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겨우 이게 대수랴[눅18:31-43] 본문
32.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권리와 능력을 포기하시고
오직 우리를 위해
'인자(人者)' 로 세상에 오셔서
맘대로 넘겨지고
희롱을 당하시고
능욕을 당하시었으며
침뱉음도 당하셨고
33.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채찍질을 당하신 후
결국 죽임까지 받으셨는데
내겐
겨우
이게
대수랴.
죽음을 어찌그리 못참는고..
그것을 아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내 구주 예수가
바로 오늘
이리 '부활'을 말씀하시는데
34.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이 미련한 자...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했으니
삶 속에서 얼마나
말씀을 감추고감취며 살았는지
난..
그 사실을
이제야 다시금
겨우 깨닫는 구나.
참으로 죄송하다.
참으로 속상하다.
주님.
예수님.
저의 이런
팔팔 살아 뛰는
이 자아의 昇함을 용서하시고
이 미련하고 부족한 자
사순절의 예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오니
제 안의 이 미련함을 잠재우소서.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그리하소서.
성령의 강력한 도움으로 그리하소서
주여.
저를 십자가에 못박음을 기뻐 받게 하소서.
제 자아가 찢어져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부활을 생각함으로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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