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냥 그랬습니다 본문
주여
괜히
두손이
활짝
펼쳐 졌습니다.
길 가다가요.
물론
주위에
보는 사람없는 어두움이었지요.
그러면서
제 입에서
이런 고백이 나왔습니다.
주여
이런 고통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속에는
어떻게 형용못할
슬픔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에 비례하는
기쁜 감정이 같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건
어쩌면~이란
기대가 함께 있어서 인듯 합니다.
주여
예전에는 안그랬습니다.
그냥
깊은 슬픔 만
제 속을
흐르다 흐르다
터질 듯한 눈물이 덮쳐오듯
나를 누르곤 했었습니다.
아시지요?
이제
주님을 알고
제 속에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아프지만
아프지만은 않습니다.
아니
아프면
그보다 더큰 감동이
날 휘몰아칠 기대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이 그랬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두손을
번쩍
치켜들었습니다.
아
물론
보는 자는 없었습니다.
아
그런데
보는 자가 있어도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그냥
내 감동을
그들에게도 던져주면 되지요.
감사하신 주님이시여.
(06.12.21 전인치유 / 양문 교회팀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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