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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오직 나 주하인은(빌1:27-2:4)

주하인 2015. 4. 9. 09:27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난.. 이런 단어들이 좋습니다.

' 오직 '

주님 안에 선택된 자들의 누릴 수 있는 호칭의 기쁨.

오직 너희는... 오직 주하인은 ..

하나님 안에서 선택된 선민, 그 중에서도

너희..라는 단어에 기뻐할 수 있는 '소수의 더 선택 받은 ' 자의 누릴 수 있는

사랑받는 아들로서의 느낌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전.. 이런 소소한 단어 하나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움직이는 그 생명력이 느껴지는 자 입니다.

전 그게 좋습니다.

 

주여.

그러한데.. 마음이 조금 부담스럽게 작용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행이도 그게 '죄책감' 수준에 머물어

부끄러워 하지만은 않는게 다행입니다.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참으로 무섭고도 두려운 말씀이기도 합니다.

주님.. 예수께서 날 위해 못박혀 죽으시고

그 십자가에 동참하듯 내 자아를 매일 못박아 살아야 함에도

내 삶의 매일은

그저 그렇듯

어디에 내놓고 난 주님의 선택받은 선민이다.. 라고 고하기도 어려운

그러함이지만 그러함에도 주님은 또 똑같이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었지만

이제는 조금은 '긍정적'으로 다가오는게 좋습니다.

그래

그것은 질책이 아니고 끊임없이

주님을 닮아가길 원하는

하나님의 사랑이신 질 아니 말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그것은 '부활'한 탓이 맞는 듯합니다..

 

 주여.

과거의 나.

이전의 나.

그렇듯 상처입은 완벽주의자의 나.

게으른 나.

타성이 있는 나.

그러다가 포기하고 마는 우울성향의 나였다면

어찌 위의 '죄책감'의 틀에서 이리 자유로와 지고

매일 말씀에 다시 가벼움으로 돌아설 수 있는지요.

 

주님 예수께서 이전의 죄 .. 다 십자가에서 씻으시고

무덤동굴에 두고 나오셨듯

제 죄도 또 다 그러셨으니

이전에 것들,

붙들수도 , 돌이킬수도 없는 것들

주님께서 어찌 하시겠지 하면서

십자가 앞에 떨구고

새로운 피조물의 영혼으로 다시 생활하게 되니

그러한 듯합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이 조그만 단어들에 의하여 이리 많은 생각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은

주님의 은혜 덕입니다.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주여.

고백한 대로 이제는 '두려워 하지 않겠습니다'

멸망의 증거인 과거의 붙듦에 붙들리지 않겠습니다.

 

누구도 모르지만

나를 아는 누구도 알 수 있도록

저는 새롭게 태어나 다시 '복음에 합당한 삶'과 기쁨을 누림으로

'구원의 증거',

그 하나님이 보내시고

하나님으로 부터 난..

이 땅의 부활, 온전한 구원을 향한 과정을 누리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오늘은 '오직 .. 주님의 하인.. 주님의 아들'로서

두려워하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

 

주여.

감사합니다.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온전하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그 은혜를 주심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지으신 목적,

'주를 위하여 인생의 아름다운 찬송을 불러 드리는

(이사야서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

그런 삶을 살길 원하나이다.

 

주여.

알면서도 자주 잊듯

주님이 은혜 주시면 이땅은 온전히 사통팔달, 발전 만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러다가 고난이 닥치면 하나님이 버리신게 아님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다시 깨닫습니다.

 

은혜와 고난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뜻이시며

'믿음'을 위함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허락된 과정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의 원리 안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달으니

저로 하여금 다시한번 자유를 허락하시고

인생의 가벼움을 자꾸만 주시게됨을 알게 됩니다.

 

 주여.

그렇습니다.

주님은 기쁨이시고

주님은 자연스러움이고

주님은 자유시며

주님은 가벼움을 허락하시는 분이십니다.

십자가에 자아를 박는 적은 고난을 통하여

가장 큰 인생의 무게를 가볍게 하심을 받는

온전한 행복의 원천 말입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오늘 하루

주님의 뜻 가운데

주님의 백성들과 하나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과거의 이유인, 모든 어두운 감정들

주님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주님이 성령으로 인도하시고

은혜로 충만케 하시사

주님 뜻대로 사는

오직

진정한 주하인의 하루가 되겠습니다.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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