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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나의 말로 주의 성전에서[시5:1-12]

주하인 2013. 2. 5. 09:36

주님이

제 말을 들으시는 군요

 

그래서

제 마음에

이렇듯

평화와 소망이 밀려오는 군요

 

그리 자랑스럽지 못하지만

나의 말로

 이렇게 읖조리니

 

우리 주님

당신의 풍성한 사랑안에

이리도 불러 주시는 군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여쭙기만 하면

당신의 성전에 부르시어

 

이토록 귀한

은혜로 어루 만지시니

진정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날 사랑하시는

내 주시여

내 사랑 내 생명

내 주님이시여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여호와여'

 홀로 계신 하나님이시여.

 

그렇다.

세상에는 다양한 모습, 힐링, 나, 쉼, 치유, 친구, 인간, 성공, 관계.. ... 의 이름으로

참으로 다정한 얼굴을 하면서 다가오는 소리들이 있다.

그들은 그런다.

'네가 좋은 게 좋은거다. '

그 소리들은 모두 '옳아 보인다'

모두 옳고 어디에도 진리가 올바른게 없어보이게 하는 것....

그래서 '동성애'도 옳고 '자살'도 옳고 '이혼'도 옳고 .... 모두 옳은 것 같다.

모두 자유인 것 같다.

그러니 헷갈린다.

그러다 보면 쉬는 것 같지만 그 영혼은 '복작 복작 '거리는

다양한 감정으로 폭팔할 지경에 이른다.

온통 자유는 방만이고 방종이고 그것은 '비만'과 성인병의 지름길이다.

영적 성인병.

 단순하고 명쾌한 것 만이 회복하는 지름길이다.

진리는 하나이시고

그 진리에 매달리는 것 만이 진정한 회복과 영생의 기초다.

'여호와' 하나님은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에게 매달리는 것만이 진정 살 길이다. 

그러나, 홀로... 라는 말씀처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은

위의 저런 방해들이 너무도 많기에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그 홀로 계신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고

그 분을

세상의 모든 번잡한 방해를 물리치고

찾을 수 있는 내가 대견하다는 뜻이기도 하시다.

 

 그래서인가

오늘 '여호와 하나님'에 꽂히는 ^^* 것이 기쁘다.

수도 없이 많이 나오는 '여호와'에 오늘 따라 왜 가슴이 벌렁거리는가?
내 흔들리려는 것을 미리 아시고 그러신다.

흔들림?

난... 안다.

그 포인트를 하나님이 여호와란 단어로 찍어 주시는 것이다.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다.

아..

누가 귀를 기울여 준다는 것은 '존중'을 받는 것이다.

현대의 사람들.

누구나 잘났기에 누구도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 주려 하지 않는다.

자신 안에 사연 만 그득 하다.

그래서 공감이 중요하고

그 공감을 '추세화' 시켜서 성공하는 프로그램이나 책들이 그렇게 많다.

'힐링'이라는 TV 프로그램 나와 '힐링'이 될 수 없는

홍모 탤런트가 자신의 동성애 취향가지고도 눈물을 흘림을 강요한다.

그런다고.. 영혼이 바뀌는 것 아닌데....

귀를 기울여 주고 공감해주는 것에 목을 맨다.

그의 하바드 교수란 타이틀을 뒤에 엎고

기독교에서 수도없이 내적 치유로 했던 이야기를

하나하나 '책'으로 풀어놓은 스님의 책이

이제야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공감'을 통한 들어주는 이야기다.

.........

그것들.. 정답이 아님을 잘 안다.

그러함에도 '공감'하고 들어줌은 인간의 묶임을 풀어주는 통로이다.

그 들어줌의 대상이 겨우.. .. .'머리깎으신 똑똑하고 착하게 생긴 인간'이 아니고 ^^;;

 '여호와' , 온 우주에 홀로 진리이신 하나님이시라면

그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아.. 주여.

세상이 아무리 떠들어도 내 말씀을 들어주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기를 원합니다. '

 

 또 중요한 것이 있다.

 '나의 말' 이라 했다 .

귀를 기울이라 외친다.

귀를 하나님이 기울이시기 위해서는

'외침', 부르짖음이 선행되어야 한다.

당연히도 하나님 앞에 기도로 그래야 한다.

