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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넘어서 성령으로 살다[갈3:10-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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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넘어서 성령으로 살다[갈3:10-18]

주하인 2021. 9. 6. 09:07

 

10.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율법'

 

 율법에 매이면 '죄'고

그 죄가

우리를 '사망'에 들어가게하며 옭매이는 올무지만
 


11.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그 율법으로 죽어갈 이 미련한 깡통 인간들을

'살게 하심'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능하다. 

 

 예수님은 사랑이시고 

자유이시다. 

 

 

14.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셨기에 

우리는 살아날 수 있게 되었다 

율법의 옭죄임으로 부터 풀어나게 되었으며

십자가 예수그리스도로 부터 

시작되고 허락되어진

보혜사 , 우리를 도우시기 위하여 보내주신

'성령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죄로 부터 '자유'케 된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아.. 

율법은 인간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죄를 들여다 보게 하지만

율법으로만으로는

또다른 옭매인 죄와 사망의 또다른 올무란 이야기다 .

 

 율법은 몽학선생이라  하셨다 .

 죄를 알게 하되

죄로부터 벗어남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로 인한

성령의 약속이 있어야 함을 말씀하심이다. 

 

 즉, 

율법은 죄의 인식을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 할 과정이며

성장을 위하여서는 그를 넘어서야 하지만

그 과정이 홀로는 불가하기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의로운 자'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이고

그를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이자 의무이다.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생에 

성령의 약속이 퍼부어짐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변화할 수 있게 됨이라심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익숙했던 속상함이 스물스물 올라오려한다. 

이전에는 그러함에 매몰되면 하루가 (*&^%$# .....되었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았다. 

 

 '나'

그리 좋은 어릴적 기억이 없다. 

별로.......거의.........

대부분 혼나고 주눅들고 힘들고........

그러한 삶의 패턴을 벗어나기 위하여 

저항하던 내 힘듦은 또다른 자책으로 날 묶고.......

참으로 어이없게도 

난... 40살 넘어서 처음으로 

내 병원 오픈하여 '원장'으로 있던 지 

한참이 지나서야 (예수님 영접한 후 몇년 지나서야 ㅠ.ㅠ;;...)

겨우

그것도 큰 결단을 내려서

외국 여행을 결심하고

태국 패키지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

누가 막은 것도 아니지만

난... 그러면 안될 자 같아서인게 

솔직한 심사였다.

 결단(결단이 맞나..ㅎ.. 지금 생각하며 어이가 없다. )을 내린 후 굉장히 불안했고 

그러함은 이제는 알지만

매사 율법적으로(그래서 나쁜짓은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덕분에.. 존건지 나쁜지는 이제는 몽학선생이란 표현에  짐작이 가능하기는 한 정도까지는 왔다^^;;)

가장 나쁜 예후를 예측하게 하시고

당신이 매우 불안한 삶을 사셨던

그 분,

아버지의 영향(가족적 영향 포함..ㅠ.ㅠ;;;)에

내 인생의 수없이 많은 시간 동안을

좌지 우지 되어왔단 것이다 ㅠ.ㅠ;;

  '아버지, 나 태국 가도 되요?' 하고 물어봐야 할 것이 싫어서

누구나 가는 (여행자유화 시작되고 한참 붐이 일어날 시절... 한참지나서..ㅠ.ㅠ;)

여행을 그리도 오래 망설이며 미룬 것은

내 안의 죽어가게 하는

율법의 부작용 ^^;; 탓이었을 것이다. 

 죄가 죄인지, 안 죄인지

그렇게 하는게 죄인지 죄가 아닌지

.................. 그 경계를 혼돈하게 만드는 ...........%^&*()

 

 율법은 

내 인생에서

'큰 죄'를 멀~리 하는데 도움을 주기는 하였지만

내 인생 자체는 ^&*)(*&^%$@#$%^&*(.. .. 였다. 

예수님 믿고

그 첫사랑 이후의 많은 시간을 

말씀과 그를 통한 성령의 은혜로 인도 받으면서 

많은 간증거리의 체험을 통하면서

정말로 많은 회복을 경험하게 되고

그를 통하여 

돌아보면서

그 어려움과 영적 사망과 비슷한 경험은

오히려 '성경 말씀'을

한자 한자 더 뚜렷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그 말씀의 살아계심

그 말씀을 통하여 흐르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감을 

훨씬 강하고 뚜렷이 느끼는데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되게 하여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벗어날 수 없고

말씀 만이 진리이고 실제이시며

말씀이 하나님이심을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주장 (죄송하지만 아직까지는 표현하고 이해시키는 데까지는 조~~금 부족 ㅎ)하고

확신할 수 있게 하는

또다른 도구가 되게 함을 

내가 이제 

인정하게 됨으로

이~전의 

그 분 ,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역기능 가족에 대한

'속상함' 일변도에서 벗어나

조금은 이해와 감사의 부분까지 

내 안에서 자라나게 되었다.  

