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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碑를 울리는 靈魂의 편지 (고후 3:1-11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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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碑를 울리는 靈魂의 편지 (고후 3:1-11 )

주하인 2009. 8. 5. 12:39

 제 3 장 ( Chapter 3, 2 Corinthians )

 

 

 

 

밤 강변의  里 程 票

 

밤이다. 
안양천 변이다.
어디 갈지 모를 이곳에
이리 가면 '서울'
저리 가면 '군포..' 
가리키며 서 있다.
............


지금

누굴

무엇을 
가르키고  있는가?

난 
어떠한
이정표이던가?
십자가

생명 쪽이던가? 

 ^^* 

   
 

2.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편지.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어니언스의 노래에서 처럼 편지는

E-mail과는 또다른 게있다.

 그 안에는 '설레임'  '두근 거림', 그리고 

오랜 상상과 생각을 지우고 지우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시어로 엮어간

'진실'함이 있다.

 

문서 작성과는 다르다.

이것은 영혼의 움직임 때문에 그렇다.

그녀, 그 혹은 지인들과 함께 했던 그 시간 들을 상상하며

마음 속에 그려지는 장면 들이

손이라는 육신을 통해 '정형화 '되어 나오기에 그렇다.

이메일은 너무 직접적이고 빠르다.

그러기에 그 생각이 그림을 그리기 전에 손으로 '배설'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편지.

그 분이 우리의 심령에 쓰는 글이다.

육의 심비 ( 마음의 비석 tablet of hearts)에 당신의 성령으로

글을 쓰시는 것이다.

 

 그 분이 우리에게 쓰는 편지 글은 어떨까?

사랑의 편지일까?

애타는 자식 사랑의 편지일까?

객지에 나가 고생하는 자식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인생교훈일까?

등기처럼 '너는 내 자식'이라는 certificate일까?

군대간 남자친구를 그리며 붓글씨 쓰고 나서

그 위에 눈물 한방울 흘려서 넣어 보냈다던

그 40-50 시대의 전설 적 '위문편지'는 아닐까?

.......

그게 무엇이든 그 분은 '너 이렇게 해라.  아니면 죽는다...'의 E mail 스타일의

영적이지 아니한 도덕적차원의 계율을 쓴 것은 아닐 것만 같다.

 

 그렇다.

난 그냥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

우리 주님이 성령으로 통하여

내 영혼의 심비에

깊은 사랑과 고뇌와 애정으로 내려 쓴 편지를 받는 자다.

단순한 자가 아니다.

심장이 두근 거리려 한다.

마치 연애 편지를 받는 자 같이..

우주의 궁극에 앉으신 그 하나님이

이해할 수 없는 차원의 벽을 넘어

당신의 성령으로

내 영혼의 심처인 지성소에서

당신의 사랑과 애정과 눈물로서

나를 가꾸시고 계시는 것이다.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정말이다.

그것은 그냥 입의 유희나

말장난이 아니다.

내 가슴의 따스함

그 분을 생각할 때 마다 지어지는

흐뭇한 웃음의 지속됨이

그것을 증거한다.

난 확신하고 있다.

 

 난 주님의 편지다.

주님이 '내 마음에 쓰신  영혼의 편지'다.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그런즉

이제 부터는

아니

솔직히 그것을 깨달은 오래 전 부터

그것을 점차로 더 깊이 느껴가는 지금까지

내 만족은 '주님'으로 부터 나올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세속의 것들은

더 이상 주님의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님을 고백할 수 있다.

'우리의 만족은 '오직''

그래 오직이다.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다.'

난 그리 고백할 수 있다.

확신한다. 
 

6.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그 분은 영이시다.

그 분은 내 깊은 심처를 건드리시는 분이시다.

사단이 영이신 것처럼

그 분은 '영'이시다.

 그 분은 도덕적이고 율례적이고 상징적이고 즉흥적인... 그런 분이 아니시다.

말초를 자극하는 육체적인 감각적인 분이 아니시다.

그 분은 그 모든 것을 넘어서시는 분이시다.

그 분은 영이시다.

온 우주 만물

육과 혼과 영을 통치하시는 생명의 영이시다.

새 언약의 영이시다.

그 분은 그러시기에 당신이 선택한 당신의 자녀에게

매일 같이 사랑의 편지를 보내신다.

 

 내가 할일은

그 사랑의 편지에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로

답장을 드리는 것 뿐이다.

날마다 날 사랑하시고

날 만지시고

나의 깊은 곳을 어루만지시는

그 분의 사랑의 편지인 나를 사랑해야 한다.

그 분의 말씀을 사랑으로 준행함으로

날 사랑하는 증거를 보일 수 밖에 없는 존재다.

 

 난 편지다.

그 분의 사랑의 눈물 한방울 뿌려 받은

난 그리스도 예수의 편지다.

 난 편지다.

그 분 예수님이

그 모진 십자가에서 흘려 뿌리신

선홍색 선혈로 낙인찍힌

난 편지다.

 

 

적용

 

1.  난 날 사랑하겠다.

 내 어두운 부분을 사랑하리라.

 난 주님의 편지다.

 내 부족한 부분을 이해한다.

 난 그리스도의 편지다.

 

2. 좋은 일 하겠다.

 난 주님의 편지다.

주님의 편지에 상응하는 태도를 취하겠다.

 

3. 기도원 간다.

 수요예배 대신... 

 

4. 성경 일곱장 읽겠다.

 

 

5. 난 그리스도의 편지 임을 잊지 않는다.

성령의 임하심을 기대한다.

내 모든 만족은 주님의 손으로..

 

기도

 

주님   
난 주님의 편지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난 주님 성령의 손으로 씌여진 편지입니다.

편지 자체이기도 하고

편지를 소유한 영이기도 합니다.

주님

난 주님의 심비입니다.

주님의 약속을 받은

심비를 소유한 자이기도 하고

심비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난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내 부족한 부분도 사랑하렵니다.

주님

내 부족의 이유마져 다 가지고 계신 주님께서

그 오랜 가슴앓이를

주님의 가슴으로 앓아

내 영혼의 가슴에 얼마나 많은

안타까움의 눈물 방울을 흘리셨을 지..

주님이 나에게 그 긴긴 어두움 동안

짝사랑의 편지를 써오셨을 지 돌이켜 생각하면 가슴이 싸.. 합니다.

주여.

이제 우리 주님의 편지 탓에

우리 주님의 편지 인 탓에

전 주님만이 내 만족임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확신합니다.

확실히 고백합니다.

주여.

주님 만을 위하여 죽을 때까지 내 사랑 떨어지지 않도록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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