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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게 복이다[단4:19-37] 본문

구약 QT

그래도 그게 복이다[단4:19-37]

주하인 2022. 11. 10. 07:31

그래도 다행이다

그래도 복이다

네 결국은

다시 회복이니 말이다

 

주님을 알게되었으니

그게 네게 복이다

가장 귀한 복.

 

흔들리는가

두려운가

불안한가

그래도 복이다

주님을 잊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네 결국

내 결국은

가장 선하게 될 것을

말씀으로 보여주시고

그게 또

강하게 믿어지니 말이다.

할렐루야

 

19.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24.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그래도

고통이 임하니 다행이다.

 꿈꾸고 

그게 고통으로 느껴져 

저리도 몸부림쳐가며 결국 다니엘들을 만나게 될만큼

꿈이 고통으로 느껴진 것 말이다.  만일, 꿈을 개 꿈으로 치부해 버리고

예언인 저 꿈의 일이 그대로 당했더라면

느브갓네살은 반드시 미쳐 죽어 버리고 말았겠지만

'곧 지극히 높으신 이 '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앞으로의 고난이 그에게 임함을 알게 된 것은

그야말로 느브갓네살에게는 

두려움이지만

실제의 도움이 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고난이 유익임이 맞다. 

몸부림보다는 

오히려 감사해도 될.. ^^*

 

 보라.

무엇을 알게 되고 

고통의 의미가 무엇인지 안다는 것.

그리고 그 고통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안다는 것.....으로 부터

 

27.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

회복이 시작될 것이고

반드시의 축복이 될 것임이다. 

 

37.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느브갓네살은

바벨론의 왕으로 

모든 권세의 중심이고 

당하는 사람들에게는 악마 같은 자이지마

하나님을 인정하고는 

다른 기회가 주어졌음이다. 

생명의 끈을 잡은 것.

굳이 이땅에서 축복을 이어감 뿐 아니라.. 말이다. 

 

그는 

가장 구원받기 어려운 위치에 있으면서도

기회를 잡은 것이다. 

 

 고난은

믿는우리 뿐 아니라

모든 인생들에게 

유익이 될 기회이기도 하다 .

 

단, 하나님을 인정할 때 뿐이지만... 

 

 오늘 말씀은 무슨 얘기를 하시는 것일까?

 

 나랑은 전혀 다른 세계에 있는

공감할 것 하나도 없는 인물이 중심이 되어서 말이시다 .

 

 그래.. 

교만하지 말자. 

느브갓네살도 하나님의 수중에 있다...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라고

교훈 처럼,

설화처럼 받아들이면 또 그럴수도 있지만

레마,

내가 오늘도 하루 붙들고 살아나갈 

은혜의 깨달음이 

그리 강하게 오지 않아... ^^;;.. 힘들다. 

 

 그러다가 묵상기도하며

느브갓네살의 입장에 나를 대치해보니

'그래도 그게 복이다' 라는 깨달음이 떠오른다.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혹.. 내게는 느브갓네살의 저 마음 상태에 있을 때는 없을까?

왜 아닐까?

내 생각,

하나님의 나에대해 원하시는 당연한 원리..

세상의 착한 사람들이 마땅히 생각해야할 생각대로 

주변을 바라보고 

판단을 할 기준으로 삼아야 하지만

가끔...

나를 강하게 붙들어

오직 한 생각에 붙들리고

마음이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

있었다 .

자주.. 

오랫동안 되풀이 해오던 

그러면 안되는 ....*&^%$...

 

 그 성품으로 굳어 버렸던 

어두운 경향을  들여다 보길 말씀하심인듯 느껴져왔다. 

 

그 질기고 강한 드라이브를 끊는.. .

어색함을 뚫고 나오는 

하나님의 원하심대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빛 처럼, 빛가운데 있는 자처럼 행동할 수 있는 

원리.......에 대하여 말이다. 

 

 그래도 그게 복이다. ..

내게 주어지는 어떠한 상황이라도 

다시한번 '하나님을 인식함으로'

그게 허락되어진 고통,

내 부족함이나 

내 잘못된 선택의 누적이나 ㅠ.ㅠ

나와 연관된 성장과정에서 어떻게 할 수 없이 

내 위치에서 허락되어진 결과물이라면

그래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어려움이라면

그래도 난..

하나님을 인식하고 있으니

인식하고 받아들여 

결국 있을 '온전한 회복'을 기대하며

매일 하루하루를

그래도 할 수 있는 '선'을 행하며

기다리다 보면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결과를 허락하실 것,

완전한 성화.. 를 허락하실 것이라는 것.........

혹..아닐까?

 

잘 모르겠다 .

오늘 말씀 역시 그리 쉽지 않다. 

매일 일상의 이벤트가 있어

말씀으로 절묘히 들어맞으며

나와 나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쉬이 이해할 수 있는 게 되면 좋으련만

가끔은 이리 어려울 때가 자주 있다. 

 

그러나, 그러할 때 조차 

한번도 빠진 적없이 말씀은 살아계셔서

날 깨우치시고 

인도하시고 

어떤 땐 회개의 기회가 되게 하속

어떤 경우는 예언처럼 다가오시기도 하였다. 

 

오늘의 레마,

나랑 다른 것 투성이인 느브갓네살을 통해

그래도 하나님이 인식됨이 '복'임.. 

그래도 '다니엘'이 곁에 있음이 행운임

그대로 느브갓네살 , 저 교만하고 포악하고 싸이코 패스적 성향을 가진 자가 

두려움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됨이 축복임을 알게 되어

나.. 

내 일상이 가끔 ,자주 가슴이 턱 막히려는 

답답함과 갈증으로 다가오려해도 

그래도 하나님을 이리 매일 묵상하려는 의지와 기쁜 갈구가 남아 있음이

진정한 복이고

그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한가?

어쩌면 이게 가장 큰 복 중의 하나이지.. .하는 의미의 

'그래도 그게 복이다'하시는 것 같이 느껴져 온다 .

감사하다 

 

 머리 속 차원을 넝어

오늘 하루 종일 그 말씀이 내 하루를 이어가게 하는

에너지와 의미가 되었으면 한다 .

 

 

그래도 그게 복이다.

그 말씀을 붙들고 하루 살아가겠습니다. 

주여.

당연하지만 주님을 붙들고 살수 있는게 

어찌 복중의 가장 큰 복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이 땅, 물질계의 삶을 살다보면

자주 , 나를 멍하게 붙들어 놓치 않고

마치 느브갓네살의 저 .. 

모든 것 가지고 모든 것 마음대로 할 수 잇지만

영혼이 텅비어 갈급한 상태로 

꿈에 시달리는 자의 그 마음처럼

혼돈 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막연한 사막.. 광막한 곳에 갇혀 버린 듯.. 말입니다. 

내 마음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이리저리 몰려다니게 하는 어둔 상황.. 말입니다. 

 

주여.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붙들고 있습니다. 

그게 복이고

그래도 복이고

그래서 가장 큰 복임을 

마음 깊이 느껴질 수 있도록

머리 속, 논리의 깨달음을 넘어서는 

그 마음의 흐름이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제 안에 깊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복 이다...라는 깊은 깨달음 말입니다. 

내주여.

 

내 깊은 속을 다 아시는 주님.

제 부족함... 

제 아직도 갈급함... 

채워주소서.

 느브것네살  주변의 다니엘 같은 

성령의 온전하신 임재함으로 

오늘 또 저와 제 식구들.. 

제가 기도하는 모든 분들을 이끄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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