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기뻐하라 관용하라 누리라(빌4:1-9) 본문
어둡더라도
아름다울 수 있음은
보아주지 않아도
꽃 피우는 관용과
그것을 느끼고
기뻐하는 기쁨이며
그 모든 것이
주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믿고 알고 느껴
세상에 묵묵히
십자가의 평강을 퍼뜨리는
바로
진정하게
주님을 누리는
그런 이유로 만 가능하다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기뻐하라' 신다.
명령은 '하여 주실 것'임을 전제로 하시기에
순종만 하면 이루어질 '예언'이기도 함을
난 느낀다.
'기뻐하라'
기뻐할 수 있는가?
그것도 '기뻐하라, 다시....기뻐하라' 며 강하게 강조하시는데
하여야 할 것을 알면서도
그게 삶속에서 가능하던 이야기던가?
그것도 '항상' 이라는데..
위에 말했지만
난.. 예수님을 믿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 말씀에 흐르는 하나님의 간절하신 나를 향한 안타까우심을 느끼고 있다.
특별히 '하라..' 실때는 우리 육신의 아버지의
그 병적 '하라' 와는 너무도 다르신 것임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명령은 지금도 조금은 내 안에 부대낌을 가져오긴 하지만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 있으며
기뻐할 결심을 하면서 기뻐지는
내 삶의 변화를 아주 많이 체험하고 있다 .
기뻐함.
감정인데 어찌 마음대로 기뻐할 수 있을까?
하지만 감정은 생각이 먼저 있으면 따라올 수도 잇음을
과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증명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인간의 의지 만으로 이루어지는 감정의 변화는
반드시 재발하게 되어 있다.
세로토닌 .. 많이 나오는 이야기지만
머리에 세로토닌이 분비가 적은 것도 기뻐하지 못하는 원인이기도 하지만
의지적으로 기뻐하면 거꾸로 세로토닌이 더 분비가 된다고 한다 .
가역적이란 이야기다.
그러나 그것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은
엄청난 의지나 지혜가 태생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러기에 말씀을 믿고 체험하지 못하면
기뻐하라고 끝까지 기뻐질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
돌려 말하면
하나님 만이 기뻐하려는 의지적 선택에
끝까지 기쁘게 만들어서
세로토닌의 지속적 분비가 가능하게 한다 .
그것 ..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가 아니겠는가?
SSRI,
세로토닌 분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는 약이
시중에 나와 많이 사용되고 있다 .
그렇다면 약의 효과 정도 밖에 안되는 하나님이실까?
하나님은 세상이 마구 발전하면
그에 따라 어느정도까지 '인류의 발전'에 맡기기도 하시지 않는가?
의사.
예수님이 하시던 사역의 많은 부분들을 대치하지만
의사가 다 아는가?
SSRI가 기뻐함을 모두 충족시키던가?
우울증이 약으로 다 낫는가?
그 부작용은 없는가?
온전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그것은
인간 생물학적 체계를 통하여 당신의 흐름을 이루어 가고 계신다 .
하지만 그 기뻐함은
인간의 그 어떤 것보다 완전하고 크고 온전하시다.
기뻐함.
노력함으로 기뻐함을 누리게 함.
그것도 항상 그러함..은 그거가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유일한 목적이 아니시다 .
그것.
그러함으로
우리 , 믿고 선택하는 자들이 누리게 하심셔서
하나님이 세상에 임하시는 세미한 증거를
우리 영혼에 새겨 넣는 '믿음의 체험'이 되길 바라심이심이 아닐까?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기뻐하고 항상 기뻐하게 되면
'관용'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정말...내게 필요한 것.
받아 들이고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
어디에나 그렇듯.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억울함 들이 있다.
그러한 것들.
왜 나는 일일히 다 지적하고 풀어야 하는가?
내 주장에 반하는 어떤 것도 받아 들이지 못하는가?
이 나이에 ..
이렇듯 하나님을 오래 가까이 모시는 자라 생각하고 사는 내가 ...
솔직히 어제 저녁 기도하면서 고백했다.
"'주여.
나...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용서했다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려 노력하지만
속상함이 어쩔 수가 없네요..
이 무지함을 어찌하면 좋을지요...'
정말 필요한게 '관용'이다.
내게는 말이다.
그것을 훈련 시키시느라 ..이 고센에서 고요한 훈련을 시키심을 앎에도
나..참 어렵다.
주님은 아신다.
내 어거지를 ..
하지만.. 그러함을 나도 앎에도 관용이 어려움은
주 안에서 기뻐함..
항상 기뻐함을 놓쳐서인듯 싶다.
요 며칠 .. 편안하게 ..게으르게 살면서
너무 졸림을 많이 느끼다 보니 기도생활도 게으르게 한 탓이리라.
내 부족한 영혼의 성장을 뚫고
사단은 내 속의 'rude함'을 그대로 드러낸 탓이리라.
'관용'이 마음에 들어온다.
내 것을 주장함,
나 만이 우선임..
가장 위험한 불신앙임에도 그렇다.
나에게. 정말.. 기뻐하며 오는 관용이 필요하다.
더 기도해야 한다.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리되어야
하나님의 샬롬, 하나님의 평강이
내 안에 오고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나와 함게 하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되리라.
주님은 내게
가르치시고
주시고
말씀하시고
보여 주셨다 .
그 모든 것 다 기억하고
기뻐하여야하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다시 회복하여
항상 기뻐하는 자
관용을 주위에 보이는 자,
그리함으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자 되리라.
주님.
회개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말씀의 붙듦에 게을리 함으로
내 거친 본성이 또 나를 뚫고 나와
주님의 원하시는 대로 '관용'을 이웃에게 보이지 못했습니다.
주여.
내 거친 속내만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이 불쌍한 죄를 용서하시고
되풀이 되는 이 자아의 발호를
그냥 두지 마소서.
오늘 기뻐하라 셨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셨습니다.
관용을 보이라 하셨습니다.
주님이 보이신 대로
주님이 가르치신대로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주님이 모범을 보이신대로 말입니다.
주여.
저 그리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현상은 어둡지만
세상에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는 자의
진정한 기쁨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저로 인하여 조금이라도 느끼게 하는
그러한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
샬롬의 예수님.
평강의 예수님.
절 붙드시고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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