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게 바로 이 뜻이셨다 (행7:37-53 ) 본문
제 7 장 ( Chapter 7, Acts )
그런가
갇힘은
그것으로 끝을 의미하던가
정말인가
막힌 듯함은
희망이 전혀 없음을 말하던가
그래서
늘 우울하고
늘 좌절해야 하던가
난
오늘 내 방에 들렀던
우울증 환자 분의 얼굴에서
웃음과 희망을 보았다
내
하나님의 증거로
난
생명의 언어가
그에게 들어감을 보았다
저 막힘과 갇힘도
주님의 빛이 비취면
단지
아름다움으로 변하고야 만다
기다리고 인내하리라
주님의 그때를 위하여
37. 이스라엘 자손을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38.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40.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그게
'곧' 이 사람, 모세였다.
그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 이 사람 모세'를 통하여
이렇게 출애굽을 이루어 냈다. .........' 하신다.
뉘앙스가
어찌 네가 모르느냐.. 도 있으시지만
'바로 이렇기에 그러한 일을 했다..' 라시는
깨닫지 못하던 '나'에게 드디어 비밀을 쉽게 풀어 확인해주시며
나로 하여금 알아차리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41. 그 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무엇이던가?
주님은 '선'이시고 내 모든 인생의 과정을 다 아심을
난 앎에도 불구하고
각론인 인생의 매일 매일에 들어가선
자꾸 confusion, 혼란이 일어나
fusion.......믿음과 불신 사이의 융합이 일어나
믿음마져 사라져 버려.........
고난이 오면
그 고난의 깊은 뜻,
성화와 더 큰 축복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시간임을 잊어버리고
고난 자체에 몰입되어 신음소리 만을 내는
그래서 기도가 '감사'나 ' 순종의 의지'를 갈구하기 보다는
'고난을 피해버리기 위한' 그런 모습으로 바뀌어 감을
느끼게 된다.
그거......어쩜 인간으로 당연한 것일 수 있고
어느정도 필요 불가결한 믿음의 훈련일 수도 있지만
거기에 몰입됨은
성장해가는 자들에게는 퇴보를 의미한다.
그런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바로 이 뜻이었다.'라고 선언하심이시다.
보라.
'자기의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한다'라 나온다.
이게 무엇인가?
고난과 환난의 의미인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인내하고 믿고 기다림과
그에 따른 놀라운 평강의 기쁨을 누림,
즉 하나님의 뜻을 바람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 왜곡시켜 자신의 우상을 신앙으로 만들어 버림이 아닌가?
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
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이제 내가 해야 할 것이 이것이다.
어려움.. 힘듦..
아니, 잘나갈 때 조차
'주님의 뜻'이 어디이시던가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윗님이나 솔로몬의 정말 훌륭하던 시절에는
매사가 '하나님의 처소'를 인생 안에 받아 들이려는 노력이 뛰어났다.
하나님의 처소.
그것이 무엇이던가?
하나님의 성전 자체 만을 뜻하는 바가 아니지 않던가?
믿는 우리 인간 자체가 하나님의 성전이 아니던가?
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무슨 소리시던가?
인생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인간'에게만 눈을 돌리고
내 현상에만 눈을 돌리고 고민하고 갈등하고 기뻐하는 것 보다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함이
그분을 인생에 모셔 들임이고
그것이 나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워감이라는 것이시다.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성령 만이 답이시다.
그 분이 내 영혼에 거하시도록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한다.
근심 , 걱정..갈등...모두.......
그게 ' 바로 이 모세..' 소리 하시는
하나님의 기쁘신 탄성을 듣는 길이다.
아들.
아직은 길이 안보이는 듯 하지만
또 뜻이 있으시겠지..
제대하고 온 아이의 올해 시험은 어려울 가능성이 아주 많다.
하지만, 크게 걱정이 안된다.
여러 징후는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이다.
얼마전 부터 내게 오랜 짐 같은 생각들이 또 밀려오며
내 마음은 흔들렸었다.
거기에 아들이 제대해 오면서
생각은 가중이 되었다.
나.
머리가 많이 아팠다.
편두통 증상까지.. 참 오랫만에.......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평정이었지만
내 내적 흔듦이 크다는 방증인 모양이었다.
그때, 난 고난에 휩쓸려 이리 저리 흔들리기 직전이었다.
