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生 自我( 레1:1-17) 본문
제 1 장 ( Chapter 1, Leviticus )
이 주하인 영 속에
꽃 같이 아름다운 부분과
그림자의 어두운 부분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님의 빛에 의지 들여
내 어두운 부분을 올립니다
밝히시고 꾸미소서
그리하여
조화된 아름다움
자연스러운 흐름을
제 안에 베푸소서
펄떡이는 제 영혼의 생 자아를
주님께 제물로 바치나이다
있는대로 드리오니
주여 받으소서
生 自我( 레1:1-17)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늘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
내 안에도 계시고
교회에도 계시고
어디에나 계시는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나를 부르신다.
나
늘 그 부르심에 대답할 수 있는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 부르심을 느낄 수 있는 자 되어야 한다.
민감한 자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죄'와 멀어야 한다.
죄.
이전에는 그 유혹에 견딜 저항력이 없었지만
이제
많은 부분 힘이 생겼다.
4.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번제물에 안수하라신다.
번제물이 무엇인가?
이전에는 제사제물이었지만
주님 예수께서 오신 이후 '우리의 드려야 할 영적제사'는 우리 자신이다.
우리 자신은 주님의 성전이지만
주님께 드려야 할 번제물이 바로 '기도하는 나'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9.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3.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으라 하신다.
제물의 내장은 무엇인가?
그 속이 아니던가?
내 속에 아직 펄떡 펄떡 살아움직이는 죄의 욕구들을 말한다.
그 죄가 살아 있는 데 어찌 내가 주님께 드려야 할
온전한 제물이 될 수가 있다는 말인가?
아직은 더러운 이 속을 씻어야 한다.
정갱이를 씻으라 하신다.
움직이고 돌아다니는 곳에 많이 때가 끼지 않던가?
무엇이던가?
날 늘 쓰러지고 넘어 뜨리며 거치는 부분이.. .
'급한 분노'
주님은 내 모든 것을 다 아신다.
이전 , 죄에 저항할 수 없었던 그 갈기 갈기 찢어진 상처덩어리 '죄하인'에서
이제 '주하인'으로 탈바꿈해가는 단계.
주님의 살아계심과 동행함을 아는 자.
코람데오를 내 인생의 기쁨으로 아는 자.
인생의 목표가 '성화'하는 과정임을 확신하고
그 매일의 삶을 통하여 이기고 넘어지는 과정을 거치면서도
살아계신 그 하나님의 감동을 기뻐할 수있는 정도까지
성장시키셨다.
이제 '죄'에 대하여 좀더 의지적 반응을 하길 권고하시는 것 같으시다.
죄.
이전에는 그 유혹에 견딜 저항력이 없었지만
이제
많은 부분 힘이 생겼다.
의지를 드릴 힘이 생겼다.
주님 나를 부르신다.
회막에서 날 부르신다.
이전에 모세 부르듯이
날 부르신다.
이전엔 날 눈물로 부르셨지만
이젠 날 그윽한 눈으로 부르신다.
아직도 내 속에서
탁탁 튀듯 부딪혀 오는
사단의 날카로운 유혹들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것은
내 드려야 할 의지의 몫으로 남겨 놓으시고
이제 새로 시작되는 레위기를 보이시며
내 속을 꺼 내놓길 원하신다.
이제 정신 못차리고 돌아다니던
땟국물 가득한 관절의 뒷부분을 닦아내길 원하신다.
그 분의 때가 되어서
그게 나에게 가능하다 생각하시기에
이제 내 펄펄 뛰던
그 죄악성에 안수하고 나오길 원하신다.
싱싱한 생제물을
그 분 보좌에 안기길 원하신다.
어떤 일 어떤 모습 어떤 상황이 내 앞에 펼쳐질 지라도
그 안에서 생길 그 어떤 유혹도
내 의지로 주님 십자가 앞에 바쳐 드리는 마음으로
그리 나오길 원하신다.
그들 마음껏 돌아다니던 정갱이를
이제는 닦고 닦아
세상에 모범이 될 모습으로
다시 한번 나오길 원하신다.
죄.
얼마나 많던가?
알면서 짓는 죄는 정말 큰 죄임에도
이전에는 견딜 수없는 나의 상처 탓을 빌미로 마음대로 했지만
이제 그 만 하길 원하신다.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이득에 대한
마땅히 생각하고 싶은 마음.
그러함으로 그들을 좌지 우지하고 싶은 마음을
참으로 잘 견뎌내고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다.
그것을 주님은 기뻐하시는 듯하다.
