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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유와 방향[갈3:19-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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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유와 방향[갈3:19-29]

주하인 2021. 9. 7. 08:33

 

26.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 믿기만 하며

그 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간단하다. 

삶의 목표다 

 

 뚜렷하게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에 대하여 정리하신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한 것'

그것이 사는 이유다. 

아... 

그렇게 표현하면 살고 죽고 인생이 모두 우리의 결심에 달렸고

우리가 삶의 중심인 것 처럼 (인본주의의 함정 ^^;) 느껴지지만

우리가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렸음이다. 

 

 그것.. 어쩌면 신정정치, 신본주의가 왜곡된 과거 인간들의 오류로 

왜곡되어서이고

그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의 허락 가운데

인간적이고 르네상스적인^^;; 쉬어감일 뿐이지 

어찌 신본과 인본이 다를 수 있단 말이던가?

  어찌 인본과 신본이 나뉘고

신본이 어찌 잔인한 이기적 신에 의하여 세상이 휘둘리는 것 처럼 보이는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 

그를 위하여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육화' 시키셔서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를 허락하신 것.

그를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는 데 가장 쉬운 길을 마련하신것.

그게 .. 어찌 '잔인함'에 속하는가?
가장 큰,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이 아니시던가?

 그렇다면

로고스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

하나님 말씀대로

다시한번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하여

이 땅에 눈뜨고 살게 하신 것의 의미는 어떠한 것인가?

 내게 살아가게 하신 것이

그렇지 않아왔던

그렇지 못하게

아니 그렇지 않은 줄 알고 살아왔던 자로서

하나님의 아들인 나를 인식하고 

하나님의 아들에 합당한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게 

과연 옳은 매일의 삶이며

앞으로 또 어떠한 시선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가 

들여다 보게 하심이

오늘 말씀의 '레마'가 아니실까?

  

27.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내게 어떤 의미인가 먼저 다시 묵상해보는 게 우선이 아닐까?
감사함이고 은혜이고 ........그러함이 느껴지는가?

주님 안에서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

이제 머리 속의 논리적 개념이 아니고 

실제 하나님의 아들이 어떠한 가는

말씀 자체를 가지고 묵상하면 

성령으로 인하여 깨닫고 느끼게 하시지 않을까?
오늘 그래야 하는 게 우선인듯싶다. 

 

그리고

그리스도로 옷입는 과정이 우선이고

그 후 그리스도로 합한다... 고 나온다. 

그리스도로 합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윗구절에 나오고...........

 

그리스도로 옷입는 게 어떠한 개념인가?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것..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것... 

과연 이게 머리 속 개념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이해되지 않던게 이해가 되는 것..........

수도 없이 많은 시간과 경험을 통해서 

그 말씀하심이 이해가 될 것이 기대가 된다 .

 

그러기에 

오늘..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는 것을 기대하고

예수 그리스도로 합하여 지는 것을 기도하며

하나님의 아들임을 감사하게 되고

더 깊이 영적 레벨까지 체험되게 됨을 기억하며 

그렇게 방향 잡아

이 땅, 이 물질의 삶을 사는게

옳은 방향임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주여.

머리속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그 현상,

그 신비

그 놀라움을 어찌 제가 설명해내겠습니까?

 하지만

이 땅

이 삶을 통하여

내게 살아가게 하시는 이유가

하나님의 아들이 됨을 

깊이 인식하고 

결국 확실히 깨달아 알고 기뻐하는 자 되는게 

그러면서 

이 땅을 살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내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지경까지 올라가길 바라심이

주님이 우리네 인생에 기대하심을 

인정하고 살게 하소서.

주여.

 

어렵지만 너무도 당연한 말씀.. 

깊이 받아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 그리스도로 합하여 지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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