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心碑를 울리는 靈魂의 편지 (고후 3:1-11 ) 본문
제 3 장 ( Chapter 3, 2 Corinthians )
밤 강변의 里 程 票
밤이다.
안양천 변이다.
어디 갈지 모를 이곳에
이리 가면 '서울'
저리 가면 '군포..'
가리키며 서 있다.
............
난
지금
누굴
무엇을
가르키고 있는가?
난
어떠한
이정표이던가?
십자가
생명 쪽이던가?
^^*
2.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편지.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어니언스의 노래에서 처럼 편지는
E-mail과는 또다른 게있다.
그 안에는 '설레임' '두근 거림', 그리고
오랜 상상과 생각을 지우고 지우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시어로 엮어간
'진실'함이 있다.
문서 작성과는 다르다.
이것은 영혼의 움직임 때문에 그렇다.
그녀, 그 혹은 지인들과 함께 했던 그 시간 들을 상상하며
마음 속에 그려지는 장면 들이
손이라는 육신을 통해 '정형화 '되어 나오기에 그렇다.
이메일은 너무 직접적이고 빠르다.
그러기에 그 생각이 그림을 그리기 전에 손으로 '배설'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편지.
그 분이 우리의 심령에 쓰는 글이다.
육의 심비 ( 마음의 비석 tablet of hearts)에 당신의 성령으로
글을 쓰시는 것이다.
그 분이 우리에게 쓰는 편지 글은 어떨까?
사랑의 편지일까?
애타는 자식 사랑의 편지일까?
객지에 나가 고생하는 자식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인생교훈일까?
등기처럼 '너는 내 자식'이라는 certificate일까?
군대간 남자친구를 그리며 붓글씨 쓰고 나서
그 위에 눈물 한방울 흘려서 넣어 보냈다던
그 40-50 시대의 전설 적 '위문편지'는 아닐까?
.......
그게 무엇이든 그 분은 '너 이렇게 해라. 아니면 죽는다...'의 E mail 스타일의
영적이지 아니한 도덕적차원의 계율을 쓴 것은 아닐 것만 같다.
그렇다.
난 그냥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
우리 주님이 성령으로 통하여
내 영혼의 심비에
깊은 사랑과 고뇌와 애정으로 내려 쓴 편지를 받는 자다.
단순한 자가 아니다.
심장이 두근 거리려 한다.
마치 연애 편지를 받는 자 같이..
우주의 궁극에 앉으신 그 하나님이
이해할 수 없는 차원의 벽을 넘어
당신의 성령으로
내 영혼의 심처인 지성소에서
당신의 사랑과 애정과 눈물로서
나를 가꾸시고 계시는 것이다.
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정말이다.
그것은 그냥 입의 유희나
말장난이 아니다.
내 가슴의 따스함
그 분을 생각할 때 마다 지어지는
흐뭇한 웃음의 지속됨이
그것을 증거한다.
난 확신하고 있다.
난 주님의 편지다.
주님이 '내 마음에 쓰신 영혼의 편지'다.
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그런즉
이제 부터는
아니
솔직히 그것을 깨달은 오래 전 부터
그것을 점차로 더 깊이 느껴가는 지금까지
내 만족은 '주님'으로 부터 나올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세속의 것들은
더 이상 주님의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님을 고백할 수 있다.
'우리의 만족은 '오직''
그래 오직이다.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다.'
난 그리 고백할 수 있다.
확신한다.
6.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그 분은 영이시다.
그 분은 내 깊은 심처를 건드리시는 분이시다.
사단이 영이신 것처럼
그 분은 '영'이시다.
그 분은 도덕적이고 율례적이고 상징적이고 즉흥적인... 그런 분이 아니시다.
말초를 자극하는 육체적인 감각적인 분이 아니시다.
그 분은 그 모든 것을 넘어서시는 분이시다.
그 분은 영이시다.
온 우주 만물
육과 혼과 영을 통치하시는 생명의 영이시다.
새 언약의 영이시다.
그 분은 그러시기에 당신이 선택한 당신의 자녀에게
매일 같이 사랑의 편지를 보내신다.
내가 할일은
그 사랑의 편지에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로
답장을 드리는 것 뿐이다.
날마다 날 사랑하시고
날 만지시고
나의 깊은 곳을 어루만지시는
그 분의 사랑의 편지인 나를 사랑해야 한다.
그 분의 말씀을 사랑으로 준행함으로
날 사랑하는 증거를 보일 수 밖에 없는 존재다.
난 편지다.
그 분의 사랑의 눈물 한방울 뿌려 받은
난 그리스도 예수의 편지다.
난 편지다.
그 분 예수님이
그 모진 십자가에서 흘려 뿌리신
선홍색 선혈로 낙인찍힌
난 편지다.
적용
1. 난 날 사랑하겠다.
내 어두운 부분을 사랑하리라.
난 주님의 편지다.
내 부족한 부분을 이해한다.
난 그리스도의 편지다.
2. 좋은 일 하겠다.
난 주님의 편지다.
주님의 편지에 상응하는 태도를 취하겠다.
3. 기도원 간다.
수요예배 대신...
4. 성경 일곱장 읽겠다.
5. 난 그리스도의 편지 임을 잊지 않는다.
성령의 임하심을 기대한다.
내 모든 만족은 주님의 손으로..
기도
주님
난 주님의 편지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난 주님 성령의 손으로 씌여진 편지입니다.
편지 자체이기도 하고
편지를 소유한 영이기도 합니다.
주님
난 주님의 심비입니다.
주님의 약속을 받은
심비를 소유한 자이기도 하고
심비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난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내 부족한 부분도 사랑하렵니다.
주님
내 부족의 이유마져 다 가지고 계신 주님께서
그 오랜 가슴앓이를
주님의 가슴으로 앓아
내 영혼의 가슴에 얼마나 많은
안타까움의 눈물 방울을 흘리셨을 지..
주님이 나에게 그 긴긴 어두움 동안
짝사랑의 편지를 써오셨을 지 돌이켜 생각하면 가슴이 싸.. 합니다.
주여.
이제 우리 주님의 편지 탓에
우리 주님의 편지 인 탓에
전 주님만이 내 만족임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확신합니다.
확실히 고백합니다.
주여.
주님 만을 위하여 죽을 때까지 내 사랑 떨어지지 않도록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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