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리라[대하15:1-19] 본문
겨우
우상 들이 우리를 어쩔 건가
겨우
죽은 사회관습이
또 나를 흔들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을
늘 함께 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그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게 될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크게 보이지만
힘써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 보다
어찌 더 클수 있을까
2.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 너희가 '
아무나가 아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나 인생의 곤고함으로 힘들어 하는
소수의 선택받을 자들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너희가...
' 여호와와 함께 하면 '
난. .. 이 .. 하면.. 이라는 조건적 단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울 아버지,
참 사회적으로 , 개인적으로 존경할만한 분으로 열심히 사신 것은 인정한다.
자수성가.. 7남매의 장남.. 교육열..
이제와서는 인정하게 되지만
표현 방식이 너무 힘들었던 ㅜ.ㅜ;;;
그 분의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이 '조건적' 표현이
내 어렸을 적 이후의 부담이 가슴을 짖이겨 왔었다. ^^;;
하나님께서도 '~ 하면' 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나도 모르는 반발로 슬쩍 넘어 갔었다.
그러나, 오늘의 이 '하면'이라는 말씀은
어린 영혼, 성장하지 못한 영혼..을 포함한 모두의 신앙인에 대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아사'왕 같은,
열심을 가지고 살지만 '구스'의 침범을 받아
진퇴 양난의 고난을 겪는 자들,
그들의 이유를 알수 없는 '고난'에 대하여 고민이 될 즈음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게 하시기 위하여
이렇게 '해결의 키'를 제시해 보이시는 것이시다.
'네가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하나님인 나와 함께 할 몸부림을 치면... '이다.
어린이들은 힘들 때는 무조건 안아 준다.
사춘기 때는 적당한 회초리와 달램이 동반이 된다.
크면 .. 철저히 자율에 맡기되 그의 선택을 중시하여
같이 동행하며 적절한 단어나 구절 몇 마디로 멘토의 역할을 하는게
당연한 게 아니던가?
그 어른이 '~하면'이라는 단어에 과민하여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 하나님은 성장한 나에게
이렇게 '하나님과 함께 하면' 이라는 전제를 내미신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내 일상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어떤 형태의 태도를 보임을 의미하는가?
요 며칠 계속 진정한 믿음에 대하여 깨닫게 하시는 바가 있다.
나.
믿는 다.. 믿는 다.. 하면서
진정 믿는 것을 배워보지 못한 바..
믿는 제대로의 방향을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조금씩 깨달아간다.
하나님을 믿으면 무조건 하나님이 나를 좋게 인도하실 것임을 확신하는 것이다.
아이의 그것 같이.. .
말이 아니다.
그것이 가슴으로 와야 하고 일상에서 모두 적용이 되어야 한다.
삶의 방향이 조금 흔들린다고 그것이 어찌 하나님이 날 떠나신 증거가 될까?
어찌 조금 마음이 흔들린다고 하나님이 날 미워하시거나 내 큰 죄의 탓일까?
하나님이 아버지로 먼저 날 선택하셨다.
성경 곳곳에 태 중에서 복중에서 택하시고
내 백발로 늙어죽을 때까지 안고 품을 것을 말씀하시며
드디어는 '십자가'에 예수님이 달리셨고
그것도 부족해서 '성령'을 보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 일상의 조금만 바람에도
쉬이 흔들림은 내 믿지 못함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고
그것, 이제 내 믿음을 다시한번 근본적으로 방향을 수정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제는 '큰 '사람, 조금은 더 성장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피동적으로 구하기만 하기보다는
믿음에 입각한 선택을 해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 하려는 ' 매사의 선택을 하여야 한다.
그 것이 무엇인가?
일단 내 수준에서 무엇을 행동으로 옮겨 세상을 구원할 멋진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목숨바쳐 선교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 이다.
믿음을 더 굳건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더 기억하고 더 기도해야 한다.
더욱 선택적으로 그래야 한다.
그런 결심을 굳게 '선택'해야 한다.
그게 하나님과 함께 하면.. 이시다.
또,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말씀'대로 따라야 하는 것을 기억해내야 한다.
아버지가 좋고 존경스러워 그 분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려 하는 본능을 기억해내야 한다.
그래서 말씀대로 한다.
그러나, 내 본성처럼,, 인격으로 굳어진
오래된 습관의 소리들이 '어색하다, 어이없다' 소리내고 발광하려 해도
골3:12절의 말씀처럼 ' 선택받고 사랑받는 자'는 '옷입어야 한다. '
온유와 겸손과 절제.. 로 선한 가식을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사랑으로 띠를 묶어야 한다.
그것.. 선택하고 결심하면 된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아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 난 이 구절이 너무 좋다.
