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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나를 위하여[삼하18:1-18] 본문

구약 QT

옳은 나를 위하여[삼하18:1-18]

주하인 2022. 10. 18. 07:06

 

(펌)

진정히도

스스로

나를 위한다면

 

우선 기도

매사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을 충실히 바라보며

주변을 긍휼히 여김이 필요하다.

 

그게 진정 

나를 위한

옳은 삶의 태도이며

지혜로운 길이 되리라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오늘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이스라엘 반대파들과의 전쟁을 하러 나가는

자기 편의 백성들 앞에서

조직을 개편하고 그들의 싸움을 독려하는 모습을 봅니다.

 

 매일 기도를 안하는 사람이 아닐 것임이 맞음에도

역시 '다윗'이 더 절절히 기도했다는 모습을 보이지 않음이

조금은 찝찝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서

그의 내면의 갈등을

그러면서도 '자식을 가진 아버지'로서의 어쩔 수 없는

인생의 누구나 가질 수 밖에 없는 모습을 투영하게 합니다.

 

 '나를 위하여'가 그것입니다.

주여...

 

  '왕'이라는 존재의 올바로 세워짐을 위하여는 어찌할 수 없는 싸움이지만

그 백성들의 ,

어쩌면 마주할 전쟁 상대 중 자신의 친구가 있었을 지도

사촌이나 지인이 있었을 지 모를 그 동족 상쟁의 싸움의 갈등.......과

그 갈등 중 가장 첨예한 '아들'과의 싸움에서

그 마음을 올바로 세우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젊은 압살롬'이란 표현에서

비록 적이지만 자식인 '압살롬'에 대한 '애증'의 견디기 힘든 갈등을

그래도 '젊'으니 판단 못하고 행하는 '우'를 통하여

그것은 '젊음의 실수 '지 '악당'은 아니라는

자신을 다독이는 마음이 그대로 들어나 보여서

마음 한구석이 답답합니다. 

그러면서 '너그러이 대우하라'는 

전쟁에서 목숨걸고 싸우면서 쉬이 적용하기 어려운 주문을 하는 것을 봅니다. 

 

아.. 

모두

이 '아담'의 '원죄'로 파생된 

이 죄악된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라도 겪을 수 밖에 없는 '이 고난의 수레'.. 를 보는 듯합니다 .

 

이 숙명의 죄의 사슬...

거기에 얽혀진 '자범죄'들의 횡행.. 

사단의 '세상에 권세 잡은 ' 증거.......와

그를 거쳐 '광야 인생의 연단'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의중.. 

누구나 겪어갈 수 밖에 없는

왕이나 보통 사람이나

수천년전 사람이나 지금 사람이나

다윗이나 '주하인'이나

그 어느 하나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이 인생의 회초리와 사람의 막대기를 통한

'연단'과정을 다시한번 봅니다. 

 

아... 그러면서

'나를 위하여'라는 구절이

가슴에 옵니다. 

 

진정 '나를 위하여'

이 모진 세상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들어가게 하신 이 광야 여정을 

그렇다면어찌 제대로 통과해야 겠는가... 가

허락하신 '오늘의 레마'이신 듯 느껴집니다. 

 

 

주여.

그 '나를 위하여

'진정 '주하인인  나'를 위하여 

오늘 또 어찌 살아야 할지요.. 

 

우선 .. 허락하신 '기도'의 올바름을 놓치지 않고 

주님 앞에 매사 서야 하겠습니다. 

그러합니다. 

 

주님. 

그 복잡한 갈등의 순간에서도

'조직'을 챙기고 할 일을 옳게 당부하는 '다윗'을 봅니다.  

리더로서의 자신을 갈무리함요.

하지만 그에겐 조금 더 필요한 게 있었습니다. 

 

주님 앞에 밤을 밝혀서라도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위하여

젊은 압살롬과의 갈등에서 풀어주실 것'과

가장 옳은 , 취해야할 태도가 어떤 것인지

지혜를 구해야 햇을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전쟁에 나가라는 말씀이 있으셨을 지도 모를 그 상황에서

백성들의 말을 듣고

뒤로 빠져책임을 소 홀히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자식 압살롬이 죽을 일은 아마도 없지 않게 되었을 것을 

그리하지 못한 것은'기도'가 더 뜨거이 없었음이 아쉬움입니다. 

 

그리고 제게 더 필요한 것은

'온전 한 기도를 통한 '

'나를 위하여'라는 개념에

'젊은 압살롬'이라는 표현의 

조금은 더 이해가 가지 않을 수있던 상황에서라도 

다윗님의 오늘 처럼

 '젊으'니 용서하고

부드러이 바라볼 시선을 주시길 

주님 앞에 기도해야할 것 같습니다. 

 

주여.

올바른  '나'를 세우기 위하여

오늘 하루를 또 허락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말씀 붙들고 살려 하오니

오늘도 또 지켜주소서.

 

high risk의 고령 환우와 젊은 부인의 수술을 두건합니다. 

손길 하나하나 잡으시고 

예견되는 위험들을 주님 막아주소서.

잘 끝나게 하시고 주님이 인도하심이지

제 능력으로 할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차분하게 하소서.

 

 

바라옵기는 

아내의 약함을 기억하시고 더 도우시며

큰 아들의 조금은 더 하나님 앞에 다가섬과

둘째의 마치... 싸인처럼 다가온

며칠전의 희한한 징조를 통해 보여주신 기도의 응답이 

더 깊이 더 빨리 이루어지게 하시되

영적인 부분에 게을러지지 않을 틀을 허락하소서.

감사합니다. 

주여.

 

믿사오며

옳은 나를 위하여 

오늘 하루도 인도하실 것을 기도합니다.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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