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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았다( 롬8:1- 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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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았다( 롬8:1- 17)

주하인 2010. 7. 15. 14:47

제 8 장 ( Chapter 8, Romans )  

계룡산 계곡

물 끊어진

미신의 본산

 

그 곳에도

생기는 있다

 

주님은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신다

 

주님의 만드신 모든 것에는

주님의 생명력이 깃들어 있다

 

믿음은 생명을 살린다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어제의 사도바울의 고민과 갈등의 그 곤고한 사망의 고통에서

순식간에 '감사하리로다'라는 탄성으로 바뀌는 것을 묵상했다.

 

 그 감탄의 진실이 이것이다.

'생명'이다.

생명이란 그냥 단순하게 꽃이피어나고 움직이는 현상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그 분의 그 감격에 어린 생명의 소리는

'해방'이라는 단어에 녹아 있다.

이 해방.

이 묶여 있다 풀려난 그 개운하고 날아갈 듯한 감격을 생명이란 단어에 함축되어

단 한번에 표현하고 있는 정확한 지적이다.

 겨울에 동장군에 묶여 있는 세상의 모든 것이

봄의 기운이 세상에 충만하면서 얼음이 녹아나고

그 밑으로 물이 흘러가고

대지에는 푸릇한 녹색의 생명이 피어나는 ,...

그 생기의 생명의 힘이 한꺼번에

그 곤고한 사망에 폭죽터지듯이 밀려나와

성령의 생수가 강처럼 그 영혼을 폭주하는 것이

바로 오늘 사도 바울께서 감탄으로 고백하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를 해방시킨 그 고백이다.

 

나.

아주 아주 적은 빈도지만

점차로 점차로 이렇게 고백하고 싶을 때가 늘어나고 있다.

두 손 높이 들고 좌우로 몸이 살살 흔들리며

'난 살았다'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 상황은 '임재하신다'라 표현들 한다.

'은혜'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 임재하심, 그 생명의 성령의 폭주하심은

스바냐의 그 유명한 구절을 통하여 정확히 알 수 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전능자 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사

즐거히 부르며 기뻐 하시리라'

 아.

얼마나 기쁜가?

 아.

얼마나 감사하던가?

 

 아침

너무나 유명한 위의 구절들을 묵상하며

그 유명함에 더 실감있고 그럴 듯하게 하고 싶은 묵상의 전개는 아니지만

구절이 조금은 더 생동감이 있게 다가온다.

'그 의 영으로 말미암아 '네' 죽을 몸도 살리리라'

그렇다 .

어쩌면 너무 나는 묵상 구절을 '형상화'시키고 미화시키고 이해하려는 데 주력하는 것은

아니었던가 생각이 든다.

요새 아픈 데가 많다.

그러면서 적은 의학적 지식으로 내 통증은 밝혀내기도 힘들 뿐더러

난치의 것임을 단정하며 그럼에도 그냥 그럭저럭 내려놓고 이겨나가려 하지만

한번씩 몰려오는 남아 있는 내 생애 동안의 점점 심해질 고통에 대하여는

조금씩 답답함이 없지 않아 생기고 있었다.

 이제, 나를 생명으로 감탄케 하시는 그 성령께서

내 안에 거하시고 나를 잠잠히 사랑하시어

내 영이 그것을 늘 두손 들어 '내 영혼이 살았다'  소리내어 감탄하며 고백하는

영적 상황이 유지될 수만 있다면

내 아픈 몸조차 쉽게 나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믿음'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말씀이 더욱 깊이 현실화되어 믿어지는

내 영적 성장이 필요하다.

오늘 내 몸이 나을 것을 믿어 기적을 보는 하루가 되길 기대하여 본다.

 

적용

 

1. 믿는다.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내 죽을 몸도 살리리라.

 

2. 성경 세장 읽겠다.

 

3. 당직이다.

 논문 쓰련다.

 마져 완성한다.

 주님 주시는 생명력으로 그리하겠다.

 

기도

주님

귀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야 말씀을 묵상함을 마칩니다.

주여.

용서하시고

그럼에도 주님 은혜가운데 오늘 하루 지켜주셨음을 감사하여 올립니다.

주님.

믿음 부족하여

말씀을 온전히 체험하지 못하는 이 부족한 자를 불쌍히 여기시사

오늘 당직서는 과정 중에 당신의 허락하신 기적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랍니다.

믿습니다.

주님의 영으로

내 죽을 몸도 고칠 것을 믿습니다.

주여.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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