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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발 강 가에 가면(겔1:1-14) 본문

구약 QT

그발 강 가에 가면(겔1:1-14)

주하인 2011. 11. 1. 11:51

(겔1:1-14)

나 오늘도

그발 강가에 나와

내 주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그곳에 가면

소리높여 기도할 수

있을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그곳에 가면

내 흘린 눈물보다 많은 물을

볼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곳에 가면

바람 소리 시원한 물소리

마치 주님의 위로 같아 그렇습니다

 

그곳에 가면

이제 얼마 안있어  하늘이 열리고

주님의 권능이 보일것 같기 에 그렇습니다

 

내 사랑하시는 주님이시여

 

1.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 사로잡힌 자."

무엇에 사로잡혀 있는가?

내 잘못으로 이들 이스라엘 백성처럼 잡혀갔던가?

아니면,  에스겔 같은 선지자도 '그 백성'에 속했다는 이유만으로

원치 않는 사로잡힌 자가 되어 간 것 처럼

내가 원치 않는 '상처'에 의하여 힘든 삶을 '포로'처럼 사는 자이던가?

모든 것이 잘 풀려가는 것 같아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속성 때문에 삶 자체가 고통인 것을 체험하는

나름 인생무상을 처절히 느끼는 자던가?

우울 등의 영적 나락 상태이던가?

무엇에 사로잡힌 자던가?

 

'사로잡힌 자의 5년 동안' 에스겔님은 전혀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기도했다.

그래도 그는 그발 강가에 나왔다.

그게 다른 분들의 사로잡힌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그발 강"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강가.

시원한 바람.

흘러가는 물소리.

넓은 공간.

잠시나마 트이는 마음.

이스라엘 본향을 그리는 자의 답답한 마음이

그 강가에 쌓이고 또 쌓임이 느껴진다.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사로잡힌 몸'의 그 답답함을

그 강가에서 부르짖어 외치는 몸부림이 느껴진다.

  

 

3.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드디어 이제

그발 강 가의 에스겔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권능이 그의 머리 위에 있게 된다.

 

  지난 주일 설교 말씀에

'복음의 궁극적 승리'에 대하여 설교하시는 말씀을 듣고

참으로 절묘한 표현이시다라는 생각을 했다.

오늘 도 그렇다.

그의 현재 처지는 분명코 '사로잡힌 자'다.

그가 짓지 않은 죄의 탓에 그는 수만리 타국에 잡혀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수년을 지내왔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얼마나 많은 회의와 혼돈이 사단의 입술을 통해서 그의 영혼에 다가왔을까?

그 타는 가슴은 얼마나 심했을까?

 

그발강...

그 시원한 물소리라도 들어야 갈증이 해소될까 나와

눈물로 하소연하며 소리소리 기도한 지 수년,

그 햇수는 이리 말로 표현하지만

지옥같은 시간이 었음이 틀림없다.

어느 분이 그러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단 몇분의 시간의 부유함보다

사막의 골짜기에 가서 살더라도 매시간 매초 주님의 음성을 듣는 쪽이 행복하다고.. .

당연하지 않던가?

 

 메마름.

그 곤란한 고통.

지옥의 고통.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성령의 도우심이 없음은 ' 불 가운데 타는 지옥'같을 것이다.

그는 선지자니 더욱 심한 고통 속에서 수년을 살았다.  

그리고는 이제는 '복음의 궁극적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임하고 말씀이 임했다.

얼마나 대단한가?

 

나.

나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이던가?

일단은 '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고 말씀이 임하는 상황'에 대하여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시는 것이다.

 나.

그것이 어떤 상황인지 너무도 잘안다.

가슴이 설레일 줄 안다.

세상이 주지 않아 가해지는 '외로움', '갈급', '불편함' 보다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는 ,

말씀을 보아도 메마른 고 고난을 난 더 두려워 하기 시작한다.

그러기에 '사모할 수 있다. '

비록 놀랍게 현실화 구체화 되어 느껴지지 는 않더라도..

 

 또한, 말씀을 통하여 '복음의 궁극적 승리'의 시간은 반드시 옴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시고

나에게 '그 궁극적 승리', '그 반드시 '선''이라는 나름의 개념이

또 다른 실례를 제시해주며

기다리면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기를 원하시는 것이시다.

그렇다.

매일매일 말씀을 들을 때마다

내 믿음은 뚜렷해져 간다.

조금씩 단단한 확신 비슷해져 간다.

그것을 레마로 주심이다.

그러기에 이제 내 현재의 환경,

내 ... 내... 내.. 모든 두려워 하던 것들이

결국은 '하나님의 권능이 내 위'에 있게 될 것임을 믿게 되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할 것임을 오늘 다시한번 확신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감사하다.

 

 

 

적용

1. 난 승리할 것이다.

 내 자식들..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되어져 갈 것이다.

 나 . .기대하고 기다리면 된다.

 내 주위 모두....... 다 승리하게 될 것이다.

 

2. 기뻐하라.

 결국 승리할 것임을 믿으면 기쁨 밖에 없지 않는가?

 난 이해했고 마음의 변화는 '성령'께서 이루어주실 것이시다.

 

3. 나의 그발 강가

 . 난 그발 강에 나온 자던가?

 그렇다.

 매일 매일 혹시 내 홀로의 생각일지 모른다는 조심스러운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난 결심하고

 말씀 을 붙든다.

 그게 내 그발 강가다.

 

4. 내 위에 임하실 여호와의 권능

 뚜렷한 말씀을 기대한다.

 

5. 난 어떻게 사로잡힌 자이던가?

  내 잘못이 아님이 시초이긴 하다.

그러나 그 기간이 오래감은 내 선택의 잘못이기도 하다.

 이제는 안다.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6. 말씀 세장 읽겠다.

 

기도

내 사랑하시는 아버지.

저.. 오랫동안 사로잡힌 자로서 답답해 하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주님이 허락하신 그발강가에서

난 소리높여 기도하고

주님 주신 바람을 시원히 느끼고

메마른 가슴 허락하신 환경에서 녹히려 하고 있는 자 ...

그게 바로 나 임을 인정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더 참고 인내하면

이제 곧 오늘이던 내일이던 주님이 임하셔서

뚜렷한 말씀으로 절 인도하시고

제 위에

제 안에 권능으로 임하셔서

더 큰 확신과 감동으로 절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제 삶의 부대낌들이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이제 압니다.

주님.

더 인내하게 하시고

더 확실히 믿게 하소서.

주님이 계심은 제 궁극적 승리를 약속하심을 요.

감사합니다.

희망을 주심을 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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