세상이 다 날 버리고
생물학적이나 환경적으로 나이든 자들이 풍기는 매력이 줄어들어
당연히도 주위에 사람들이 줄어 드는 이유로 하여
'외로워'지는 것이 사실임을 감안해도
마음이 자꾸 허.. 해지려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특히 나이들수록 가정으로 회귀한다.
그 태생적 허전함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채운다면
그것이야 말로 엄청난 복이 아니던가?
하나님이 '우리의 약함'을 스스로 기뻐함으로 '더 강하게 '만드심의 원리가
그것이 아닐까?
7.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그러니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신다.
행위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 후에 주신다는 말씀이 아니시다.
성장한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축복의 키'다.
15.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구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았기에
'사방에 평안을 주셨다' 한다.
그렇다.
우리 크는 자들은
' 평강,
이 사방의 평안,
이 영혼의 샬롬' 때문에
하나님을 더 깊이 사모하고 절절히 주님 말씀을 준행할 수 밖에 없다.
17.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아사는 '일 평생 마음이 온전하였다' 한다.
아멘이다.
나도 저런 온전함을 사모한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예언'처럼 나의 앞으로의 운명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아사는 고난은 있었지만
굳건한 왕국을 이루는 인생의 승리 뿐 아니라
일평생 '샬롬' , 평강을 이루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 마음을 유지하였다.
아사의 일생.
여러가지로 닮고 싶다.
그의 산당을 남겨 놓은 것으로 보아
완전하지 않은 믿음이긴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열심이려고 노력하였고
그런 과정 중에 인생의 어려움도 있었고
바닥치기도 했지만
하나님을 힘써 믿음으로
하나님이 늘 함께 하셔서
그 마음이 일평생 온전 하게 되었다 한다 .
그 분은 '다윗'이나 '요셉'이나 ' 이삭', 또는 '바울'처럼
범접하지 못할 성인의 그것은 아니었다.
일상에서 넘어질 듯 고난을 겪으면서도
결국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유지한사람이고
그러함으로 그는 결국 '온전한 마음'을 유지한 사람이었다.
물론, 왕으로서 본받을 만한 왕이 된 사람인 것은 당연하다.
나.
예수님 영접 전에,
그리고 지금까지 .......그리 나쁘지도 않았지만
그리 온전한 마음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예수님 덕분에
말씀을 통하여 매일 동행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믿는다'는 것,
그 믿음의 본질에 가까이 오게 되는 것 같고
그 즈음에 우리 주님이
날 동행해주시는
내 온전하신 주님이
아사를 통하여 나에게 '일평생 네 마음이 온전할 수 있다'라고
예언적 말씀을 주신다.
그렇다.
말씀은 그러하다.
명령이시지만 예언이기도
남의 말이시지만 내 말이기도 하다.
난.. 그것을 안다.
믿는 우리는 그것을 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오심을 알기에 그렇다.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는 말씀이시기 때문이시다.
성경 속의 인물을 말씀하시지만
나를 말씀하시기 때문이시다.
난.. 믿는다 .
내 일생은 일평생 온전하리라.
아멘이다 .
주님.
귀하신 주님.
지난 주말을 잘 보내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 쾌활치 못한 매일이 예상됨에도
마음은 쾌활하게 유지 되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덕입니다.
말씀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하루 중 많은 비율에서 제 감정도 그리 변함을 느낍니다.
주님.
오늘은 아사를 통해서
제 일생이 흔들리는 일이 있고 바닥을 치는 한이 있더라도
온전한 마음으로 일평생을 유지하게 될 것을 예언하시는 듯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더욱 편하고 좋습니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그러기 위하여 주님을 힘껏 바랍니다
주님이 날 위해 죽으셨고
날 위하여 다시 사셨으며
날 위하여 승천하시고
날 위해 보혜사를 보내셨음을 믿습니다.
믿기에 자유로와 지려 합니다.
의심, 두려움.. 더러운 단어들은 그냥 내려 놓으려 합니다.
주님이 무조건 '선'이시고
나는 그 주님을 믿기에
아사의 구스 같은 바닥치기도 '선'으로 올 결과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으려 합니다.
주님.
돌아보아.. 저를 어쩔 수 없이 아버지로 ,남편으로 , 오빠로 .. 형제로 바라보려는
많은 세상의 관계들 속에서
전 그들에게 믿을 만한 존재로 서 있기로 선택합니다.
그게 하나님의 말씀이시고
하나님의 저에 대한 뜻이고
인생 돌아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고
조금이라도 더 힘써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면서
주님의 존재가 제 안에서 날로 날로 커지는 것이외에
그 어느 것도 '의미'가 없음을 알기에 그러하렵니다.
주님.
'선택'하니 보혜사로 지키소서.
제 사방에 '성령'으로 평화를 주소서.
제 인생이 죽도록 평강 안에 거하게 하시사
주님 보시기에 온전한 제가 되도록 하소서.
인간적 결점은 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한 마음의 소유자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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