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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온전한 지혜가 필요할 뿐[삼하16:16-2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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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온전한 지혜가 필요할 뿐[삼하16:16-23]

주하인 2016. 8. 11. 12:46




16.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갈 때에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하니
 압살롬 앞에서 이새의 거짓.


다윗에게서 나온 계략 대로 하지만

옳은 편이다.

 

그에 압살롬이 속는다.




23.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아히도벨의 계략.

마치 하나님의 소리 같지만

거짓과 음란과 무자비와 무도덕의 뭉침이다.



 살다보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가 있다. 

선한 거짓말이라는 표현도 쓴다.

어떤 때는 정말 꼭 필요할 것만 같은 '거짓'이지만

대부분의 거짓말은 나쁜 결과를 가져오고

달콤하고 쉬운 듯하지만

거기에는 더 큰 보상이 필요하다.

더더더...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결국에는 파멸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런데 '상황'에 휩쓸리다 보면

처음에는 옳은 생각이라 하고 햇는데

어느새 빠져 나올 수 없는 올가미가 되기도 한다.

마치 아히도벨의 소리가 '하나님의 소리'처럼 들렸던 것 처럼...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지혜'와 '계략'의 차이인 듯 하다.

지혜는 일단 '선한 목적', 불가피한 상황에서 시작하는 듯하고

계략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듯하다.

 아무리 스스로 생각해도 이것이 '불가피'하고 촉급한 듯해도

그 바탕에 '자신의 이익'이 우선이 되고 기본이 된다면

배제해야 할 듯 하다.

 

 또한,비록 '하나님'의 이름이 전제가 된 다해도

행사의 굴곡굴곡 , 아니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정을 받고

자신을 돌아보아 회개하고

기도하지 않는 경우는 조심해야 할 듯하다.


타인의 이익을 훼손시키거나

인륜을 해치는 경우,

자연의 이치를 어긋나게 하는 것은 배제해야 한다.


때로..

이러함을 지키려면

손해가 예상이 되고

시간이 소모가 되고

돌아가야 하는 것이 예상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지만

인내할 각오를 하고 그리 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아이디어는

'무리'가 없다.

괜한 머리씀 보다는 '기도'나 주님을 묵상하는 순간 '인사이트'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고

그런 경우는 '말씀'이나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걸리는 것이 없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마음이 '은혜'로 찰 가능성이 많다.

비록 상황은 어렵지만

그 상황에서도 그리 부담스럽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되어야 한다.


'자신'을 칭찬하는 소리가 들리면

가능하면 피해야 할 상황이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져야 한다.


그것을 선택할 때

비록 자신에게 어떤 고난이 옴이 예상되어도

하나님 앞에 떴떳하다고 생각되면

그것은 실행할 가치가 있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일 것이 맞을 것이며

그렇다면 결국 '승리'가 될 것이다.


승리의 시기와 정도는 하나님이 결정하시고

나의 영적 성장이나 인격의 정도에 맞추어

그 것을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이시며

가장 선한 것을 주실 것임이 분명한 게

옳은 지혜의 결과이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만

오늘 하루도 살아갈  있길 원한다.



주님.

어려운 묵상입니다.

너무나 정치적인 이야기들이

얽히고 섥히고

거기에 압살롬의 '자기애 '충만한 역한 모습과

아히도벨의 끝을 알수 없는 하나님을 경외함이 전혀 없음의 파탄지경 영혼에

그들이 행하려하는

비 인륜과 자연의 이치를 거스리는 행사들이

마치 오늘날 세상에 팽배한 '동성애'. ' 근친상간' , '살인'...........등

너무나도 많은 사건 들을 보는 듯하여

몸서리가 쳐지려 합니다.


그래서 묵상이 하기가 싫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런 세상에서

중심을 잡는 방법에 대하여 보여 주십니다.


지혜와 계략의 차이 말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지혜를

세상에 어찌 적용하고

내가 어찌 그 지혜를 옳게 잡아야 하는 지 하는 가이드 말입니다.

거기에 그렇게 하면 다가올

세상을 멸시와

돌아서 가야 하는 시간적 손해와

물질이나 현실적 박탈 등을 견뎌야 하는

어쩌면.. 강한 인내와 흔들릴 유혹에 대하여 저항하는 더 깊은 믿음이 필요하게 됨을 암시하셔서

그게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그럴 때 주님의 방향을 선택하기로 결심하면

제게 주어지는 엄청난 은혜와

결과로서 이루어지는 다른 현실적 능력.

무엇보다 더 가까이 다가오시는 듯

삶이 자유롭고 기뻐지는 '은혜의 성령'께서

더 크고 깊이 만져주시는

평강의 샬롬, 샬롬의 하나님을 느낄 수 있음을 알기에

세상의 어떤 것들이라도

주님의 허락하시는 '지혜' 앞에는

초개와 같이 버릴 자신이 ..슬그머니 듭니다.

내 주여.

힘을 주시고

지혜를 허락하시고

강한 결단을 주시며

손해를 아까워 하지 않을

진정한 믿음을 주소서.


제게,

제 아내와 제 가족들에게

제 모든 믿음의 동지들에게

좁은 길을 가려는 선택받은 소수들에게

주여.. 기쁘게 그리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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