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의 바다 소원의 항구 (시 107:23-43 )

제 107 장 ( Chapter 107, Psalm )

 

어디에고 힘듦이 없을까

어디에도 어두움이 없을까

또 어디에라도

고난이 없는 곳이 있을까

 

그러나 난 기대한다

그 어두움을 통하여

더욱 밝으신

내 하나님의 평온을

느낄 수 있길

 

주님은 등불이시다

 

주님은

인생 광풍의 바다를

잠재우시는

소망이시다

 

주님은

나를 소망의 항구로 이끄실

살아계신

내 아버지이시다

 

그리하여

오늘 또

나

내 영혼의 등불을 지핀다

 

 

 23.  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영업하는 자는 
  누구든 자신의 삶의 터 , 일상의 삶속에서

 

24.  여호와의 행사와 그 기사를 바다에서 보나니 
 일상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삶을 떠나 홀로 독처하는 것은 이분적 믿음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5.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삶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허락하신

고난과 풍파와 연단 속에서

 

 
26.  저희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리니 그 위험을 인하여 그 영혼이 녹는도다 
때로는 기쁨을 맛보기도 하고

때로는 그 어려움으로 인하여

영혼이 녹는 듯한 어려움을 겪기도하게 된다. 
  

 
28.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리하여 드디어 그가 그 근심을 해결할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 밖에 없음을 깨닫고

주님 앞에 손들고 나와 부르짖을 때

주님은 그를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신다.

 
29.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광풍이라 표현되는

그 절대 절명의 고통 속에서 건져내신다.

그 고통이 때로는

물질적이기도 할 수 있고

관계의 문제이기도 하고

심리적 고통일 수 도 있다.

어찌되었든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통하여

허락되어진 '광풍'을 통하여

우리 인생에게 바라시는 것은

' 주님 앞에 부르짖음'을 보시는 것이다.

부르짖을 고난을 가지지 않음이 가장 귀한 것이겠지만

어느 누가 하나님의 보시기에 온전한 자가 있을까?

주님은 그 온전하지 않음을 주님 앞에 나와 해결 받음으로

어그러진 영혼이 순화되고 성화되어가길 바라시는 것이시다.

 

주님께 가난한 마음으로 , 진실로 절박히 매달리는 자에게

주님은 '잔잔함'으로 보응하신다.

그것은 평화이고 샬롬이다.

세파와 상관없는 잔잔함.

평강.

 
30.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그렇다.

아픈 환우가 나아가면서 짓는 그 평온함의 표정을

의사인 나는 자주 본다.

그들의 얼굴에 표해지는 그 기쁨은

고난을 경험한 시간이 길고 강할 수록 더욱 밝다.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한다. '표현을 난 그래서 참으로 잘 안다.

내 자신이 수십년 날 누르던 그 어려움에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이 내 영혼의 흐름을 주장하시는 때부터

그 평온함의 기뻐함을 처절히도 느끼고 있는 자다.

 

 그리고, 정말 소망이 있는 말씀이 뒤에 나온다.

'소원의 항구'

항구는 선원들이 도달할 목표다.

그곳이 비록 항구적이고 영구적이 아닐지라도 도달해야 만 될 끝이다.

이들이 광풍으로 그렇게 고생하며

비록 항구의 존재함을 잊었더라도

그리고 평안으로 인하여 평온 자체의 기쁨으로 항구를 잠시 잊고 있더라도

그곳에 궁극적으로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이시란 것이다.

 

여기서 소망이 생긴다.

난.. 생각이 많은 자였다.

무엇이 잘되어도 늘 초조함을 느꼈다.

아마도 예수님의 그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그 분의 인도하심을 깨닫지 못했더라면

바람이 멈추어도 아마도 내 속의 불안은 멈추지 않았을 지 모른다.

내가 어찌되었든 항구에 까지 도달해야 하니

이 평온이 주어진 이상 또 나침판을 챙기고 수선해야 하고

여러 손실 본것에 대하여 보중하고........................

얼마나 마음이 분주했을까?
그러나, 주님은 주님께 부르짖는 순간,

평온을 주시고

항구까지 인도 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그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이란 말씀이 떠오른다.

곤란치 않을 때 먼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것이다.

그러한 주님의 부드러운 권고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이 어리석은 주하인이

어쩌면 이리 광풍을 허락하셔서라도

억지로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그 살아계심의 평온 가운데, 평강 가운데 거하다가

하나님의 의를 타율적이나마 체험하고 나니

세상의 목표, 항구까지도 도달하고야 마는

그 원리까지 체험하게 되는 것이지 않는가?

