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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양일 뿐이다.( 요10:1-15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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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양일 뿐이다.( 요10:1-15 )

주하인 2008. 11. 29. 12:55

 

 

제 10 장 ( Chapter 10, John )

 

 

   아파트 사이로 비치는

석양의 하늘이  감미롭다.

 퇴근하던 차를 급히세우고

한컷 찍었다.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는 '양'이다.

어리석기 말도 못하고 갈길 모르는...

 

주님은 양의 문이시다.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난

일단 들어 섰다.

너무나 다행이도...........................

 

 그리고

난 주님 안에서 자유로히 왔다 갔다 한다.

들어가며 나오며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구절이 눈에 크게 들어온다.

주님 안에서 '들어오고 나가고'

아마도 모든 것을 구속받고 살아오던 습관탓이리라.

주님 안에서 꼬물꼬물 자유로히

남들은 구속이라 생각하지만

난 자유롭다.

그들이 생각하는 방탕한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

누구도 결국은 느끼겠지만 그것은 영혼의 죽음이고

결국 스스로도 '내가 왜이러지..'라는 자책 속에서 스스로를 묶어가고 있음을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그게 나이들면 나오는 '우울감'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

 

하지만,

주님은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을 수 있는 '

양의 문 안에서의 자유와 풍성함이다.

 

 

 아파트 양 동 사이로 보이는 하늘.

주님의 양 문 틈으로 보이는 천국 같다.

주님을 내 영혼에 담고

그분이 주시는

그 놀라운 생명을

풍성히 얻길 사모하면

이같은 햇살처럼

영혼에도

 주님의 햇살이 비취이리라..

 

 

10.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날이 갈수록 더 느낀다.

난 양이다.

난 어리석기가 말도 못한다.

난 더 순해져 가야 하고 더 순박해져야 한다.

 

 그리고 그 어리석은 나를 구해서 '생명'을 주신

그 하나님

그 예수님 이 너무도 감사하다.

그리고

그 분이 얻게 해주신 그 생명을

더 풍성히 주신단다.

아침이 풍성하다.

괜히 일찍 눈이 떠지고 괜히 아침이 사랑스럽다.

 

 옛날에는 전혀.. 절대로 고백하지 못하던 소리다.

아침이 싫었다.

눈이 뜨기가 죽기처럼 힘이 들었다.

잠이 많은 이유는 눈이 떠지면 몰려오는

그 불안이 싫어서였다.

나는 그런 자였다.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삶에 미련이 손톱 만큼도 없었다.

그냥 빨리 눈을 감고 생각을 하지 않기만을 하루하루 바랄 뿐이었다.

이제는

주님의 생명이 하루 하루 내 생명을 채워갈 수록

두려움이나 불안이나 어이없음이나 무료함이나 자책이나..................

다 사라져가고 있다.

있다..다.

주님은 그 분의 생명을 날로 풍성히 주신다..

오고 가며 꼴을 먹는다지 않는가?

난 그런 것 같다.

기적이다.

 

주님은 말씀으로 임하셨다.

말씀은 감동이다.

말씀은 전율이었다.

그 말씀은 성령이시었다.

성령은 나에게 생명의 풍성한 운행이시었다.

예수님은 날 문 안으로 들이시고

성령님은 날 꼴로 먹이시고

하나님의 그 풍성하고 놀라운 생명력으로 날 채워가신다.

 

'난, 양일 뿐이고

 주님이 감사할 뿐이다ㅎㅎ.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보라.

주님이 날 위해 목숨을 버리지 않으셨던가?

날 위해 생명을 주시기 위해

그 분 예수님은 골고다를 오르셨다.

날 위해 천대와 멸시를 참으셨고

날 위해 그 아픔을 감내하시었다.

그리고는

목숨을 버리셨다.

아.....

이게 감동스럽다.

'목숨을 버리노라'

버리노라....라는 단어는 그 분의 주권적 선언을 의미한다.

비장한 결심을 말하신다.

웅대한 외침이시다.

그 분은

나를 '문' 안에 들이시고

나를 먹이시고

나를 풍성히 하시어

나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주권적으로

목숨을

버리시기를

선언하신 분이시고

그리하셨다.

난,

다만

예수님이

감사할 뿐이다.

 

 

 

적용

 

1. 아버지 학교 간다.

 4주차.

 꾀나서 가기 싫다.

아침에 허리가 더 아프다.

 그러나, 간다.

주님이 저러시니.. 나도 흉내 조금은 낸다.

 

2. 교회에 대하여 기도한다.

 자꾸만 걸린다.

어찌할까?

주님은 나의 원함을 어찌 생각하실까?

 

 

3. 성경 여섯 장 읽겠다.

 

4. 난 생명력이 넘친다.

  느껴진다.

  드나들면서 먹이시는 꼴이 무엇인지 알겟다.

  감사하다.

 

5. 하루하루 날 이끄실 것을 안다.

  날 간증으로 이끄셨다.

 그게 중요하다.

 무엇이 더 필요한가?

 어제 소경이 외침이 내 삶과 연관된다.

  난 생명을 풍성히 얻고,  매일 매일 드나들면서 먹는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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