그 기도는 가능하면 - 응급한 절박의 기도 빼고는.. - 말씀에 근거한 기도가 되어야 한다.

오늘 주님이 '외치라 ' 하시는 것 같다.

나의 말로 외치라 하신다.

말씀이 있으시니 '기도'해야 한다.

나의 말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기도할 것이던가?

역시 나의 산적한 현재의 문제의 해결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 안에서 내 '바램'을 기도해야 한다.

그것... 어떤 것들인가?

우리 현실... 아들들.. 이사.. 내 꼬리뼈로 부터 내리 뻗는 아픔... 등도 있지만

'약한 것, 내 오래된 부끄러워하는 부족한 것들.. 을 기뻐하는 것...

그것이 예수님을 위하는 것이고

그리함으로 강하게 되는 것을 확신하는 것...........................................' 등

진실로 내 안에 말씀으로 회복해야 할 것들을

주님 앞에 '나의 말'로 외쳐야 한다.

기도로 그래야 한다.

오늘은 화요일이다.

기도원에 가야 겠다.

말씀이 그리 있으시니 그래야 겠다.

이 앉은 자리에서도 그래야 겠다.

 

그리고 '나의 말을 들으실 ' 것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믿지 않고 입으로만 뱉고 아멘하고 말일이 아니다.

기도하고 나는 얼마나 '믿어 왔던가?"

정말 아이처럼 믿는 다면 '아멘''.. 하고는 기뻐하여야 하지 않던가?

그것.. 내 마음대로는 되지 않지만

자꾸만 믿습니다... 를 되뇌이고 그리됨을 기도하고 감사하려는 노력이야 말로

오늘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말을 들으사' 하는 구절이

내 일상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은혜로 가슴이 두근 거리는 역사가 일어나고

마음 속의 어려움이 풀어지고 감동으로 바뀌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겠는가?

 예수님.

날 위해 죽으신 그 분이

그제야 내 우편에 앉아서 내 어깨에 팔두르시고

가만히 쳐다보는

'아기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눈'속에 투영된듯,

내 영혼이 스스로 가려진 흐린 안경테를 벗어 버린듯

내 모습 그대로 내가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가만히 쓰다보니..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힐링이 아닌가 생각이 들며

슬쩍 미소가 지어진다.

나..

말씀 묵상하며 '힐링'을 보고 있다.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실은 아침에 묵상하면서 가장 먼저 레마처럼 눈에 걸려든 부분이다.

나의 심정..

위에 잠깐 고백했지만,

나는 아는 흔들림.

오십년 넘게 살면서 자아의 활동이 시작하기 시작한 후 40년 넘게 되풀이 해온

내 마음의 오작동에 걸려든 부분,

이제 말씀으로 투영하여

자꾸만 밝은 빛을 내 영혼 속에 쏘아 비치며

조금씩 드러내 밝혀지는 움직임의 존재들.

그 원인을 그렇듯 알면서도

상황 속에 들어가면 여지없이 잊어 버리고

또 답답해 하려는 ..........

'심정'으로 표현되는 그 흔들림......을

이제 하나님이 다시 '공감'하시면서

'mirroring '  반사시켜서 보여주시는 것 같다.

 

참.. 말씀은 살아계시다.

어떻게해도 들어 맞는다.

내 오늘 말씀을 정리하면서 심리학 표현을 두가지 했다.

' 미러링' ,

어머니의 눈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보는 아기로 표현된 '대상관계' .

나.

조금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알지만

이 인본주의 적인 심리학의 학문 조차도

하나님은 허락하셔서

그 안에서 흐르는 원리를 또 '말씀' 속에서 농축시켜 표현해놓으신 것 같다.

참으로.. 살아서 꿈틀대는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그나저나...

주님..

제 부족함, 제 오늘의 흔들리는 이 심령을 헤아려 주소서...

아..

그래서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풍성한'이라는 표현.

풍성함은 여유로움이다.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기름칠 하듯이 잘 돌아가는..

바라는 것 보다 더욱 놀라운 양과 질로 채워주시는....

거기에 '감동', 신선한 감동이 덧 입혀진... 것이 풍성이다.

그 풍성한 사랑을 이 말씀 묵상 중에 받고 있음을

난 깨달았다.

