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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너의 우리의 하나님 & 순종[렘42: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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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너의 우리의 하나님 & 순종[렘42:1-14]

주하인 2024. 7. 31. 07:13

부제) 주님 앞에 바로서는 제대로의 삶

아이야

네가 참 아름답구나

 

네 영혼이 늘 이렇게

너의 주님 안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삶이 되길

이 할아빈

끝까지 기도하마

 

사랑한다

감사하다

네 기쁨이 

내 기쁨이 그대로 되는

그 이유를 알게 하여주어서

아이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소서 당신이 보는 바와 같이 우리는 많은 사람 중에서 남은 적은 무리이니

 '남아 있는 모든 자'

'남은 적은 무리' 

 

이게 내 '정체'에 대한  답이다. 

이제는 인정한다. 

어느 정도.

그러나 아직도 자주 잊는다. 

그래서 가끔은 '울컥'거리는 욕구 불만이 있는 지도 모른다. 

아니다. 

맞을 거다. 

 

 이들.. '이스라엘'에 남은 자들,

그러함에도 들에 남은 지휘관, 왕, 백성으로 그렇게 그렇게 

하루 하루를 꾸려가는 그들은 

처절한 고통을 겪고 있음이다. 

어찌 되어 하나님의 뜻이신 '바벨론'에 끌려 가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그들의 특질,

죄인듯 하면서도 그 죄가 어찌어찌 되어 '죄'가 아닐 수도 있을

그들 내면, 그들의 상황, ..

그들에게 허락되어진 하나님의 인정하심....ㅜ.ㅜ;... 으로 인하여

어찌 되었든 '포로'로 끌려가지는 않았지만

'남아 있는 모든 자'에 속한 자들.. 

그 개념이 '지금까지의 나'의 정체가 맞았다. 

 

 이제는 그것을 인정하고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말하리라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가운데에 진실하고 성실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하니라
9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간구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이렇게 이르니라

 하나님 앞에 나와 '순종'하는 제사를 드리는

납짝 엎드리는 

그래서 '당신의 하나님'

'너희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을 

그리도 열렬히 찾음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 

'내 하나님' 

'우리 자신의 하나님'이 되는 

과정에 있는 자 맞다. 

 

10 너희가 이 땅에 눌러 앉아 산다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12 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기리니 그도 너희를 불쌍히 여겨 너희를 너희 본향으로 돌려보내리라 하셨느니라

 그렇다 .

그게 '나'다

그게 '우리'다.

 

바벨론에 명령에 순종해서 끌려간 자들도

'포로'로서 그리 이방으로 끌려가서  불쌍하지만

남은 자들 역시 비참하기는 마찬 가지 아니던가?

어떤 이유로 남게 되었는지 

정확한 판단 기준은 알 수 없지만

적극적으로 피하여 남은 '불신' 그룹에 속한 자들 말고 

하나님이 죄는 죄지만

'도피성' 타입의 죄.. 

어찌할 수 없는 죄.. 

상처로 인한 ... 저항하기 힘든 성품... 등으로 인한 죄의 구역에

구분하여주신 ^^*

그런 남은 자들이 아닐까?

 

그것을 '남아 있는 모든 자'에 허용하여 품으시고

그들의 '순종'을 전제로 한

'각자의 하나님'.. 

'개인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으로 모시게 될 그때를 기다리셔서 

마침내 '남아 있는 그들이 순종하고 주님을 찾는

말그대로의 회개를 기다리신 후

불쌍히 여기셔서 돌이키심으로

보호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허락하심이다 .

 

오늘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일단 내가 남아 있는 모든 자'에 속할 수 있음이고

그 것을 인정하는 나를 

주께서 알아 주신다는 의미다. 

 인정하면 겸허해진다.

 겸허해지면 주님이 임하셔서 역사하기 쉬워진다. 

 

그리하면 '우리의 하나님'.. 내 하나님이 되시는 거다. 

타인을 인정하게 되고

타인에게도 자신의 하나님.. 각자의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찾아가셔서 역사하시며

그게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주께서 그처럼 원하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어

이땅이 '하나님 나라' 가 되는 기초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 

주님 앞에 겸허함

그리하여 역사하시는 주님.. 

그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초가 놓이면

바야흐로 주님의 돌이키심과 불쌍히 여기심으로

인생이 이전과 달라진다. 

그것을 통하여 '성화'가 되는 것이고

그리함으로 주님 앞에 바로 서는 

제대로의 삶이 되는 것이다. 

 

  주님.

오늘은 '남아 있는 모든 자'와 

그들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에 대하여 묵상시키십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남아 있는 자,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여기까지 이렇게 이어지는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다가가

무엇이든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길 선택합니다 

내 주여.

거룩하신 주님.

그때부터 바야흐로 주님의 불쌍히 여기심으로

단단해진 삶의 흐름이 이어지며

주님 앞 갈 때까지 흔들림 없이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나이다. 

 

도우소서 

주여.

제가 그런 자이며

겸허하게 하소서.

주님 앞에서 회개하는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하시라도 주님이 내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절대로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나머지 모든 인생의 무게들.. 

이스라엘.. 피폐한 이땅에서 살아가는 자의 고난도 

다 아시고 

불쌍히 여기실 줄 믿습니다. 

그러하여 허락하신 '차분함'.. 

이어지게 하소서.

주여.

강하게 빕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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