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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그래서 감사합니다(롬8:18-30)

주하인 2010. 7. 16. 10:52

제 8 장 ( Chapter 8, Romans )

 

벌레 먹어 추슬해도

비록  스스로 작아 보여도

그리 화려치 않아도

또, 외로워 보여도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내 운명인

이 아름다움이

주님이 주신 숙명임을

이제 깨닫고

또 깨달을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주여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믿습니다.  주님.

지금의 고난을 주님이 아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이 고난은 늘 믿으려 노력하듯이 '선'임을 믿습니다.

그 선이 우리의 상상을 불허할 만큼 큰 영광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렇지요.

너무 소망이 되었던 이 구절이 새삼스럽습니다.

머리가 복잡해서 기도할 바도 알지 못하고

온 전신에 힘이 다빠져 주님 앞에 와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그냥 멍 하니 앉아 신음소리 낼 때

그 때 나에게 위안 되던 그 구절이 맞습니다.

 '주님 성령님께서는 내 연약함을 너무도 잘 아시고 날 도우시니

  비록 내가 마음 복잡하여 무엇을 빌지 알지 못할 그 때에도

  내가 알지 못하는 깊은 속까지 다 아시고

  나의 영을 불쌍히 여기시는 그 깊은 탄식,

  그 공감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나보다 더 나를 위한 깊은 안타까움으로

  하나님께 직접 친히 간구하셔서

  나의 이 오도가도 못하는 사정을 아뢰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가슴 아리고 눈물이 나던지요...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주님 성령님은 '중보자'가 맞습니다.

날 늘 공격해오는 세상의 적대자나

날 휘몰아 찔러오는 옛적 상처의 칼날의 아픔을

주님 성령께서 눈물의 중보자로 주님 하나님께 아뢰시면

하나님께서 그 사랑의 성령님의 고하지 않은 깊은 생각까지 

다 이해하고 아시어서 성령님을 통해 다시

하나님의 그 뜻을 '나'를 위해 베풀어 주시는 것을

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부대끼고 살며 , 그럼에도 점차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가슴이 진정이 되고 머리가 맑아지고 바램이 뚜렷해지면서

우리 주님의 성령의 그 안타까우신 사랑은

오히려 자꾸 자꾸 잊어가니

그 깊은 주님과의 밀행이 사라지는 듯

메말라가는 내 영혼의 감성이 죄송스러울 때가 없지 않았습니다.

 

 이제 아는 것을 넘어 믿겠습니다.

믿으려 합니다.

성령께서 그리도 날 안타까워 하시며

내가 알지 못하는 것 까지 주님 하나님께 깊이깊이 간구하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나보다 더 잘아시고 성령님의 원하시는 대로

가장 좋은 결과로 날 축복하실 것임을요.

그렇다면, 이제 난 걱정할 것이 전혀 없을 것임을 깨달아야 겠습니다.

무조건 '선'이심을 더욱 믿을 이유가 생깁니다.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고통 마져도 '선'이심을 이해합니다.

어떤 것이 내 주위에서 펼쳐져도

당황할 것이 하나도 없음은

그것 마져 모두 성령 하나님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고

그 어떤 일이 내 영혼에 파장을 남겨도

그 파장의 깊은 진원지 까지 아심으로

하나님께 고하셔서 가장 선한 방향으로 날 이끄심을 알게 됩니다.

더욱 깊이 확신하길 원합니다.

모든 것은, 주님의 뜻 안에서 선을 향하여 나갈 수 밖에 없는 운명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침에 '불교'를 믿는 다는 분이 제 앞에 오셨습니다.

그 분이 나이 드시면서 겪는 아픔을 마구 하소연하시며

어찌해도 고칠 수없는 아픔의 한계를 절감하는 푸념을 하심을 들으며

전 아주 담대히 그 분에게 고해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아픔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는 선입니다.

아픔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게 되고

그 아픔을 통해서 겸허하게 되고

아픔을 감경해주시고 치료해주시기 까지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되니

그야 말로 축복아닌지요..

저..  아픔을 통해서 겸손해지고

그 불신의 강팍한 사람이 여기까지 이리 왔답니다.

보세요.

나이 많지만 편안해 보이는 볼만한 얼굴 유지하지요?.ㅎ'

우스개 소리 했지만 난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다시금 힘껏 믿어졌기에

이전보다 훨씬 담대하고 마치 흐르듯이 내 자신을 내려 놓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주님

귀하신 분이시여.

어찌 어찌 해도 난 주님의 품 안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음을

이제는 조금씩 확신하게 됩니다.

돌아보면 그 극렬한 갈등의 아픔 조차

어쩌면 주님의 뜻안에서 선을 위하여 쓰였던지요?

수술한 상처는 아팠지만 도려내는 아픔을 통하여 회복의 나른한 개운함이

소망의 쑤심으로 

생명의 흐름의 희망으로 느껴지듯

주님이 함께 하시는 지난 세월의 결과는

이제 희망이고 소망이고 힘이고 생명이고 기쁨이고 '선'이었습니다.

합력하는 주님의 은혜가

고난이 내 영혼에 반죽 재료로 합쳐지고

나의 주님을 놓치지 않으려는 결심이 더해지고

주님의 말씀 앞에 서려는 올바른 선택이 마감재로 섞여지고

주님 성령님의 간치심과

주님 하나님의 만지시고 마무리하심으로

저 이제 이쁘고 맛있는 결과물로 나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결과이었음은 두말할 이유도 없고요.

주님.

귀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제 믿습니다.

확신하고 늘 인식하고 살기를 바랩니다.

이제 의혹으로 인한 빈틈이 없는 ,

무지로 인하여 막힌 골이 없는

그러한 원할히 흐르는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어떤 일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어떤 일에도 절망하지 않고

어떤 일에도 선으로 이루어지는 내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모든 일에 기쁨으로 대할 수 있는

확고 부동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더욱 굳건해질 것도 알기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 안에서 선을 향해 나갈 줄 믿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것이 선일 줄 믿기에 감사합니다.

아픔이 클수록 주님의 성령의 탄식과 안타까워하시는 사랑이 더 크게 느껴지고

그러함으로 내 영혼이 더 성화가 이루어지기에 감사합니다.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1`. 기도한다.

  찬양 열심히..

  감사하는 마음,

  성령과 속삭이는 듯한 찬양을 하리라.

 

2. 성경 세장 읽겠다.

 

3. 어떤 일에도 짜증을 내지 않겠다.

 주님은 선이시다.

 믿는다.

 믿으면 기뻐할 수 있다.

 

4. 삼위 일체 그 완벽한 완벽함에 경이로운 하루를 올려드린다.

 . 십자가 예수님으로 자격이 주어지고

. 성령 하나님의 매일 보호하심과 감찰하심과 중보하심과 하나님께 연결하심과 축복과

. 모든 나에 대한 정보를 받으셔서 가장 선한 방법으로 조율하시는

  그 하나님

 

  이 완벽한 삼위일체의 조율이 놀랍다.

 완벽한 이 조율 만으로도

 그 고대인들이 스스로 만들 수 없는

온전한 하나님의 홀로계심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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