감사하다.

 

그렇다면 '나의 항구'는 어디인가?

정말 진정으로 도달하고 픈 '항구'는 어디인가?

다시 한번 '천국'을 돌아본다.

내 지금의 상태로 영원이 살지 않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훨씬 자유롭고 평온할 그곳,..

천국의 소망,

소망의 항구로서 천국이 나에겐 뚜렷한가?

 그게 내 뚜렷한 소망이라면

세상을 살다가 겪는 풍랑, 광풍은 인정이 되고

그 때 주님께 더욱 매달리면서 부르짖으면서

평온이 체험되는 것을 되풀이 경험하는 순간

어느새 난 '천국'에 도달할 것이 믿어지는가?

 

 이 세상에서의 '항구'는 어디일까?

대부분의 선원들의 '항구'는 언젠가 다시 떠나서 다른 항구에 도달해야 할

일시적 목표의 장소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의 항구는 어디인가?

나에겐?

뚜렷하던가?

' 자식들의 성공'

' 내 55-60 세 이후의 흔들리지 않을 자리'

' 적당한 정도의 금전'

'관계의 확장'

 비단 그것이 타인과의 것이 아니어도

 주님 안에서 나와 나의 관계의 확장'

 자유로움...........................

생각해 볼 문제다.

 

3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감사하다.

이땅.

참으로 광풍이 많이 몰아치는 곳이다.

잠시 친구가 병원에 진료 받으려 왔다가 들렸다.

그 곳에도 광풍은 있었다.

그 건강,

그 직장,

그 교회. . 에도 원치 않는 ,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광풍이 있다.

나도 그러함을 나눴다.

친구와 난.. 항구에 곧 다다를 나이지만

아직도 광풍에 눈이 흐려질 때가 있다.

그러나 훨씬 소망이 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으면 가져오실 평온이 있다.

그 평온 중에 거하다 어느새 다다를 '소망'이 있다.

그 소망의 항구가 내가 극적으로 빌지 않아도 도달될것을 말씀하시니

더욱 소망이 있다.

주님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을 인하여 찬송할 것이다.

 

 

 

적용

1.  매일의 삶을 귀중히 여기자.

  이곳은 광풍을 만나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주님의 기적을 만난다.

 

2.  평온, 평강을 사모한다.

    그리고 주실 하나님을 믿는다.

 주님이 허락하시면 난 평온해진다.

 

3. 난 부르짖을 것이다.

 내 근심을 아뢸 것이다.

  친구에게 그리하듯 , 선생님께 그리하듯 아뢸 것이다.

 그리곤 해결 받음을 믿는다.

 소망이다.

 

4.  항구에 대하여 묵상한다.

 내가 도달하길 원하는 일생의 항구..

 천국.

 그리고 기도한다.

 

5.  소망의 항구.

 주님께서 주시는 평온을 체험하던 과정에서 기대하지 않았지만

 주님이 더욱 좋은 것으로 주시는

 그 체험을 확신한다.

 

6. 성경 세장 읽자.

 

기도

 

주님.

바다에서 사는 자는

바다에서 광풍을 받음이 마땅합니다.

광풍이 한번도 오지 않을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통하여 힘들 것으로 피해버리기만을 기도하기 보다는

주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주님.

힘들지만 부르짖음으로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기회로 감사히 받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은 반드시 부르짖으면 응답하시고

내 어려움, 내 광풍 잠재우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절 깨우치소서.

주여.

항구를 확실히 깨닫게 하시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항구에 도달시킬 것을 믿습니다.

주님.

도우소서.

제 부모님.. . 지키시고 아버지 , 예수님 영접하도록 도우소서.

제 아내 지키소서.

지치지 않게 하소서.

자주 몸이 약함으로 고난을 받으나

아픔 과정에서 주님을 볼 수 있길 원합니다.

아픔으로 부르짖어 주님을 볼 자되길 기대합니다.

제 자식들 그리하소서.

어려움.

그냥 피할 바로 느끼지 않게 하시되

그를 통하여 주님 더 붙들 수 있길 원합니다.

잘 이겨내 소망의 항구에 도달할 수 있길 빕니다.

저도 그리하소서.

광풍이 자주 불었지만

더욱 감사하는 기회로 받을 수 있길 원합니다.

주님.

소망의 항구까지 자연스레이 인도하실 주님의 순풍에

제 머리와 영혼을 다 맡깁니다.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