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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내 기도가 주님 앞에 ( 시 50:1-23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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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내 기도가 주님 앞에 ( 시 50:1-23 )

주하인 2008. 4. 28. 11:18

제 50 장 ( Chapter 50, Psalms )

철마다

이렇게

아름다이

꽃을 피우시는

우리 주님.

늘 감사합니다.

샬롬

 

 

 


1.  (아삽의 시)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캐나다 간다.

오후에..

한국도

캐나다도

주님이 부르셨다.

어디에 가도 주님이다.

비행기에서도

산중에서도

호텔에서도

...

주님은 날 만나신다.

세상을 부르셨다.
 

7.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그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것은 하나도 틀림이 없으시다.

 

 


8.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피부과 의사가 아닌

나에게

2주 전 부터 갑자기 발개지며

가려움을 호소하는 '아내의 꽃게 얼굴'은

고민거리였다.

 그러다가 며칠 전 부터

약을 안먹어도 수그러지더니

어제 오전 예배 후

갑작스레이 더 불거지는 게 아닌가?

 원인으로 추정하는 것이

'hair coating'이지만

그 임상 경과가 너무 만성이고

급속히 재발하여 올라오는 양상을 보여

힘이 들었다.

 

 저녁에 미루고 미루어 놨던

여행 가방을 챙기고 나서

시간이 늦게 되어서야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무엇이 있으신 것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었다.

그 만큼

요사이 난 영적으로 둔감해 있는 상태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약간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래서 1시 가까이 된 시간에

가까운 기도원에

잘 정비된 하천변 도로 - 아파트 뒷문에서 그냥 연결되어 있다.   축복이다.. 난..  - 를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 기도원에 올랐다.

마음을 가다듬고

두고가는 아들과

아내의 상태에 대하여 기도했다.

회개할 수 있으면 회개 시켜 달라고 기도하고

잠이 들었다.

아침 일찌기 일어나서

피곤한 몸 - 3시간 밖에 못잤다. - 을 이끌고

하천 도로 따라 내려오다가

아파트를 쳐다보며

불현듯 두 손을 높이 들고

축복하고 싶은 생각이 났다.

먼저 우리 집 쪽을 향해

그리고 그 아파트 동을 향해..

 마음이 후련하다.

 

 묵상을 잡아드니

이렇다.

먼저 눈에 띈다.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

 주님은 내 흔들리는 마음을 그냥 아신다.

 

난 늘 이렇다.

묵상집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말씀은 그냥 살아계시다.

그래서 꼭 필요하신 말씀만 눈에 들어오게 한다.

누구는 그럴수 있다.

'마음을 그렇게 가지고 그리 보니 그렇지.. .'

하지만 그게 매일이고

살아서 굵게 눈에 들어오고

생각지도 않은 깨달음이 날 밀어 부치고

내 삶이 변화되고

무엇보다

놀라운 감정적 안정과 평강의 기쁨이 몰려올 때는

그게 그리 간단한

심리적 논리하고는 상관없음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영적인 영역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에게 아들 대하듯이

그리 말씀하신다.

조근 조근..

 

(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내 번제가 무엇인가?

번제는 태워 올리는 것이다.

계시록에 보면 향연은 '기도'라고 나온다.

성전의 구조를  보면

'성소'에 향을 피우는 곳이 있다.

이곳에 (기도의 )향이 그득차고야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간다.

물론 자신의속죄제를 먼저 드린 후 정결해지고 나서야..

 

 즉,

번제는 나의 기도다.

나의 기도가

주님 앞에 항상 있다고 하신다.

 

얼마나 기쁜가?

아침에 드리고 내려온 기도가

미리 수일 전 부터 금식하고

하나님 앞에 캐나다 가고 멀리가니

주님 .. 무슨 일이 있어도.. 등등

기도의 생활로 정결하게 한 후

갔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하는 마음의 강박관념을

오늘 아침의 약간의 기도로

대치한게 영 찝찝한 지를 주님이 아시고

'내 기도가 늘 주님 앞에 상달되었다'고

이렇게 기쁘게 위로 하신다.

 정말 기쁘게..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하신다.

제사는 기도다.

제사는 삶에 있어서 드리는 예배다.

예배는 자신의 처지에 맞는 상태에서

주님을 잊지 않으려는 몸부림이 최선이다.

 

 감사함으로 제사를 드리라는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가 먼저 나와야 한다는

의지적 마음 상태를 의미한다.

 

 아내가 벌겋게 꽃게로 변했다.

오늘 멀리 떠나는데

걱정이 많다.

하지만

감사하라 하신다.

그리고 제사를 지내라 하신다.

오늘 하루

몇 어려움이 날 누를지 모르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내 삶의 기쁨을 최선을 다해서

주님께 알려 드리는 것을 바라시는 것이시다.

 기도한다.

인내한다.

온유한다.  - 아침에 오신 분의 '온유'에 대한 리플이 감사하다.-

...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환난에 대하여 부르짖는다.

그리고 옳은 행실을 보인다.

반응과 상관없는

선함을 택하겠다.

겸손하겠다.

 

..

 

그러하겠다.

그리고는

주님의 기적을 보리라.

기대가 된다.

 

 

적용

 

1. 주님께 감사한다.

 

2. 모든 걸 맡긴다.

 

3. 기도한다.

 

4. 온유하겠다.

 주님의 말씀이면 말씀대로 한다.

어이없는 일을 당해도 감사함으로 참으려 노력한다.

 

5. 성경 여섯 장 읽겠다.

 

6. 주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켜본다.

 

 

 

 

 

기도

 주님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살아계셔서

아버지 처럼 말씀으로 위로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특별히

아내의 질병에 치유의 힘을 허락하소서.

장도에 병나지 않도록 하소서.

걱정이 됩니다.

주님이 그것 마져 아시고 위로 하시는 말씀에

더욱 감사합니다.

부족한 자의

정말 빈약한 기도가

주님앞에 늘 있다니요.

그 기도를 받아 주심을 믿습니다.

이 시간 이후의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오니

주여 주님이 허하시는 행위를 잘 준행할 수 있도록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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