그 뿐이랴.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무조건 웃어주려는 노력.
낮아질 수 없고 원망일색이던 이전의 행태를
주님의 영광위해
주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먼저 행하는 모습을 주님은 더욱 기뻐하신다.
나.
나에게 산제물이 될 기회를 이토록 많이 마련해 주심으로
나의 연약함이 강함이었음을 이제야 깨닫게 하시는 것 같다.
어제 당직 마치고
아침 여섯시 넘어서 분만을 하시게 하시고
퇴근시간 후 출근하는 시간까지 정확히 마련하시는
주님의 그 배려.
그 배려를 느낌으로 피곤을 주님 앞에 기쁨으로 제물로 드리며
당직 방으로 올라오는 순간.,
당직 방이 마련되어 있는 5층의 조리원 로비에
여사님들이 한분 한분 아기들을 안고 나오신다.
어찌 며칠 안된 저 아기들이 뿜어내는
저 생명의 경이로움이
내 세포하나하나를 자극하는가?
아침을 산제물로 시작하려 하는 내 정성을 아시는 지..
정말 영혼에 세포가 있다면
그 세포 하나하나가 폭죽 터지듯
한 아이 한아이 쳐다볼 때마다
사랑이 터져 넘치는 듯하다.
미사여구가 아님은 '야베스님'의 블로그에 답글로 표현해 놓았을 정도다.
정말 쏙쏙 터지는 듯한 사랑스럼이 내 전신을 스치고 지나감을 느낀다.
나.
그 사랑이 너무 감격스럽다.
하나님이 날 보는 그 눈을
내 육신의 눈을 매개로 영혼에 감동시켜
내 손과 내 팔을 통하여 자판을 치고
세상에 당신의 , 당신을 사랑하는 기독교인에 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시고자 하시는 것만 같다.
그 사랑에 난 감격한다.
그 사랑으로 날 보시고 계실 것 같은 이 아침이 감사하다.
수술.
오늘 금요일 .
일찍 퇴근하는 날.
하지만, 수술 한 분을 마치고 다음 케이스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오늘 저녁 교회에서 있을 찬양까지 연달아 쉽지 않을 스케쥴이지만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이 내 반나절의 쉼을 포기한 게
몇년된다.
그냥 그런게 흐뭇하고 좋다.
내 권리를 찾고 주장하느니 보다
나를 찾아주시는 분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흐름으로서의 수술이 행복하다.
그리고 그 이후의 '사역'이 아닌 사역이 날 행복하게 한다.
남들은 봉사와 낮춤과 헌신의 '노력'이라는 개념이 들어가지만
난 내 좋아하는 찬양을 써 주시는 하나님이 기뻐서
더욱 기쁜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제 바라기는
조금더 뚜렷한 내 확신이 되길 원한다.
그것을 통해 내 꿈틀대는
악한 자아를 속속들이 씻어내고
냄새나는 생 자아를 안수하여
주님이 그 스스로의 내 안수를 기뻐하셔서
허락하시는 놀라운 사랑으로
감동 받고 싶다.
힘이 있는 삶을 원한다.
적용
1. 내 튀는 자아를 주님께 제물로 받치는 하루가 되길 원한다.
이해받고 싶어 튀려는 이 엉터리 자아를 제물로 받친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된다.
어렵지만.. 그런 결심을 하고 선택을 한다.
2. 찬양.
내가 들어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내 속을 아신다.
주님은.
3. 논문 거의 완성했다.
통계 처리만 하면 된다.
한부 복사하여 '원장님께 교정' 부탁드렸다.
그 마음 깊숙한 곳에 '알아주셨으면...........' 이있다.
회개하리라.
주님.. 어리석은 이 교만과 사람의 칭찬에 대한 허겁증을 용서하소서.
4. 성경 세장 읽는다.
성경은 목숨이 다.
말씀 가운데 사는 게 내 유일한 옳은 삶의 방법이다.
기도
주여.
귀하신 주여
절 바칩니다.
저 아직도 펄펄 뛰어 오르려는 생 자아가있습니다.
주님.
안수하라 시며 날 부르십니다.
스스로 안수 하는 것은
스스로의 끓어오르는 죄의 욕구에 대하여 의지 발휘해 누르라는 말씀 처럼 들립니다.
주님.
주님께 제손 빌려 드리오니
주님이 누르소서.
주여.
내 속을 아시는 주여.
그 속의 그 시커면 유치함을 다 물에 씻듯이
성령에 씻길 원합니다.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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