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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그런즉 그러고 보니[마13:18-30]

주하인 2023. 2. 23. 06:41

(펌)

겨우 이럴 뿐일까?

잠시의 아름다움

잠시의 화려함 이후 곧 사그라져 버리는....

당연히도 아니쟎던가?

 

천국은 점점 커지는 겨자나무요

침노라는 표현처럼

지치지않고 커져가는 '소망'과

그럴 수 밖에 없는 깊고 큰 감동을 의미한다

 

그런즉

내 지금까지의 삶의 원동력이

바로 천국에 소망을 둠이요

그러고 보니

그러함으로 변화되어진 내 지금의 결과

바로 여기까지 였다

 

소망이다

어느새 천국의 비밀은

내 영혼에 깊숙이 자리잡고

내 이땅

이 3차원의 광야 연단과정에

정말로 깊은 의미와 소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천국이 바로 저기 보이는 듯 하다

할렐루야

.

 

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그런즉'

그러니 이제 부터...

그러고 보니...라는 의미가 아닐까?

 

 어제 '천국의 비밀'에 대하여 레마로 주셨다. 

천국의 비밀을 

과연 내가 일상에서 '관심'을 가지고 살았던가?

 

 나..

일상에서 '천국'을 향해 나간다는 생각은 뚜렷이 가지고 있으나

과연 매일 매사 천국을 인식하며 살았던가?

 이전보단 분명코 '천국'이란 개념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 비율이 

점차 늘긴 하지만 

아직은 그리 절실하거나 뚜렷이 그려지거나

솔직히 ... 좀 그랬었다. 

 

 그런데 '천국의 비밀'에 대하여

좀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며

이제 시대의 변화, 내 삶의 석양시절에 다가오며

점점 더 오직 유일한 옳은 방향이 '천국'이 되어야 함을 느끼고 있던차다.

 

그런데

그런즉...이라시는 말씀은

그러니 이제부터는 

그러고 보니.. 의 뉘앙스로 '레마'로 다가온다. 

 

 그러니 이제 부터는 .. 이라심은

위의 표현대로 

그러니.. 그러하므로.. .정말 그래서... 라는 단어 뒤에 숨은 

어떤 뉘앙스를 주님께서 느껴보기를 바라심 처럼 다가온다. 

'그러니...'

지금까지는 '천국'이 큰 의미가 아니었지만

이제는 점점 더 확실하고 급박하게 붙들어야 하는

그러한 실제의 상황이 되어가니... 그런 뉘앙스시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그런즉'... 이제 부터는

천국의 비밀을 더 깊이 묵상하며 하루를 보내봄이 어떻겠는가.. 하심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이 말씀을 보면서 

난... 예수님 영접하고 초창기 시절에 꼭 내모습이 이러함을 느꼈다.

난... 가시떨기 같은 상처들로 인하여

이렇게나 좋으신 하나님의 말씀(정말 꿀송이처럼 달다는 표현이 그때의 내 말씀을 보면서 드는 느낌 그대로였다.  레마, 말씀 묵상으로 깨달아지는 내 영의 환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축복, 로고스 하나님의 임재 그자체였다 ^^*)

 그런데 그 기쁨과 깨달아짐, 

그리고 이어지는 감사함과 행복, 평화, 평강, 은혜.........로 인한 그 귀한 

말씀으로 인한 심령천국의 현상들이

내 평생 가지고 있던 '세상의 염려'로 표현되는

오래된 상처와 불안으로 더불어

젊음이 가져오는 육신적 끌림 (여기서는 제물의 유혹이라 표현되었지만 비슷한 맥락아니던가?)으로 

자주 쉬이 식어 버리고 마는 나를 보면서

나는 

내게 허락되어진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으로 내게 허락되어진 '천국'은 

겨우 '가시떨기 나무 밭'의 현상,

즉... 나는 가시떨기나무의 재목 밖에 되지 않는다... 는 

내 어두운 포기가 또 날 그리 규정하게 하고는 했다. 

그리고 .. .

돌아보기도 힘든

내 젊은 시절의 풍파와 풍랑...

자리잡히지 못한 내 영적 성장의 이유로 

자주 잊혀지는 하나님 나라, 천국에 대한 개념으로 인하여

그럭저럭 ... 여기까지 왔다. 

 바로 오늘 

여기

지금

이 자리.............

 

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그런데.......

그러고 보니.. 

