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는 여호와니라[레19:19-37] 본문

구약 QT

나는 여호와니라[레19:19-37]

주하인 2022. 8. 4. 07:34

 

32.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7.너희는 내 모든 규례와 내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계속 읽어가기 버거운 ^^;; 말씀이 이어진다. 

최소한 나의 생활태도와 가치와는 

하등 (하등이 맞다.. 주여. 교만이면 용서하소서 ^^; 아니면 기뻐하는 농담으로 받아 주소서 ..) 상관없는 내용이

계속... 

그래서 아침의 묵상시간이 조금 힘들려 했다. 

 이럴 때마다 내 속에서 

'과연 이래도 하나님이 살아계시냐? 

 네 착각 아니냐?... ' 는 소리가 스치고 지나가려 한다. 

그래서 버거운 소리는 

내 상황과 다른 , 뜬금없는 (아마 이표현도 그런 소리 아닐까?... 익숙해서 드러내기 위하여 그냥 썼다. .불경하지만.. ^^;) 말씀이 이어지면 

그렇잖아도 내적 부딪침이 많았던 (이제는 정말 가볍다..말씀이 커질 뿐 ^^*)  

내게 내 그러한 소리를 잠재우실 하나님의 레마가 들려지지 않을 것이 겁나려한다 .

또 그러면 괜한 에너지를 소모해야한다. 

 

그래서 살아계신 하나님..

내 안에 내 앞에 내 우편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잠깐 간구하고 

말씀을 들여다 보았다.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들여다 보게 하였다. 

아.. 노인은 공경하려 한다. 

습관이 되어 있다. 

그러나 그들처럼 비슷해져가는 내 나이가 되어가며

점차로 나도 모르게 '그 얼굴'을 혐오하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

 K 님과 옆과 ㅁ 과장님

두분 모두 상반되시지만

나이와 아주 상관없는 ㅜ.ㅜ; 관심과 취미, 옷 매무새... 등

거기에 어른으로 주셔야 할 삶의 태도들이 잘 느껴지지 않으시는 대화.. 가

힘들게 할 때가 있어

하나님께 죄송하지만 자꾸만 마주하는 자리를 피하곤 한다. 

'노인의 얼굴'을 들여다 보지 못하겠다. 

그들의 얼굴에서 내 얼굴을 바라보게 하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 

 

 

백발은 훈장이라 했는데.. 

백발까지 노년까지 지켜주신다햇는데

난... 말씀 앞에서 그런다. 

 

오늘 이 말씀을 붙들라신다. 

 

그러면서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신다. 

깨달아지는 바가 많다. 

감사하다 .

 

주여.

은혜에 머물려다가 늦었습니다. 

잘 붙들고 

오늘하루도 이겨내보겠습니다.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나는 여호와니라... 

제 어둔 가슴 한구석을 들여다보게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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