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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저처럼( 시 107:1-22 ) 본문

구약 QT

나 저처럼( 시 107:1-22 )

주하인 2011. 6. 23. 13:08

제 107 장 ( Chapter 107, Psalm )

 

근심 중에 쌓였을 때는

온통 주위가

어두움 뿐인 줄 알았었습니다

 

주님께 부르짖고 바라보니

그것은 오히려

아름다움이었습니다

평안이고 감동이었습니다

 

나 저처럼

인도하시고

거할 곳 주시는

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나 저처럼

평강 안에 머물게 하시는

기적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주여

 

6.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근심에 쌓이지 않고

근심을 해결할 곳 없은 인간에게 호소하여 괜한 부담만 서로 지우지 아니하고

부르짖을 곳에 제대로 부르짖을 수 있음은 행복이다.

그 것을 깨달음이 지혜다.

그리하면 그 분이 고통을 건지실 것이고

그것을 체험함은 ' 축복'이다.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마치 장대현 교회의 대 부흥이 목회자의 회개로 부터 그랬듯 

어제 목사님이 설교중에

아주 아주 은혜롭게  회개를 되뇌이시면서 그러셨다.  

그렇게 생각했던 그 분의 속내를

그렇게 생각한것 보다 더욱 절절히 고백하셨다.

'난요.. 목사인데요... 그런데도 사람이 미우면 두고두고 곱씹어요..........

그리고 99가지 잘못보다는 1개의 잘한 것 보시고

주님은 그렇게도 우리를 귀하게 여기신다는데요.

전.. 한가지도 잘한 것을 스스로는 발견 못하겠어요.

 이런.. .나.. 우리입니다.

어찌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으시면

우리가 눈뜨고 살아갈 이유가 있겠습니까?'

 

맞지 않는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 그 분이 고통을 풀어주시고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심이 아니겠는가?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다'다 하신다.

이게 무슨의미일까..

금방 나에게 이해가 된다.

' 나의 버퍼'

' 내가 진정으로 쌓아가야 할 거할 성'.

이 모진 세상을 살아가며

진정으로 내가 취해야 할 하나님 안에서 의 정체성.

흔들리지 않아야 할 것.

거기에 날 거하게 하심이다.

그것은 나로 노력하라는 말씀이 아니신 듯 하다.

그분이 근심 중에 부르짖기만 하면

그러신다신다.

할렐루야다.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 올리는 것은 마땅하다.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 개역개정)을 찬송함도 마땅하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 왔는가?

 

기적.

체험 못했는가?

너무도 많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해왔고 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그 인자하심과 나에게 보이신 그 기적을

찬송하는 삶을 어찌하여 못살고 있는가?

오히려 매사에 고민하고 짜증내고 흔들리고 살던가?

어제 목사님의 고백처럼

포구 바다에 묶어 놓은 배는 흔들리언정 떠내려가지 않는다는

말씀에서 위안을 얻은 것처럼

나..

저처럼 근심 중에 외치고

저처럼 고통을 해결 받고

저처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는 체험을 하고

저처럼 거주할 성으로 이끄시는

그런 기적을 체험한 것을 다시 기억하기 전까지

또 흔들리는 것이다.

 

이제 찬송해야 한다.

또 찬송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은 결단이다.

그것은 결심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나에게 베푸신 매일의 기적을 기억하고

또 기대하며 미리 '찬송'하길 순종하는 것은 결심이다.

그래서 얻어지는 평강을 체험하는 것이다.

 

 

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보라.

그 분이 '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라 시지 않는가?

 

 사모하자.

만족함을 주실 것이다.

 

기다리자.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이시다.

 

지금 .

내내 자극하던 생각과 더불어 가슴이 답답하던 것,

'아.. 이것을 주님께 가져갈 기회로 삼아보자'

' 고통이 오히려 기회구나' 하는 깨달음과 더불어

그 생각들을 가지고 십자가 앞에 가지고 온 ,

아주 약간의 집중 만 가지고도 아주 마음이 평온해졌다 .

정말 .. 할렐루야다.

폭풍우가 불다가 물러간 후의 고요.

그게 정확히도

지금 날 사로잡는 이 평안함을 묘사하는 듯싶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날 이토록 또 체험시키신다.

근심 중에 부르짖는 태도 만으로도

날 고통에서 건지시고

나를 이처럼 '평강'의 성에 거하게 하시는 듯 싶다.

찬송하리로다.

주님은 인자하시고

내 인생에 행하신 그 살아계신 기적을 찬송하자.

이처럼 놀라운 하나님.

사모하는 자 되자.

가난한 자로서 주님 앞에 나가자.

감사하다.

 

 

 

적용

1. 외우자
  1.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2. 또 바른 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3.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4.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2.  근심은 기회다.

 주님을 만나는 기회다.

 그것을 통하여 얻는 유익은 이 세상의 허탄한 것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내 인생 목적을 달성하는 시간이다.

 

3.  주님은 내 소리를 다 듣길 원하신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십자가 앞에서 다 말씀 드리자.

 이제는 난.. 이것을 안다.

 언어의 유희가 아니고 뚜렷한 개념으로 안다.

 체험하고 있지 않는가?

 

4. 성경  세장 읽겠다.

 

5. 거주할 성읍.

 그 PI 를 난 안다.

 그것은 영성이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러자.

 그러기 위해서는 다 이해하고 받아 들인다.

 

 

 

기도

주님.

난.. 사는게 참 어렵습니다.

잠시 신경을 덜 쓰면 여지없이 어려움이 생깁니다.

그래서 아픔이 커집니다.

그리곤 모래성 무너지듯 무너지려 합니다.

주여.

그럴 때 말씀으로 다시 잡아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특별히 시편의 말씀이 꿀처럼 다가옵니다.

정확히도 다가옵니다.

어찌 그리 좋으신 하나님이신지요.

절 거주할 성읍에 머물게 하신다는 말씀이 레마처럼 들립니다.

하나님이시야 말로

저처럼 기적을 보이시는 분이시고

저처럼 인생에 기적으로 채워주시니

찬송받기에 너무도 합당하신 분입니다.

주님 만이 찬송 받아야 마땅하신 분입니다.

주여.

좋은 것 주시어서 감사합니다.

좋은 것 제 자식들에게도 주실 것 감사드립니다.

제 부모님.. 제 아내.. 식구들.. 모두 모두

주님 안에서 평강을 누리길 소원합니다.

주여

꼭........그리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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