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난 행복하다(롬4:1-12 ) 본문
제 4 장 ( Chapter 4, Romans )
난
행복하다
누구하나
보아주지 않아도
혹
앞에 펼쳐진 삶의 길이
허전하고 외로와 보여도
난
행복하다
주가 계시기에
난
어느 곳에서나
붉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낼 수 있다
그래서 그렇다
누군가
쳐다 볼 수 밖에 없는
강렬한 생명으로
피워내는 그것이
내 운명임을 알기에
난
참으로
행복하다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잘해야 칭찬 받는 '조건적 사랑'은
사람으로 하여금
얼마나 힘이 들게 하는가?
늘 잘 해야 하는 강박관념이 그 인생을 얼마나 피곤하게 하겠는가?
세상은 그렇다.
죽도록 일해야 칭찬 받고
힘이 다하도록 노력해야 성공하는 소수에 끼일 수 있다.
성공하지 못하는 자는
인생에서 도태가 된다.
그게 세상이다.
그게 약육강식의 밀림 같은 세상의 삶이다.
그 안에서
그들의 입으로
그들의 눈으로
그들의 폭력으로
상처입고 허덕이며 평생을 이유도 모르고 살아가다
결국 허무히 죽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삶은 '고해의 바다요 지옥의 다른 이름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 중 일부였었다.
그러나, 주님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일하지 아니한다고 늘 느끼고 허덕대며
스스로 경건치 못하다 느끼던 그 참담한 시절에
주님은 나에게 다가오셔서
의롭다 하셨다.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난 행복하다.
일한 것 하나없이
의롭다 인정을 받은 느낌이 자주자주 드니
얼마나 행복한가?
그것도 무한하신 하나님이 말씀 하시는 듯 느껴지며
든든한 은혜로 자주자주 채워지니
그 얼마나 행복한가?
난 행복하다.
흔들릴 때가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어도
실망되는 때가 많아도
그래도
난 행복해져 가고
행복하다.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죄에서 자유로울 내 운명을 알기에
난 자유롭다.
죄로 인하여 눌릴 위험에서도
가져가기만 하면 해결해 주시고
죄없다 하실 그 분이 느껴지기에
난 행복하다.
난 복이 있는 자다.
9. 그런즉 이 행복이 할례자에게뇨 혹 무할례자에게도뇨 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노라
그러나 아직도 지속적인 행복은아니다.
단지 자주이고 추후 지속적 행복의 가능성으로 확인할 뿐이지..
문제는 내 믿음이다.
평생을 세상에서 살면서
강력한 불신시절의 '조건적 사랑에 대한 원칙'이 골수에 뿌리 박힘은
그리 쉽게 빠지지 않는다.
앎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그 조건없이 주는 십자가 사랑의 원리가
그래서 , 내가 정말 조건에 상관없이 의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그 시간은 '믿음'의 시간이다.
주님이 나에게 그렇게 주신 그 큰 사랑에 대한 '믿음'과
그런 내가 의롭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그것은 거꾸로 말하면 아직도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믿음 부족을 의미한다.
아직도 내 깊은 바탕에는 '내가 그럴 자격이 있는가' 라는 의구심이다.
이제 다시 한번 믿음이 필요하다.
주님이 날 위해 돌아가셨음을 믿어야 하고
난 그런 사랑의 전적인 '수혜자'이고
난 의로운 사람이고
따라서 난 행복하다는 것을
머리속의 생각이 아닌 '자연스러운 믿음'으로 믿어져야 한다.
주님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상황에 상관없는 자연스러운 행복함이 날 사로잡아야 한다.
적용
1. 난 행복하다.
가슴에 따스하게 찾아오는 하나님의 은혜가 느껴진다.
그러기에 내 행복을 전해야 한다.
2. 난 의롭다.
믿는다.
주님이 날 위해 돌아가셨다.
하나님은 나를 의롭다 하신다.
그래서 행동으로 모범 보이신다.
아무것도 안해도 의롭다 쓰다듬으신다
3. (롬4: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외우자
4. 성경 세장 읽는다.
5. 무엇을 하려고 애쓰지 말자.
주님의 영광을 위한다면 하자.
6. 주님 믿는 남도 의롭다.
주님 믿지 않는 남은 의로울 기회를 주자.
누구하나 비평할 일이 없다.
일을 열심히 하는 자도 열심히 하지 않는 자도 주님의 뜻안에서 의미 있는 자들이다.
사랑으로 세상을 보리라.
그게 내가 해야할 당연한 처세다.
7. 사랑.
조건적 사랑은 피하자.
무조건 사랑하자.
특별히 내 자식들 그리하자.
이웃을 그리하자.
기도
주님.
그렇습니다.
늘
주님이 그리 말씀하시지만
매일매일 잊고 사는 것이
저의 어리석은 모습입니다.
제 자신 의롭다는 사실도 잊고
주님이 의롭게 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하나님이 내 행위랑 상관없이 사랑을 주심도 잊습니다.
당연히도 똑같이 모두 의로운 자들임도 잊습니다.
주여.
힘을 주시고
말씀대로 살게 하시고
말씀대로 내가 의인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날 위한 기억지 않으심도 감사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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