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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그날에[사 11:1-16] 본문

구약 QT

그날은 그날에[사 11:1-16]

주하인 2012. 8. 22. 11:09

 

 

11. 그 날에 주께서 다시 그의 손을 펴사 그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그날에..

예수님 오셔서

천국백성의 자격이 주어졌기에

내 부름받아 들어갈 그곳에 사는 날이 되면..

 

그날이 오면

난 정말 좋을까?

그날에는 저처럼 좋다시는 데

정말 좋을까?

두고 갈 많은 소유와 관계의 아픔은

이제 많이 정리되었기에

조금은 덜 아프겠지만

말씀에서의 그 열렬한 기쁨이 과연 있을까?

 

주님의 강권으로

이처럼 사랑을 경험하고

가끔은 너무도 좋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벗어지지 않는 죄악들.......

과연 그날에

완전히 성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죄를 짊어지고도

그 나라,

그날에 갈 수 있을까?

 

그날이 되면

내 쉽게 내는 싫증은

영원히 없어질까?

 

그날이오면

나.....

늘 든든할까?

나 정말

외롭지 않을까?

 이 인생을 꿰뚫어 흔드는

진한 외로움은

그때

정말 사라질까?

 

그날에는

내 터질듯 올려지는

찬양의 느낌은

얼마나 더 확장될까?

 

그날이 되면

날 순간적으로 때리고 들어오는

이 감동의 insight는 얼마나 또 강렬할까?

나 ......

정말 행복할까? ......

..........

 

주님 말씀하시니 '아멘'해야 하지만

이 부족한 심사는

'그날에'를 가슴깊이 기뻐하지는 못한다.

그게 저런 의문이다.

그러나, 말씀을 정리하는 동안

내 코끝이 시큰해지고

등을 타고 흐르는 나른함이 있으며

가슴이 멍해지는 느낌이

오래 사로잡는다.

은혜다.

 

그렇다.

이 은혜는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이시다.

 

그날은 이 은혜의 수만배 , 영원토록

영생 동안 사로잡는 것이 아닐까?

그게 천국의 기본 심성이지 않을까?

 

금방 답을 주신다.

 

오늘은 특별히 '그 날에' 대하여 생각이 미치는 부분이 있다.

그날에 하나님이 모으실 때

모두 '완전 성화' 되어 천국백성의 자격있진 않을 것이란 것이다.

이 땅을 살면서 성인이 얼마나 되어 있을 수 있던가?

그렇다면 천국의 자리는 텅텅비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 '엉터리 같은 ' 인간의 '죄성'을 가지고 들어가기에는

그곳은 너무 신령한 곳이 아니던가?

 

그래서 생각이 미침은

'하나님의 놀라운 기이한 일은  ' 어떤 방법이라도

'보혈'로 목욕시키시고

성령의 타올로 닦던지.. 어떡하시던지..ㅎㅎ ^^*

모으신 자들을 '백설'처럼 깨끗이 씻으실 것이란 것이다.

그것......

그렇다면 내 부족한 것........

그리 큰 고민할 것은 아니란 이야기다.

그렇다면 그냥 이대로 사는가?

아니다.

모으는 자들은 '완전한 자'들이 아니고

완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들이 될 것이란 것이시고

그때가 되면

나의 이 외로움, 부족함은

생각지도 못하게 잊혀져 버리고

놀라운 감동으로 난 채워져 있을 것이란 것이다.

 

그날은

그날에 도달해서 느낄

그날의 감동으로 채워질 것이고

그날까지 우리는 지금처럼

그날에 재림하실 예수님을

철저히 바라고 사모하고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아멘이다.

모든 것 다 주님께 맡기고 나가자.

걱정, 근심......다 내려놓자.

 

 

 

기도

 

주님.

죄송해요.

오늘 하루종일

묵상을 한다면서

정신을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이제 .. 기도도 빠드리고 있다가

지금 정신차리고 씁니다.

저요.

이런 마음으로 어찌 그날을 맞이할까.. 늘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있엇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하시는 그날의 작업에

전.. .그래도 제가 할 일..

주님오실 그날까지

그냥 열심히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 놓치지 않으려 애쓰다가

주님 오시면

이땅의 온갖 성패와

이루지 못함과 못함에 상관없이

주님 주실 그날의 영생을 받을 수 있음을

이제 조금 믿게 됩니다.

주님.

깊이 인식하고

감사하며 살 제가 되길

오늘 기도합니다.

주님.

도우소서.

부족한 절 받으시사

그래도 그날에 절 거두어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때까지 지켜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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