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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실이다[갈2:11-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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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실이다[갈2:11-21]

주하인 2013. 5. 4. 09:08

 

 

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사실.

난 세상을 십자가에 못박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날 위해 그러셨듯

나도 세상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다.

그게 .. 사실이다

그런데 아직 세상, 과거의 것, 육신의 것들이 나를 흔들려 한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내가

아직도 그런 자인 것처럼 속이려 한다. ^^;;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산다.

살아간다.

무엇을 위해 '내'가 지금의 이 자리에, 이 시간에 , 이렇게 눈을 뜨고 살아가던가?

'내 자식'들을 위해서만 내가 여기 지금 있던가?

내 만족이던가?

내 아내를 위해선가?

내 성공을 위해서인가?

내 잘난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인가?

'내가' 사는 것은 '내가'사는 것이 아니다.

그게 맞다.

그게 사실이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오직이다.

오직 마음을 다시 바꿔야 한다.

세상의 것들에 의한, 이전의 생각들이 나를 사로잡고

사는 것이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할 것 같이 착각되고

그렇지 못한 것을 '허탈'하고 서운하게 생각되려는

모든 생각들을 정지 시켜야한다.

 

이제는 오직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 진실이고 진리이다.

그게 사실이다.

그렇기 위해서 다가오는 서운함을 인식해야 한다.

오직.. 예수님이시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이제..

다시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는 것이다.

이제.. 전..까지는 잠시 '내 '과거의 습관,

내 자아가 슬그머니 다시 올라와서 나를 혼란케 했어도.. 라는 이야기시다.

이제.. 다시 마음을 바꾸어 정신을 차려야 할

진실은...........

' 내 육체'가 다가 아니라는 이야기시다.

나는 내 육체만이 아니다.

그것은 당연하고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내 육신의 느낌, 내 육신의 갈구함, 내 육신의 나.. 라는 개념이

마치 '모든 나'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러기에 '육체에 사는 것'이란 표현이 정확하다.

난.. 육신에 살아가는 존재..다.

온전한 나는 '육신'에 살아가는 영혼을 빼면 이루어질 수 없다.

난.. 육신이라는 껍질을 쓰고 세상에 살아간다.

그 육신을 통하여 내 영혼에 들어오는 갖은 유혹과 정념과 정욕과.. .죄된 것들을

예수 십자가를 통해서 이길 자격과 능력을 보유하게 되고

보혜사이신 성령을 통하여 매일 도움을 받으며

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가며

의지를 발휘한다.

의지마져 성령의 감동에 의하여 되지마

그 의지를 발휘할때 예수께서 내 안에 점점 깊이 자리잡게 되신다.

점차 육신의 성질은 줄어들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바뀌게 되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하여 예수님이 내 육신안에 사시게 되는 것이고

온전하게 사시게 될 때

나는 완전 '성화'가 되게 된다.

그때는 난.. 육신 속에 살되

천국에서 사는 것이다.

심령 천국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주님은 그를 위하여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그 아드님.. 예수께서는

그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다.

나를 위하여..

이 육신에 갇혀

모진 되풀이의 지옥을 되풀이할 '숙명'을 불쌍히 여기사

주님은 당신의 몸을 십자가에 버리셨다.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제 그래야 한다.

철저히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그처럼 나를 위하여 '철저하신' 도움을 마련하셨어도

모든 것은 나의 '선택'이다.

그분 ,하나님께서

나에게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것은

'믿음'이다.

세상에 '자식'이 나를 믿어주니 나는 모든 것을 퍼주고 싶다.

아들이 '아버지.. 아버지는 너무 좋으세요.. '하면 뼈골이 녹는다.

하나님은

그렇듯 모든 것을 바쳐서 '나와 하나가 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버리셨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그 분을 믿고

주님 십자가를 같이 져야 한다.

 

 

 괜히 서운한 마음이 든다.

내려 놓았다 생각했지만

또 조금 조금 올라온다.

깨닫고는 아니라 했지만 마음 한구석이 흔들림을 느낀다.

얼마전까지 '너무 믿고 기뻐하고 이뻐했다' .

그러한 현상은 가끔 있다.

세상 살면서 누구든 안그럴까?

늘 이쁘게만 보고 평생을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을가?

 

그렇긴 한데 그것...

난.. 싫다.

내 오래된 고질.. 로 인하여 힘이 듦을

관심 가져주지 않고 오직 자신의 힘듦에만 관심을 가지는 듯한 데 대한

오해..........

가만히 돌아 생각하면

그것 .. 이해할 만하다.

이.. 이해란 단어도 이제 말씀 안에서

눈이 옛적의 그것과 달라짐을 의미하는 것이라서

나.. 솔직히 다행이라 생각하는 면이 없지 않다.

스스로 대견하다.

하지만.. 아직도 흔들리는 마음.

그것...

내 안에 내가 삶이라고

오늘 말씀에서 짚어 주신다.

내 안에 내가 시푸르둥둥 살아서 나타나는 현상..

그것이 사실이다...라 하신다.

 아니던가?

맞다.

까짓거 .. 아무렇지 않고

나를 믿고 내 품안에서 하나님의 천국을 누리게 하고자 하는 바램이

나를 포함한 모든 가장의 궁극적 바램아닐런가?

그 안에 '사'가 끼어서 세상에 이렇듯 갈등이 많은 것 뿐...

하지만, 속상함은 웬일이던가?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으로 이렇게 정리하신다

' 십자가에 못박아라. '

'나를 위해 예수 께서 자기 자신을 버리시지 않으셨던가?

네가 그러는 것은 네 육신에 네가 퍼덕 거리며 살아서 그렇다. ...'

 

그렇다.

그런 서운함..

이제 십자가에 박을 수 있을까요?...

주님이 그러시니 나도 그럴 수 있을까요.. 하는 데까지는 컸으나

주님이 이제는 '믿으라' 하신다.

'믿는 믿음안에서 살라' 신다.

이제는 '십자가에 못박았으니 예수께서 내 안에 사신다'는 것을 확신하라는 것이시다.

삐짐이 웬말이고 서운함이 웬단어인가?

그것은 그냥 내가 내안에서 살아나는 현상이다.

다시 묵상하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예수 그리스도시여.

그렇습니다.

내가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것이 사실임을 잊었었습니다.

그게 사실인데 그것을 잊었습니다.

다시금 나는 그런 귀한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제 난..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담고

예수께서 사시고 나는 자꾸 죽어가는 존재임을 인식하게 하소서.

내 자아는 죽고 하나님 만 사시는 자..

그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주여.

그게 사실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것에 의하여 흔들림이 웬일입니까?

알면서도 흔들림은

그게 사실임을 온전히 믿지 못함임을 압니다.

이제 믿는 믿음안에서 사오니

주여..

이 육체의 것에 의하여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그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면 다 될 줄 아오니

더욱 넉넉한 주님의 마음으로 절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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