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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파 하나님( 눅 15:1-10 ) 본문

신약 QT

기분 파 하나님( 눅 15:1-10 )

주하인 2008. 2. 21. 11:46

제 15 장 ( Chapter 15, Luke )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 Now the tax collectors and "sinners" were all gathering around to hear him. 

      이제 세리와 죄인 들이 모두 그분 근처에 이야기를 들으려 모이니 )

개역한글과

NIV가 해석하는 글이 뉘앙스가 좀 다르다.

NIV가 좀더 평이하고 명확한 때가 있다.

'모두'모인다고 되어 있어서

앞으로 진행할 실족하고 쳐져 있는 자들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조금 더 강조되어 보이신다.

 이것은

세리와 죄인 같은 불신자들을 향하여

옴추리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살짝 열어서

그들을 품어 안아야 할

우리의 모습을 현실화 시켜 보여 주고 계시는 것이다.

 더러운 자들

거북스러운 자들

그들 모두를 예수님은 끌어 안으셨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요새 연일 '뉴스 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질타가 쏟아진다.

아래 글에서 '옥한흠 목사님'의 글에서

세속화 되어 가고

듣기 좋아하는 소리만 하는

적당주의에 대한 경계의 소리를 읽었다.

 새삼

주님의 말씀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그 부담은

이웃

영적 세리와 영적 죄인들에 대한

끌어 안음을 필요로 할 때다.

 

 

 등불..

 사람이 만든 것도

이리 아름다운 데

하나님이 만드신

빛은  

얼마나

아름답고

휘항찬란할 까?

내가

전도할 때

주님이

울리시는 팡파레와 잔치는

얼마나 귀할까?

 

 
4.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5.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8.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주님의 기뻐하심이 놀랍다.

이토록  두 가지 예화를 들어가며

당신의 기뻐하심을 설파하시는 것이 이채롭다.

 

 잃은 양을 찾아오실 때도

잃은 한 드라크마를 찾았을 때도

그 찾은 가치보다

훨씬 많은 잔치를 베푼다.

 수학 상으로는 손해다.

 한마디로 기분파 하나님이시다.

왜 이리 좋아 하실 까?

 

좋아하시는 이유는

그 분이 세상을 만드신 이유랑 같기 때문이 아니실까?

우리를 만드신 이유,

당신이 기쁘시기 위해서..

기쁘신 것은

우리의 삶을 통해 보여 드리는 몸사위 탓.

몸사위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드리는 것

찾은 영혼을 보고 기뻐하시는 게

우리가 그 분에게 보여드릴

아름다운 몸사위인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명령은

뚜렷하다.

 

주님을 기분 좋게 해야 한다.

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잃은 영혼을 찾게 해 드려야 한다.

찾게 하는 것은 '전도'다 .

힘들고 지쳐가는 힘없는 형제들에게

예수님의 사랑

하나님의 기쁨을 전하여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그 분이

지금 나에게 보시고자 하는 몸사위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을 좀 열어야 한다.

막연하게 지나쳤던

내 이웃을

긍휼한 눈으로 볼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들 뒤에

그들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다리시는

기분파 하나님의 얼굴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주님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

나의 부끄러운 마음을

약간은 포기해야 한다.

주님 때문에 당당해야 한다.

내 이웃에게 필요한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말씀을 증거해야 한다.

 

 

적용

 

1. 전도한다.

 

2. 소그룹 활성화를 위해 기도한다.

 화요 모임을 만들어는 놓았다.

하지만 어찌 해야할 지는 걱정이다.

주님께 도우시라고 기도한다.

 

3. 성경 여섯 장 읽겠다.

 

 

 

기도

 

주님

기뻐하시는 마음이

그대로 읽혀집니다.

그 마음에 부응하기 위하여

아침에

실은

한분 전도 했습니다.

그 분께 주님의 말씀이 들어가길 소원합니다.

그 분 힘든 삶에

제 말이 씨가 되어

주님이 역사하시는 기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주여

아직도

말씀을 전하려 하면

부끄럽고

혀가 꼬이고

당황이 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럴 때

주님이 좋아하시고

기뻐하시는

기분파 주님을 느끼길 원합니다.

주님이 좋아하시는 걸 좋아서 전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기뻐하시는

그 기쁨이

내 일생을 얼마나 기쁘게 이끌어 왔는 지를

내 이웃에게

기뻐서 전파하길 원합니다.

그들이 이 평강의 기쁨을 같이 누릴 수 있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전도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나라 전파가

해야 한다는 차가운 의무감이나

이 만큼 했다는 우월감이나

숫자의 싸움에 걸려드는

자기 만족적이 아닌

주님의 기분에 따라

나도 같이 기분 좋아질 것을

그리워 해서 그리하길 원합니다.

결과가

주님의 샬롬이길 원합니다.

하늘나라의 상급이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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