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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내 하나님(행1:15-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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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내 하나님(행1:15-28)

주하인 2011. 11. 2. 08:34

(행1:15-28)

사방이 가로막혀 어두울 때도

밤 깊어 내 눈 보이지 않을때도

 

언제나 내 발 밝히시는 내 하나님

내 생명의 근원이신 내 주 예수님

 

평강으로 날 채우시는 내 성령님

삼위일체 내 주님께 찬양올립니다 

 

 

 

17.그들이 갈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아니하고 가며

 주님은 사방 어느 곳도 안보시는 곳 없으시고

마음 대로 가신다.

우리는 우리의 바라보는 곳으로 가실 것이라 기대하시지만

그 분은 뒤처다 보시는 듯 하면서도 앞으로 가시고

앞을 보시는 듯 하시면서도 뒤로

옆을 보시는 듯 해도 어디나 가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런 '육신'의 능력도 지니신 분이시다.

우리의 뜻과는 다르시기도 하시다.

 

 육신의 하나님.

예수님.

크시고 절묘하시고 기이하신 하나님.

 

 

20.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생물들도 영이 가려 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영이 그 바퀴들 가운데에 있음이니라
 생물의 영.

성령이 아닐까?

이제 아래에 곧 표현되어 나오는 궁창 위 보자에 앉아 계신

'제 일위 하나님' , 여호와 하나님과

이땅에 다양한 모습,

어디나 가시는 바퀴 속 바퀴 마져 가지신

그 육신의 하나님 속에 거하시는 '성령님' 이 아니시던가?

 

무소부지.

무불통지.

신묘막측...

그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

 

 

26.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8.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하나님.

사방으로 광채가 나시며 많은 물소리 같은 음성을 지니신 분....

 

아마도 에스겔님.

그 당시에 바퀴가 진짜로 발명되었는 지

후대에서 해석을 그렇게 한 건지 모르지만

어쨋든 그 분의 세상에서 그 분의 감각과 지성의 한계 안에서 표현된

하나님의 모습이

오늘 묵상을 쳐다보며 나에게 연상됨은

삼위 일체 하나님... 이시다.

그러면서 그 분(들)의 그 놀라운 생명의 힘과

그 분들의 그 신기 막측하심과

세상의 땅과 하늘을 이어서 온전하게 합일되신 그 본체와

그 사이를 이어주시는 하나님의 영의 모습은

정말 놀라운 깨달음을 가지게 하는 것 같다.

 또한 이땅에 오셔서

어디든 쳐다보시고 어디든 가시고

우리의 생각과 경험의 한계를 넘어서시는 임하심은

그 분을 인정하고

그분을 믿으며

그 분께 모두 맡기는 결심과 결단만 있다면

천지만물이 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그 생명에 연결되어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로 묶이는

이 놀라운 경험.

 

그발 강가에서 오년간 부르짖은

'선지자'께서 드디어 그 놀라운 합일의 경험을 하게 된다.

 

나.

오늘 묵상은 예언서라이서인지 더욱 어렵다.

그러나 그 어려운 것을 단지 이해하고 말씀공부하는 수준에서

그냥 넘겨 버리길 원치 않는다.

아침 시작.

환우들이 밀려오며 바쁘다.

나도 모르게 그래도 '하나님 말씀의 장면'을 연상하게 된다.

참 좋다.

내가 이해가 가지 않는 말씀은 그냥 넘어간다.

많은 부담을 갖지 않는다.

그냥... 그러다 보면 말씀이 화살처럼 스쳐 지나가며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지 이해가 가기도 한다.

솔직히.. ..게으른 부분이기도 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런 부분 마져 하나님의 영역,

내 영혼에 무엇인가 말씀하시려면 하실

주님의 주권적 영역을 비워 놓는 일이기도 하다.

 때로는 찬양의 자리, 늦은 9시 이후의 시간에

말씀으로 강력히 임하시면서

이해가 되지 않던게 이해가 되고

깊은 감동으로 들어가는 날도 있고

오늘 처럼 그 분의 그시대의 사람의 知力으로 묘사하신 하나님의 권능,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이 느낌으로 그대로 전해져 오기도 한다.

 

그래도 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지 아직 깊이 알지 못하지만

나에게도 실체적인 하나님을 사모하라시는 것 같고,

또한 내 바램... 과는 다르신 곳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이신 듯 하지만

걱정할 것도 두려워 할 것도 속상해 할 것도 없는 것이

그 분은 무소 부지한 분이시란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려시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온 우주와 대기를 채우고 있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할 것이고

성령의 임재를 사모한 후에야

저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임재를 느낄 수 있으니

주하인.. 오늘 하루 더 사모하는 마음,

정결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하여 애쓰며

오늘 말씀의 묘사를 자꾸만 묵상하길 기대하시는 듯하시다.

성경 마져 세장 도 읽어야지...

 

 

기도

 주님.

어제도 잘 지냈지만 저녁에 시험에 들었습니다.

나름 .. .여러 인생의 비교되고 골치 아픈 문제들..

장래에 대한 문제들...

그리 장밋 빛이 아니어도 발전하면 좋겠지만

이제 나이도 현실도 그렇지 못해 잿빛처럼 보일 여러 일들에서

말씀 가운데 걱정을 내려놓고 하루하루 정말 잘 살아가던 문제에서

대화하던 중에 다시 그게 현실로서 인식이되며

내 속에는 내가 부족해서 그런... 자괴감.. 이 날 사로잡고

지금 이렇게 가만히 있는 것이 현실도피인듯 인식이 되고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은 초조함이 날 사로잡으려 했습니다.

그래도 그리 큰 문제가 아니됨은

하나님 말씀 가운데 열심히 훈련한 탓이기도 했지만

그것은 다른 한가지 의문을 제 마음에 두텁게 내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본질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코 살아계신데

 내 바램은 듣지 않으시나봐..

 나와 같은 방향을 보시는 것 같으시더니

 다르신 가봐.........'

마치 오늘 그 전지 전능 무소부지의 사방팔방을 다 보시고 움직이시는

그 하나님께서 갑자기 날 쳐다보시면서 다른 방향으로 가시는 것 같은

형상의 묘사와 어찌 비슷하신지요..

그러나, 주님 .. .전 어디든 보시고 어디든 움직이시니

정말 내 필요한 때에

또 예기치 않게 ..

하나님이 날.. .하는 소리 나올 만큼 답답하다 생각될 때에도

또 여지없이 오실 하나님의 응답의 가능성을 느낍니다.

그 수없는 기도의 체험들..

함께 하셨던 기억들..

가능치 않은 때라 생각될 때 임하셨던 하나님의 평강들..

울어도 시원찮을 때 찾아오시던 시원한 기쁨........

나도 모르게 변해있던 내 일상의 실제적 체험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한 그 순간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의 생명이

성령님의 이어주심으로 내 영혼에 폭주하여 일어난 사실임을 요.

이제 ... 살면서 또 잊지 않길 원합니다.

이 놀라우신 온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 부족한 인생들을 철저히도 도우시는

그 도우심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시여.

감사합니다.

그냥 주님을 구주로 받아 들이고

또, 주님께서 선택해주셔서

이 놀라운 기적의 한 가운데 거하게 됨을 요.

 

다시한번 오늘 하루 감격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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