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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리 하실 지라도 (왕하 23:21-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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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리 하실 지라도 (왕하 23:21-30)

주하인 2011. 8. 12. 11:23

제 23 장 ( Chapter 23, 2 Kings )


 
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요시아는 완전한 믿음을 추구하던 자다.

주님께 인정 받는..

 그렇다면, 세상의 것도 당연히 많이 누려야 할 것을..


 
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진노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케 한 그 모든 격노를 인함이라 
  그러나..

그러나다...ㅜ.ㅜ;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나가서 방비하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나본 후에 죽인지라 
 그의 죽음은 오히려 비참했다.

 

 

 므낫세, 그 악한 왕은 55년을 왕 노릇했는데

요시아님.. 그 대단한 왕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히스기야님은 고생은 했지만 기도하니 응답을 받았는데...................................

 

 성경에 나와 있는 말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리라' 등 이나,

권선징악의 차원에서 당연히도 그래야 되는 것이

위에 세가지 예를 들었지만

가끔은 예상치 못하게 어긋난다.

 이럴 때, 만일 우리 같으면

한번씩 '의혹'에 들어갈 수 있다.

'아..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것인가?'

당연히도 그런 생각은 죄이라 하시고 불신이니

얼른 생각을 접어야지마는..

심장 적고 , 영혼이 미숙한 나 같은 자들은

마음에 부담이 있질 않겠는가?

 

 그런데...

정말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는다면

온 우주를 만드시고 모든 피조물을 만드신 그 거대한 분의 뜻을

어찌 상대적으로 먼지 보다 적은 ,

아니 존재조차 알 수 없을 미생물보다 적을 '인간'이

그 분의 뜻을 짐작하고 단정하려는 시도를 하려 하는지...................

그것 자체가 논리적 모순 이 아니던가?

아니..정말 정말 죄송하고 죄송한 비유지만

그 분의 존재를 한없이 줄이고 또 줄이고 또 줄여서

우리 인간을 적은 개미로 비유할 때

인간의 크기로 생각한다 해보자.

과연 개미가 인간의 생각을 짐작이나 할 수가 있던가?

개미가 자신들의 일이 자신들의 생각에서 벗어난다고

'인간이란 존재는 애초 부터 없었어.. ' 라고 아무리 단정하고 몸부림 치어 보았자

인간이 존재함이 사실이 아닐 수가 없지 않던가?

이런 논리적 모순을

어리석게도 '적은 인간의 두뇌'를 가지고

우리 개미인생에서 겪어내는 작은 혼란을 가지고

어찌 주님의 살아계심에 대하여 '의혹'을 가지려는지... !

 그렇다면 '正義'를 어디에 둘것인가?

정의를 이 땅에다 둔다면.............

정의를 개미 세계에만 둔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미련한 개미 같은 인간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하나님을 떠나는 자들... 소위 실족하거나 그럴 위험에서 냉랭한 신앙을 유지 함은

당연히도 개미의 신앙이다.

 

 이제 다시 요시아로 돌아가본다.

요시아는 '주님을 그토록 사랑하면서도 왜 일찍 죽어야 하는가?'

므낫세는 '왜 그토록 악하면서도 오래 오래 장수하는가?'

히스기야는 ' 그처럼 뛰어난 신앙인이면서도 고난을 겪고 또 겪어야 하는가?'

.....

 

 묵상하면서 떠오르는 생각.

' 하나님이 보시는 '복'의 개념'은 우리와 다르싣

 

  
 

 

...............

 

...............

 

 

 

다 날라 갔다. ......ㅜ.ㅜ;;

 

 

나 혼자 알리라 ^^;

 

 

 

주님

내 귀하신 하나님

 

 

오늘 묵상을 통하여

주님

개미의 개미소굴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은 무조건 선하시고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그러나 그러함에도 더 큰 귀한 은혜와 생명력에 있으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지금의 어려움,

이해가 가지 않는 현실의 부대낌으로 인하여

주님이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

주님은 영생을 통하여 저희의 선하심을 계획하셨음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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