그것을 주님은 다시 이렇듯 표현해주신다.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었다 '

아.

감사하신 우리 주님.

풍성한 영감을 주시는 군요...

 

이제 경외하여야 한다.

주님을 경외한다는 말씀은 두려워만 한다는 뜻이 아니다.

너무나 뛰어난 존재를 현실화 해서

옷깃을 여밀고 자신도 모르게 자세를 바로하게 된다는 뜻이다 .

나...

그렇다.

주님을 경외한다.

그래서 내 '성전'으로 들어간다.

나.. 지금도 기도하기가 약간 버겁다.

늘 ....기도하려면 '싫다'는 느낌이 들고

졸리려 하고 등골 한구석이 조여드는 느낌이 오며 자리에 눕고 싶어진다.

갑자기 피곤이 몰려 들려 한다.

참.. 심했었다.

그래서 첫사랑 이후 오랫동안 기도를 잘 못했다.

말씀 묵상의 시간이 길어지며

점차로 '말씀' 가운데 기도하며

말씀에 내 상황을 가져다 이입시켜 버리면

주님이 알아서 기도를 깊이 시켜주는 체험들을 하면서

이제는 덜 부담이 있어서

비교적 이전보다는 낫지만 아직도 어려운 면이 없지 않다.

 오늘...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한다는 것은

내 영혼의 성전에 들어가..

풍성한 감동으로 주님을 뵈는 것을 의미하는..

그 성전에서 하늘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그냥 기도보다는 더욱 풍성한 기도..

그 경외하는 기도를 기대하여야 할것 같다.

그마져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두려워할 것도..

안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할 필요 없다.

주님이 오늘 풍성한 가운데 나를 만나 주실 것을 믿는다.

그래서 나의 말을 조금 더 뚜렷이 하면

그 분께서 내 눈을 바라보시면 더욱 깊이 들어주실 것이고

그렇게 그렇게

내 홀로는 어찌 해결할 수 없었던 갈등을 풀어주시고

내가 나의 약한 부분 조차

나 스스로 받아 들이기 쉽지 않은 나의 결점들 조차

부드럽게 받아 들이고 오히려 감사로 바꿀 수 있는

풍성한 사랑의 시간을 주실 것이다.

참...

감사하다.

주님 말씀을 읽고 깨닫고 느끼고

그 분과 잠시나마 동행하는

이땅의 시간들을

누릴 수 있음이

진정 .. 나는 놀라운 은혜를 받았음이 감사하다.

 

 

 

내 주님.

오늘 여호와 하나님,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많은 세상의 뛰어나다 외치는 소리들에 의하여

차단되고 쉽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주님의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주님..

그러함에도 저는

저의 말로

주님께만 외치려합니다.

그것 마져 도우소서.

주님께 기도하려 생각하자 마자 가슴 속에서 싫고 어려운 듯한 부정이 올라옵니다.

주님.

압니다.

저 들의 궤계를 막아서 깨닫게 하시고

주님께

나의 말로 고백할 여러가지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주님 . ...말씀 가운데 말씀의 뭔리가운데 해결 받게 하소서..

제 마음을 헤아려 주소서.

주님.. 아시는 제 흔들림을 어루 만지소서.

혼내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잘못했다 질책하지 않으시고

어루만지실 것을 약속 받았으니

더욱 편한 마음으로

풍성한 사랑을 느끼려 합니다.

나의 말을 들으시고

나의 맘을 헤아리시는 내 하나님.

살아계신 내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합니다.

주여..

제 자식들... 도 꼭 그리하소서.

오늘 주님 앞에만

문제를가져오게 하시고

홀로 하나니이신 하나님을 풍성히 깨닫게 하사

이 일상의 문제들을 해결 받게 하소서.

늘 쳐다보고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고

해결해주시고 위로하시는

우리 주님이

그들 , 아들들의 하나님이 되게 하소서.

오늘 그러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며

풍성히 주님의 성전을 들어서는

우리 모두 되게 하소서.

내 주 예수님.

내 아내 .. 약하고 .. 오늘 ... 아픕니다.

주님.

해결하실 줄 믿습니다.

나의 말로 기도합니다.

 

거룩하고 귀하시고 살아계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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