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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참고 오래 참아[약5:7-12] 본문

신약 QT

길이 참고 오래 참아[약5:7-12]

주하인 2021. 7. 10. 00:46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길이 참으라' 라고 계속 나온다. 

'길이 참고'.. 라심은 길이 참고 또 참아야 할 당위성... 

그 과정에서 원망 내지 의지의 박약으로 , 

혼돈된 생각의 퓨전으로 넘어질 가능성에 대하여 

또 다시 한번 환기 시키심이고 

그러야 할 개연성으로 '심판'을 면한 것을 말씀하시고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게 될 이유도 깨우치신다. 

 

 그 오래 참음.. . 쉬운가?

그런데 

안그러면 안될 것으로 말씀하심이다 .

이상히도 참고 견디어 내는 것, 

모욕이라 생각하고 나도 모르게 순간 반응하여 나의 살아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을 

아주 오래된 내 안의 그런게 남자이고 내 존재감의 확인처럼 생각하여

어떤 장애와 예상되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버티어 이겨내는 것으로 

잘 못 오해 해왔었던 바.. (아.. 얼마나 하나님과 상치된 오류들인가.. ㅠ.ㅠ;;)

참으로 어려운게 참는것이었는데

오늘.. 길이 참으라, 길이참고, 인내하고 , 견디어내라.......심이 

어렵고 피할 버거움보다는 

이상히도 '운율'처럼 다가온다 .

 

 

11.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그러시면서

참으면  

'복되다'시고

인내하는 자를 '복되다' 하신다시며

그를 자비하고 긍휼히 여기신다심이 

가슴에 온다. 

마음이 푸근해진다. 

 

 너무나도 바라면서도

겉으로는 그런 댓가를 바라고 하는 그 어떤 행위도 싫어하는 척 ㅠ.ㅠ;; 하던 

내 옛버릇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는 

아~~ 무 흔적없이 무너져 내린다. ㅎ

 

"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길이 참으라'

 '길이 참고' 또 참아

 견디어내고

 인내하고 나면

 '복'이 있으리라" 신다. 

 

그게.. 

기쁘다 .

두렵고 버겁기보다 기쁘다. 

감사한 아침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지난 밤 응급수술이 있어서 

잠시 쉬는 시간을 퇴근 후 가지던 중 갑자기 call받고 나와

늦게까지 수술하게 되었음에도

많이 피곤치 않고 마음이 차분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제 작은 재물에 대한 갈등으로 

수차례 들락날락하며 마음이 찢어질 것임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갈무리했던 것 들으셨던지

마음을 유지 시켜 주시어 

수술후 피곤함에도 눈뜨게 해주신 아침에 

생각보다 많은 회복을 주시어서 감사합니다. 

 

주여.

환우분이 코로나로 인해 너무 많이 감소하여

괜한 싱숭생숭,  

하나님 말씀이 멀리 사라져 없어진 

믿음 부족한 생활인으로 서

당황하려던 것...........

너무도 경우에 합당하신 말씀으로  

자제시키고 깨닫게 하셔서 

마음을 붙드니

금새 두분의 응급수술로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그 깊은 새벽

오늘 말씀의 '길이 참으라' '길이 참고' '인내하면'.. 이라시는

운율의 말씀처럼 다가오는

버거운 내용들로

오늘 또 하루를 견뎌내야할 

몇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성령의 은혜로 이끄실 전제의

지시를 통한 힘을 주시고 계시고

그러하심이 

행복함으로 다가옴이 

진정 감사하고 기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

살아계심에 부응하여 응하여 

노력하려는 제 작은 몸부림을 보시고

주님 기뻐하셔서 깨닫게 해주시는 

그 흐르는 하나님의 원리, 

온 우주를 관통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일주에 

제가 너무너무 미약한 자이지만 

그 원리에 참여하게 하시는 듯하여 

그게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여.

오늘도 

주님 안에서 

제 그동안의 행동과 반응과 달리

길이 참고 오래 참아 인내하게 됨으로 

주님의 말씀이 제 안에 이루어짐으로 

주시는 복을 받아 살게 하소서.

주변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그렇게 하심을 

저를 통해 목도하게 되는 도구가 

제가 되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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