진심으로 ... 말이다. 

 

용서가 나를 살린다. 

말씀이 있으시니 용서한다. .......

결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그 역사............에 대하여

난..머리로는 알지만

마음 속까지 내려오는데는 

한~참 걸렸음을 말하는 것이고

그러함을 '인정'하지 못해왔었다 .

 그 마져

주님 예수님 안에서 

그리 인도 받고 

말씀으로 인도받았는데도

'내 부족'한 부분임을 인정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이젠 그냥........자연스럽다. 

 

 

오늘 아침.묵상 전에 날 사로잡으려는

'율법'투성이 원(原) 가족 들의 기억과

그 '사망'의 옭매임의 흔적인 원망 ,속상함, 불안, 우울..................등이 

하나님 앞에 서려는 것을 방해하려는 것을

그냥 말씀을 근거로 바라보았다.  

 말씀이 이해가 된다 .

너무 잘 알고 있고

너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막상 하루를, 매일을 ,

내 인생을 흔들고 있던

그 뚜렷하고 단순하여

어쩌면 정말 미련하였던 부분이

말씀을 근거로풀려나가며

내 가슴은 속상함 대신

그 분 아버지, 가족........들의 심사들이 이해가 되고

그들이 그러하셨을 수 밖에 없었음은

그들의 무지 (율법이 옳다고 믿었었던..오직 그렇게 배우고 습득하면서 커온 그들, 불신시절의 선대에게서 내려온 .. ㅠ.ㅠ;;) 탓에 

그들은 그들의 사랑을

그렇게 밖에 표현해내지 못했음이 

슬그머니 이해가 가고 

아울러 다행이도 

돌아가시기 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돌아가셨음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안도가  

슬~쩍 (죄송하지만 주여.. 아직 온전히는 그 분으로 인하여 안도하지 못하겠습니다. . ^^;;) 밀려오며

마음이 평정을 다시 찾았다 .

 

 아.. 그렇게나 잘아는

오늘 말씀 구절을

또 오늘 주심은

내 그러함을 아시고 

내 안에서 율법을 빌미로

이간질 해오던'영적 오류'들..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

사단의 궤계에

또 미련한 내가 속을 것을 미리 다 아시고 

그 앎에 속하던 부분이 

이제 마음 깊이 내려오며

용서가 영혼 깊숙이까지 이루어질

논리적 근거, 

옳은 논리,

살아계신 흐름

성령의 약속대로

말씀에 근거하여

오신 그대로 

내 마음이 흐르도록

보수하고 고치시고 다지실 목적으로 

또 오늘 그리

레마로 오심이시다. 

 

감사하다. 

 

 주여.

알지만 

앎 그대로 마음에 흐르지 못하여

수십년간을 

아.. 예수님 영접하고나서도 또 그리 오랜 시간을 

미련하게 넘어지고 또 넘어졌습니다. 

 

 율법은 철저히 파괴하고 벗어나고 벗어던져야할 

알레르기 같은 존재 처럼 느껴져 왔습니다. 

또 율법의 대명사로 

내 안에 그리도 오래도록

그 분과 내 원가족의 이미지에 입혀져

제 인생을 원망과 속상함으로 

그리고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 중 

제 죄책감 만을 증폭시키는 부분에 집중하게 하며

제 삶을 

어렵게 어렵게 휘청거리며 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게 아님을 알고

그 율법은 몽학선생이며

그를 통하여 

죄를 정히 알게 하는

또다른 선한 도구임도 

인정하고 받아 들이게 하시면서

제 삶은 점점 더 자유로와졌습니다 .

 

아.. 성령의 약속,

예수 그리스도의 시초로 인한

율법을 넘어서는 생명의 흐름을 

제 안에서 받아 들이며 

삶을 바라보고 살게 되는 것 말입니다. 

 

 주여.

아직 조금

제 안에 남은율법과 

그들 뒤에 잔존하고 남은 

율법 제공자로서의 그들을 

조금씩 하나님의 원리, 하나님 시간,하나님 나라에 

절대 필요 불가결한 존재로서의 

몽학선생, 율법을

조금더 삶에서 깊고 힘있게 묵상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되어진

인생의 매개체

사람의 지팡이 로서의 그들을

오히려 조금은

감사하게 받아 들이게 되었습니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말씀그대로

약함이 강함이고 

욱여쌈의 인생조차

강함을 위한 도구임을

또 한번 

제 영혼으로 받아들일 기회를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

 

아... 그러고 보니 이제.............

그마져 감사할 시간에 와 있음이 정말로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 안에서

감사하지 못할 조건이 하나도 없음을

깨달음이 감사합니다. 

그 모든게

우리의 의로움을 위하여 

인생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덕으로 

성령의 약속을 이루게 하심인줄 깨닫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진정 감사 감읍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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