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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생각나게 하실 것[벧후3: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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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생각나게 하실 것[벧후3:1-7]

주하인 2013. 11. 5. 10:03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사랑하는 자들'

사랑하는 자들에 속한 '나' 사랑 하는 자.

그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심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번 확인하신다.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내 마음에 주님이 말씀을 적어 쓰시는 이유!

그 이유는..

 

"진실한 마음을 일깨우고 생각나게 "  하신다는 것이시다.

'진실한 마음'

나.

진실치 못한가?

아니..

나름 열심히 착하게 살았다 .

거짓은 가능하면 덜하려 했엇고

죄를 덜지려 했었다.

불신자 시절 부터...

예수님 믿고 열심히 말씀보고....그런데 '진실'한 마음이 부족하던가?

그렇다.

내 속에는 아직 정화되지 못한 죄악들이 있다.

 어제 저녁.

기도하다가 갑자기 깨달아지는 '죄'들.

그전에는 그 죄들이 너무 fusion이되어 강하게 밀려와 그냥 십자가 앞에 내려 놓고

대적할 생각을 하지 않은 것들.

많이 엷어지고 약해져

이제는 하나하나 구분이 가능한 것들.

그러나 , 아직도 잔존하여 내 영적으로 게으를 때 여지없이 밀고 나와

나를 괴롭히는 것들.

당연히도 완전성화 될때까지는 어느 정도는

죄성이 남아 있을 것을 알지만

 

 이제는 그 '진실치 못한 '것들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고...

 

 

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

   하게 하려 하노라

'기억하게 '하려 하신다.

 

그렇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기억나고 생각나게 하실 것" 이다.

그 기억나고 생각나게 하실 것은 '진실한 마음'이다.

그 진실한 마음을 기쁘게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

 

솔직히

의학을 한 사람으로서

진실과 마주한 다는 것의 힘듦과 용기가 필요함은 너무나 잘알고 있다 .

자신의 자아를 옳게 들여다 보는 것.

그 무의식의 근원에는 '상처'와 '그로 파생된 온갖 추악한 생각'들과 '어두움'.. ..

그리고 그로 인하여 왜곡된 자기자신의 자아상에 대한 것을

마주해야 한다는 것이기에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러기에 현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압적으로 그 진실을 누르려 하고

그 억압된 에너지는 결국 '폭팔'하여 튀어나오며

자신 및 타인에게 굉장한 고통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기에 '진실함'을 기억나게 할 때

그것을 받아 '적극적'으로 드러내 받을 수 있음은 '건강함'이다.

 

나.

진실함을 기억나게 하길 기다린다.

하나님이 미리 미리 주실 말씀에 대하여 기억나게 하신다.

내 속의 드러내야 할 것들은 드러내야 한다.

아프지만 달갑다.

어두운 것은 밝은 곳에 드러내어

음습한 것은 말려야 한다.

상처도 그렇다.

습한 것은 드라이 하게 말려야 한다.

아프면 감싸야 한다..

새살 차기 전에 더러운 것들은 제거 해야 한다.

이제 상처가 아프지만은 않다.

마주할 때 달달하다.

내 작금의 현상이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하나님이 작업하신 결과임이 느껴지며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진다. 

감사하다.

 아침에 감사할 조건 들이 떠오른다.

괜히 설겆이 하는 아내를 붙들고 장난을 하고 나왓다 .

좋아한다.

 상황은 그렇지만 ^^;;

하나님으로 인하여 좋아할 수 있는 것 ^^*

그것이 복인것이 느껴져서 그렇다.

이제.. 힘이 난다.

 

말씀에 더욱 힘써야 한다.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들.

나에게 주신 수많은 축복의 말씀들을 기억한다.

붙들고 믿으리라.

 내 주님이신 구주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리라.

이제 예언의 복을 기대함도 즐겁지만 ^^*

명령의 어려움도 그리 무겁지만은 않게 느껴짐이 기쁘다 ^^*

그것도 복임이 즐겁다.

 

 

하나님.

간절히 바랍니다.

내게 '살아있는 동안 마주해야 할 진실한 것들'을 기억나게 하소서.

반드시 이루고 가야 할 것...

지금 반드시 해야 할 것들을 그리하게 하소서.

주님.

과거의 것들.

해결되지 않은 것들.

그러나 제가 어찌할 수 없어 그냥 내려 놓았던 것들,

그들 사이에 어쩌면 제가 지혜가 없어

대처하지 못하고 무작정 주님께 맡겨 버리던 것들

이제 기억나게 하시고

하나하나 정리하여 더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 되게 하소서.

영혼되게 하소서.

주님

현실의 문제들.

제가 깨닫지 못하는 문제들 기억나게 하소서.

주여.

그리고 말씀 가운데 그 원리로 현실을 헤쳐나가야 할 것들

헤쳐 나가게 하는 지혜를 주소서.

주님.

제 안에 있는 힘이 있으면서도

제가 피하고만 있던 것이 있다면 다시 깨닫게 하시고

그러게 하소서

주여.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던 선지자들의 글 중에서

제가 붙들고 나갈 축복의 말씀들이

제 삶속에서 이루어지고

그 것이 사실임이 깨달아 지게 하소서.

주여.

더 필요한 것은 우리 구주 예수님이 사도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던

명령들이 더 뚜렷이 제 영혼의 흐름의 기조로 확정되고

제 안에서 더욱 도도히 흘러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되게 하소서.

그런 삶을 살게 하시고

매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

부르실 때까지 힘있게 살게 하소서.

더 이상 , 세상을 곁눈질 하지 않게 하소서

제게 주신 이 상황에서

옳은 것은 받아 들이고

잘못 생각한 것은 확신하고 고치도록 하소서.

그냥 두지 마소서.

예수 그리스도의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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