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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기다림(창8:13-21)

주하인 2005. 8. 20. 14:16

05.01.17


22 :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1. 질문

 

 

1) 정월 1일 이란 의미는 무엇인가? 

  달력이 있었는가? 

  어찌  알았는가?


; 옛날 얘기책이 아닌 이상 반드시 주님의 알려주심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알려 주셨을까? 

 정월 , 새로 시작하는 것을 가르쳐 주심

 

 

2) 뚜껑을 열어 본 느낌은 어떠했을까? 

 

; 세상에 온갖 더러움은 사라지고 청명한 하늘에 태양은 포근하고 바람은 싱그러웠을 것이다.   땅은 완전히 마르지는 아니한 진창이고 방주는 높은 산 위에 얹혀 있는 상태로 상당한 상쾌함을 가져왔을 것이다.

  뭔가 기대가 부푸는...

 

 

3) 이월 이십칠일에 땅이 말랐더라'는 어떤 확연한 기준이 있었을까?  

그리고 그 기준을 알고 기다리게 하여준 주님의 계시가 있었을까?


: 눅눅한 방주, 냄새나는 상황, 어둡고 소음이 날 것 같은 상황에서 오랫동안 지낸 후

뚜겅을 열어본 세상은 빨리 나가고 싶은 유혹을 견디지 못하게 하엿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밝음을 보여주시고는 '어려움 속에서 ' 그냥 기다리게 하셨다.  

실은 비올 때 방주 속에서 막연히 기다리는 것은 오히려 고맙게 느껴졌을 수 있으나

나가 살 수 있는 상황에서 그러지 못하고 기다리게 하는 것은 더 어려웠을 것이다.

   
 기다림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노아'는 주위의 안달과 애원하는 눈초리와 간구를 물리치고 또, 자신의

속에서 들끓는 욕심을 누르고 주님이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린 것이다.

    
 최종적인 주님의 '시험단계'인 것 같다.  


 노아는 그냥 기다린 것이 아니다. 

나가자 마자 번제를 드린 것으로 보아서 그는 주님을 능동적으로 만나고 주님의

응답을 기다리고 실행에 옮기는 올바른 자이다.

 

 

 3) 주님이 명령하신다. ' 너는 ~~ 이끌어내라'
힘있으신 명령을 받은 노아의 기분은 어떨까?


: 눈물이 나겠지..

 

 

4) 노아가 단을 쌓고 정결한 짐승과 새를 드렸다.  

불결한 짐승은 일곱쌍 씩이나 정결한 짐승은 두쌍 씩만 태웠는데..

 정결한 짐승들은 한쌍 씩 만 남는 것이 아닌가?


: 주님은 귀한 것은 조금씩 밖에 안남기시는 것 같다.
 혹시 우리 교회도 그런 귀한 짐승이 아닌가?
 우리에게 제사의 희생물이 되시길 바라면서....

 

 

6) 심음과 거둠과... '는 의미는 무엇인가?

 

: 노력한 만큼 거둘 것이다.  

고난이 있을 것이고 반드시 복도 있을 것이다.  

사계절의 축복도 있을 것이다...

 

 


 2. 느낀 점

 

. 노아는 기다림의 사람이다.  

 오백년 만에 자녀를 가지고 백년에 걸쳐 방주를 만든 후에도 40여일이 넘게

방주 안에서 땅이 마르기를 기다린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리자 마자 번제 부터 드렸다. 

가지고 있는 얼마 안되는 좋은 짐승으로..

 이처럼, 지독한 연단 후에 하나님은 반드시 축복하신다.  

 힘이들어도 기다리면 반드시 복은 올 것이고,  복이 있었어도 언젠가는 우리의

 영적인 위안을 위해서도 고난을 허락하신다.  


고통이 올 때면 방주 안의 어둠 과 냄새 처럼, 마치 아무도 없이 나만 이러는 것

처럼 몸부림 치고 가만히 있질 못했다. 

그러나 그 고통에도 반드시 어둠 만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방주의 창문처럼,

가끔은 그곳을 통해서 빛도 들어오기도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주님이 위안하시려 환경이 풀어지고 마치 곧 땅을 밟을 수

있는 희망이 생기면 또 기다리지 못하고 안절 부절하여 주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일을 수도없이 되풀이 경험하였다.


 요번 3일 금식에도 금식 중에는 주님이 인도하셔서 정말 편안히 지냈지만 보식을

하려할 때 더 어려웠다.
 
 마치 밤과 낮이 되풀이 오듯, 봄이 오면 여름과 가을 겨울이 번갈아 오듯이 내 일생에

어둠과 밝음이 되풀이 올 것이다.
 이때 어둠이 너무 어둡다고 밝음이 너무 좋다고 안절 부절 못하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다.


 그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이 인도하시길 원하시며 그 상황에서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묵묵히 기다림'이다.
그리고 기쁨 중에서도 덜 기뻐하고우선 주님께 영광을 올리는 사람의 태도를

주님은 바라신다. 

 

그때까지 사랑하는 당신의 자식을 연단하실 것이시다.

 

 주님이 

'이제 가라' '이제 서라 .' 이제되었다...아들아.' 하실 때 까지...
아니, 그 말씀을 들을 수 있을 때 까지, ..

또 그 명령에 즉각 순종할 노아처럼 될 때까지...

 

 

 3. 적용

 

. 주님의 말씀을 듣자.


- 성경 구절로..... 들릴것 같다.

 

.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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