하나님의 말씀도 언제 내가 묵상하던 사람이었냐는 듯
멀게만 느껴지고 난, 또 컴 속의 영화에 파묻히듯 지내기도 했다.
그래도 억지로 억지로 붙들고 있는 말씀 속에서
주님은 지속적인 메시지를 나에게 주셨다.
열왕기하에 이은 사도행전에서도
주님은 똑같이 그러신다.
' 주님은 선이시다. '
' 모든 것을 다 아신다'
' 내가 할 일은 기대하며..!.. 기다림이고
무조건 승리할 것이다'
그렇다.
그러함을 안다.
앎에도 그랬을 뿐이지..
마음을 다잡고 믿음의 의지를 발휘하니
마음이 어느새 가볍다.
어제 .
퇴근하고 아들과 대화를 많이 했다.
생각보다 많이 깊어졌다.
심지도 굳어졌고 자신의 문제에 대하여 많이 안다.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 들일 줄 안다.
그 아들과 늦은 밤 나가서 공부용 '노트북' - 넷북'이다- 하나를 사들고 들어오며
아이에게 내 하고 픈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아들도 기뻐한다.
그리고 정말 필요한 기도를 부탁한다.
'아버지,
제가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한다.
그래서 '그렇다. 그게 필요하다.
우리는 기도하고 너는 노력하고..
내가 걱정하는 '의지 약함'을 기도부탁하는 네가 자랑스럽다..........' 했다.
마음이 많이 좋다.
세상의 잘나가는 아이의 부모들,
엄친아의 부모들과는 다르지만
내 자식은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알고
깊이 하나님을 기대한다.
어쩌면...........
오늘 아침.....
모세.. 이 모세.. 이 사람... 하시며 주님이 말씀하시는 게
이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 .주하인아.
내가 네 주위에서 벌어지는
네가 이해하지 못할 일이........실은 모두 이런 뚯이었다.. ' 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의 뜻,
가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다.
이제..
다시 오늘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묵상한다.
' 주님은 선이시다.
주님은 내 모든 것을 아신다.
그리고 그것을 내가 같이 알아채길 원하신다.
그래.. 그게 바로 그뜻이었다... '하시는 그것을 잊지 않고 살길 바란다.
감사하다.
적용
1. 그래 그게 바로 그 뜻이었다.
주님 말씀을 듣는 듯, 묵상하자.
아침에 의료 정보팀 젊은 직원이 올라와 여러 부탁을 하며
내 게시판에 올리는 사진과 글을 보면서
아침에 마음이 안좋을 때도 많은 위안을 받는다 한다.
그래.. 그렇다.
나의 어려움을 통해서 얻어진 이 영적 버퍼가
또 다른 누구를 위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모든 내 재원이 다 쓰이길 원한다.
감사하다.
2. 모두 선이다.
주님을 믿고 기다리는 한..
주님의 말씀 묵상을 떠나지 않는 한....... 난....... 선한 축복의 선상에 있는 자다.
잊지 말자.
기뻐하자.
그래도 된다.
3. 아들 둘,.. 특별히 재훈이 .. 둘째 위해 기도한다.
두려워 하지 않기.
유혹에 지지 않고 최선 다해 살기.
하루 하루 최선다하기.......
결과는 무조건 주님께 맡기기... 위해.
좋은 만남을 위해.
아이의 능력이 펼쳐지길..
4. 성경 세장 읽자.
말씀 만이 살 길이다.
기도
주님.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제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음을 압니다.
오직 주님 만이 제 인생을 선으로 이끌어 가심을 압니다.
그래서 난 주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더욱 필요한 것이
주님을 의지하기만 하면 모두 '선'인 결과가 올것을
더욱 영혼 깊숙이 믿는 것입니다.
주님.
제 자식들도, 그리하소서.
그리 되게 하소서.
기도하는 아내는 잘하리라 알지만 더욱 강한 믿음 주소서.
건강도 주소서.
아내 수술 후.. 많이 약해졌습니다.
더욱 붙드소서.
영적인 강건함으로 더욱 이끄소서.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
내 지구에 같이 발 붙이고 사는 모든 자들이
주님의 이름 안에서 같이 발전하길 소원하나이다.
이제 이 지구적 환란의 시기에
더욱 깨달음 크게 하시고
어서 회개하는 삶을 저와 모두에게 허락하시고
기다리고 기대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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