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굳게 결심함[룻1:15-22] 본문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나의 하나님'
오직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굳게 결심함
'보고'
나.
주여 굳게 결심함을 주소서.
주님이 나의 온전한하나님이심을 선택함을
오직
보시고
저에게 힘을 주소서.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19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고향 사람들은
'이이'라 표현했지만
존경의 의미나 사랑의 의미가 아니다.
조심스러운 비아냥이다.
어쩌면 고소한 쾌감이 숨어 있는 집적거림의 시작일 수있다.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그러자, 나오미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낮추어 부른다.
마라.
쓴물.
자포자기가 아니다.
인정이다.
자신의 처지를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들임이다.
그렇다.
비아냥이나 세상의 질시나 어떠한 일에도
그냥 인정하고 수용하면
그들이 지쳐버리고 만다.
재미가 없어진다.
그런데 진정 쓴 맛을 경험한 그녀에게
그런 인정이 쉬운일인가?
비참해서 죽을 지경인데...얼마나 아플까?
그런데 그녀는
하나님이 그리하셔서 그렇게 됨을 알고
그분이 그러하심은
선한 뜻이 있으시어 그러하심을 믿는 것이다.
참...힘든 일이다.
그녀는 용사다.
하나님이 좋아하실 모든 깊은 ,귀한 속성을 지녔따.
오늘 내게 그러신다.
내 안에서
내 옆에서
내 앞에서
비틀려 보이는 모든 것.
주님이 허락하시고 나를 위해 계획된 것이다..함을 인정하라.
그리고
그러하 기를 결심하라.
그러면 강하게 붙들리라.
주님.
귀한 주일을 주님께 올립니다.
저런 낮아짐을 수용함의 결심을 강하게 선택하기로
주님의 영광을 밝히길 원합니다
제게 부족한믿음 마져 성령으로 허락하소서.
간절히 비오며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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