지 않는 자들까지도 알고 있는

그 유명한 비유 ' 새포도주' 이야기를 하고 계실

바로 그때에

한 관리 (개역개정)가 와서

실제적인 이야기를 한다.

'내 딸이 금방 죽었사오니'

'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리하면 살 수있을 줄 믿습니다'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 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그러니

예수께서 '고차원'에서

'현실'로 방향을 돌리시어

즉시 따라가신다.

제자들도 역시 그러하셨다.

 

 
 
20.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그러는 가운데

열두해 혈루증 앓았던 여인이

그 사이를 가로채자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주님은

그녀를 향해 돌이키신다.

 

 하나님은

그 방향이 높든 낮든 실제적이든 가로채든

주님을 믿고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신다.


  
25.  무리를 내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결국 모든 일의 피날레로

주님은 '손을 내미시어 소녀의 손을 잡으셔서'

죽은 그 녀를 살리셨다.

 

 

주님은 그러신 분이시다.

그 분안에서는 막힌 것이 없다.

믿기만 하면

그 분이 내미시는 손을 잡을 수 있다.

믿기만 하면

그 분의 옷깃만 스쳐도 병이 나을 수 있다.

그 분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꼭 고상할 일도

꼭 고차원일 일이 없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얼마나 강한 믿음을 가지냐가 문제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구분하고 나누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늘도

소녀의 아버지가

눈에 들어온다.

그 분은

어찌 딸이 죽자마자

예수님을 뵐 수 있었단 말인가?

그 얼마나 행운인가?

죽었다면 체온이 식기 전에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부리나케 뛰어 왔을 텐데

어떻게 자녀가 죽자마자

예수님을 생각에 떠 올릴 수가 있었을까?
경황이 없을 그 상황에

예수님을 떠올릴 수 있음은

그 관리,

더구나 관리라면 바리새파 쪽에 더 가까울 심성이었을것을

그 모든 것을 순간적으로 넘어서서

예수님을 어찌 떠올릴 수 있었을까?

그에게는 강력한 믿음이 없었다면

가능치 않은 정황이다.

더구나 귀한 것은

그 아이가 죽자마자

근처에 예수님이 계셨다는

그 절묘한 사실이 놀랍다.

 하나님의 역사는 믿는 자에게는

기이한 일의 연속이다.

 

그의 강력한 믿음과 절절한 바램은

무리의 방향을 그의 집으로 향하게 하는 힘을 발휘했다.

그 많은 사람들

예수님과 제자들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해 들이고

그 분 예수님으로 하여금

'손을 내미시어'

자식을 살리는 기적을 보게함도

'믿음'이다.

절절한 사랑이다.

기적이라 표현되는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역사시다.

 그 과정에 혈루증 여인이 등장한다.

그 여인의 걸음을 지체케 함은

이 관리로 하여금

얼마나 가슴이 타게 했을 것인가?
그러함에도 당황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관리의 인내와 신실함 서두르지 않음에

예수님이 가시면

살아날 것이란 믿음이 돋보인다.

 

나.

어찌 오늘 하루와

내 믿음에

이 관리의 상황과

하나님의 나에 대한 레마적 말씀에

맞출 수 있을까?

 

늘..

초조하고

조급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어려워했던 강팍성을

주님께 내려놓고 기다리며

그 분이 나에게 최선의 일을 행하심을

믿고 기다리며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기다리길 바라시는 예이신듯하다.

 

 

오늘 하루

주님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여.

아이들.

제 생각..

모두 주님 앞에 맡깁니다.

날 사로 잡으려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주님의 뜻 앞에 맡깁니다.

십자가의 생명으로 절 인도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저의 가족을

저의 나라를

모든 분들을 그리하실 줄 믿습니다.

저로 더

순전하고 깊은 믿음을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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