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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 기도 친밀 가족[갈4: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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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 기도 친밀 가족[갈4:1-11]

주하인 2021. 9. 8. 08:41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때가 차'야 한다 .

때가 되면

내 몸, 내 육신, 내 마음 안에 그득히 자리잡고 있는

율법적 성향이 벗어지고

그 율법으로도 다룰 수 없던 

남아 있던 죄성, 죄의 소리, 습관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진정 

하나님의 아들로서

쑥스러움을 내려놓고 ^^;

진정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그리 행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아들이므로" 라는 단어가 

어찌 그리 좋은지........

 둘째가 가끔 앙탈처럼 장난처럼 행동할 때가 있다. 

그러면 '야... 너.. 어찌.... ?.. " 하면

'아들이잖아요" 한다. 

그 순간 번쩍임이 들고 

내 어이없던 정죄의 습관이 순간 내려 놓아질 때가 많았고

그러면서 '그 아들'이라는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아들의 

아버지라 믿고 그리행함이 

기쁘기도 부럽기도 귀엽기도 한 마음이 스치면서

무장해제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아들이므로' 라신다. 

그 아들이므로가 

내 안에서 자리잡는 당당함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었다. 

 역기능의 폐해 탓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긴 하지만

아버지라 인식하고 

아들로서 나름의 권리(죄송, 그렇지만 감사.. 하나님의 철저하신 사랑덕에 회복된 언어다 ^^*)를 

자연스레이 

나름 소름끼치고 어색하고 버걱거리지 않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러서다 .

 

그 분의 사랑

그 분의 용인

그 분의 허락하심

그 분의 지속적 말씀하심................을

은혜 가운데 허락 받으며

많은 시간이 흘러서 

이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권리'에 대하여

자연스레이 받아 들이게 되었단 이야기다 

 

 그런데

'아들이므로'라는 말씀을 

오늘 유독 강하게 주심은

조금 더 깊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어도 될 부분이 남았음을 

말씀하심이시고

그러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에 더 깊이  자리잡으시지 못하신' 증거이며

그러기에 '주님과의 관계' 가 더 자연스레이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로 옷입고 

그리스도와 합하여'져야할 

남은 부분이 있음을 말씀하심이다. 

 

 아침에 '분당 WR교회' 부목사님의 묵상설교를 들었다 .

 

 책을 읽으셨다면서 

'백설공주'가 그토록 왕비에게 많이 당했고

그를 염려한 7 난장이들의 신신당부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외간 인에게 문을 열어줌으로 '독사과' 에 당함의 기본은

'외로움'이라 하였다 .

 

그 외로움은 난장이들의 보호자로서의 역할로만 족한 것이 아니라하며

'관계'

친밀한 관계에 대하여

말씀을 이어간다. 

 아버지와 아들이 친밀하면 

아들은 아무 의미없는 이야기까지 아버지 앞에서 다 조잘조잘 이야기 한단다. 

아들의 그러함을 보고

아버지는 아주 기쁜 행복감을 누리고...........

 그러면서 2000년도에 돌아가신 아버님 장례식장에서 마주한

아주 어린 상주인 남자 아이의 눈빛에서

형언할 수 없는 공허함, 외로움, 당혹스러움.............을 읽으면서

가슴이 미어지던 이야기를 이어가시는데

'관계'가 어떠한 것인지.......

하나님이 우리를 아들로 삼으신 것,

그 본질은 

나를 통하여 무엇을 얻으려하심이라기 보다 

나와의 관계 자체를 기뻐하시는 

사랑하심이 본질이란 것을 

그리고 그러한 관계에서

난... 인생의 본질적 상황인 '외로움'이 멀리되고

하나님은 나에게서 사랑하심을 확인하시는 행복함을 보시려 하심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랬다. 

가끔은 아들이 식탁 앞에서 조잘거릴 때 

아주 행복했었다. 

손녀가 애교 부리면 

정말 가슴이 한없이 열리며 천국이 앞에 있는 듯하였다. 

 

관계였다 .

친밀한 관계.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나를 아들 삼으시고 

진정한 아들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합하여

주님 안에 거하는 자 되길 바라심이시다. 

 

 아.. 

오늘.

무엇을 해야할지 알것도 같다. 

감사해야 한다. 

무조건.. 아들로 삼아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여야 한다 .

그리고 그 분이 기뻐하시는 

대화의 장, 

기도의 장으로 나가

내 모든 것 , 숨김없이 조잘조잘대는 시간을 가짐이 

더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주 안에서 버거운 마음들......

조금은 더 내려 놓고 

주변을 용인하는 결심으로 

승리한 하루를

주님께 조잘조잘 기도로 아룀도 당연할 것 같다 .

감사한 깨달음이다. 

 

이제 '때가 차'는 가보다. 

할렐루야

 

주님.

아침에 

생각보다 많은 정리가 되었습니다. 

귀한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제게 원하신 것이 '친밀한 관계'이며

그 친밀한 관계는

제가 주님이 그러하신다는 사실을

제가 그런 자격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받았음을

가슴 깊이 믿을 수 있으면 시작되는 

진정한 아버지와 아들로서의 관계.. 

그리함으로 

주 안에서 

매일을

자유로와질 수 있는 행복감의 근거를 

말씀과 허락되어진 설교를 통하여

가슴 깊이 내려왔습니다 .

 

주여.

제게 일방적으로 퍼부어진 

부담스러운 관계만도 아니며

절 아들 삼아 주신 하나님의 기쁘심을 저를 통하여 볼수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전......아들로서 

더 깊이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지길 원합니다. 

 

주님.

아침에 출근하는 데 

앞길을 막아서는 젊은 이를 보며

순간 울컥하며 요새 젊은이들의 그러함에 대하여 

분노하려 했습니다 .

그러다가 문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들로서의 나,

예수님께서 그리도 말씀하시던 판단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순간 마음속으로라도 비평과 분노하면

주님 아버지께 드릴 재미있는 소리가 아닐듯 싶어

얼른 생각을 접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니

흔들리려는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

 

주여.

하나 하나 아침의 일을 주님께 아뢰었습니다. 

예수님을 합하는 방법에 대하여 깨달았습니다 

모두...........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그리되었습니다. 

 

주님.

조잘거리는 저의 기도를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아들로서의 저의 회복을 보시는 줄 믿습니다. 

더 자연스러운 제가 되어

화살기도, 매일기도, 항시 기도를 통하여 

주님 아버지께 조잘조잘 아뢰는 매일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감사하오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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