난.. 아직도 

말씀을 붙들고 

'천국의 비밀'이란 단어에

'마음이 흔들리고' 

천국의 그날이 사뭇 , 아직까지 사모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나..

그런 내가 지금은 스스로 대견하다. 

솔직히 말씀 묵상을 20여년간 지속하며

그안에서 이전보다 강렬하게.. 부침을 되풀이 하지는 않지만

훨씬 '잔잔하고 고요한' 감사로 

내 내면이 바뀌어 있음을 느끼게 되고

아직도 '레마'를 사모하며

아직도 '말씀'으로 허락되어지는 '은혜'.. 

성령의 내 안에 흐르심의 지속적임을 ...

그리고 그게 내 젊은 시절.. 정말 이랬으면 좋겠다..고

힘겨이 부르짖던 기도의 응답의 현상 중 일부분이었음을

막연히나마 깨닫게 됨은

'그러고 보니' ^^*

내가

천국의 비밀을 많이 깨닫고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돌아보니..............20년 지난 지금까지............

 

그렇다면

난...

'좋은 땅'에 뿌려진 씨를 발아 시켜가는 

좋은 땅의 내면으로 ,영혼으로 성장하고 있음이다. 

 

 그렇다. 

그게 오늘 말씀의 포인트 신가 보다.

 

"그런즉

주하인아...

기뻐하고 감사하라.

그리고 지루하고 긴 .. 이 인생광야 여정에서

지치지 말거라. 

다시한번 '천국의 비밀'에 대하여 묵상을 놓치지 말고 하루를 살거라".. 하시는 것 같이 느껴진다는 말이다. 

 할렐루야..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그런데

그렇다면

난.. 아직도 이 좋은 밭에서 살면서도 

하루하루는 힘이 있지 않을까?

 더 멋지고 훌륭한.. 성경의 선배들처럼

확실한 변화와 더불어 

천국의 삶.............을 살지 못하던가?

 

 그런데.......가만히 보면

다윗도 늙어가며 

야곱도

이삭도

....

아주 많은 분들이 꼭 '천국'의 삶을 사는 자의 

도도하고 깨끗하고 통달한 자의 마지막의 모습은 

최소한 아니었던게 보인다. 

 

 뒷방늙은이처럼 

소리없이 사라져가는데

그게 '천국'의 비밀을 깨달은 자의 모습이 맞았을까?

 최소한 외견상은 아니다. 

 

그런데... 나도 그렇다. 

노년을 향해 치달리는 시간에 살면서

아직도 내 안에 남은 '천국'과 이땅의 삶 사이에서 혼돈스러워하고 갈등하고

정말 '천국의 비밀'을 알게 하여 주신 자로서

이  하루 하루가 마땅한 삶이 맞던가... 할 정도로

자주 흔들린다. 

마치 부는 바람에 갈대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다행이도 금새 제 자리에 돌아온다. 

그런 것... 

아직 때가 되지 않아 진리의 나라, 천국에 완전 소천되기 전까지는

가라지의 흔듦을 

그냥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말씀하심이고 

아직도 남은 

그 가라지적 흔적들을 

이땅.. 내 '천국'가기 전까지 허락되어진

이 시간 동안...........

저 영적 선배들의 그 나머지 시간동안

그들과 우리 지금 이 시대에 남은 길을 가야하는 

좁은길 동행자들은

모두 하나님과 나 , 우리 만이 알 수 있는

그 시간의 영적 정결화, 

숨긴 가라지 들이 어떤 것인지 

천국의 실제는 어떠한 것인지

매일 조심하여 깨닫고 바라보는 하루하루를 살아야 함을 

넌지시 말씀하시는 듯하다.

감사하다. 

 

 

 

 주님.

또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런즉

그러고 보니 이제는............하시면서

'천국의 비밀'을 깨달은 자로서 

또 하루... 

내게 남은 깊은 곳의 '가라지' 흔적들을 

또 말씀에 비추어 

하루를 살아내길 바라십니다. 

 

주여.

저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그러한 것인지

어찌 마음을 유지하는지........요.

 

그런데 '그런즉'... 천국의 비밀... 이라는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살려 노력하다보면

주께서 또 깨닫게 하시는 기회가 올 줄 압니다. 

 

주여.

어제도 그랬습니다. 

다행이도 풍성한 인사이트로 

제 아무것도 변화가 없을 듯한 하루에 

놀라운 깨달음과 감사함으로 절 채우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즉

또 말씀을 붙들고 

천국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이겨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우실 줄 믿습니다.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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