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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이게 대수랴[눅18:31-43] 본문

신약 QT

겨우 이게 대수랴[눅18:31-43]

주하인 2016. 3. 5. 07:43



32.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권리와 능력을 포기하시고

오직 우리를 위해

'인자(人者)' 로 세상에 오셔서

맘대로 넘겨지고

희롱을 당하시고

능욕을 당하시었으며

침뱉음도 당하셨고


33.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채찍질을 당하신 후

결국 죽임까지 받으셨는데

내겐

겨우

이게

대수랴.


죽음을 어찌그리 못참는고..


그것을 아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내 구주 예수가

바로 오늘

이리 '부활'을 말씀하시는데



34.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이 미련한 자...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했으니

삶 속에서 얼마나

말씀을 감추고감취며 살았는지

난..

그 사실을

이제야 다시금

겨우 깨닫는 구나.


참으로 죄송하다.

참으로 속상하다.


주님.

예수님.

저의 이런

팔팔 살아 뛰는

이 자아의 昇함을 용서하시고

이 미련하고 부족한 자

사순절의 예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오니

제 안의 이 미련함을 잠재우소서.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그리하소서.

성령의 강력한 도움으로 그리하소서

주여.

저를 십자가에 못박음을 기뻐 받게 하소서.

제 자아가 찢어져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부활을 생각함으로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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