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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QT
캠핑 중 마주한 가련한 영혼을 위한 찬양
어제 금요일 밤 , 비 퍼붓던 단양 MD강변을 도피하여 귀가하던 중 근처 천안으로 자리 옮겨 새로 자리 잡았다. 내 좋아하는 자리.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가을 냄새 화사한 온통 녹색의 하루가 마치 축복처럼 퍼부어졌다. 아이들, 빨개 벗고 목욕하는 옛 시골의 기억들이 그들의 천진 난만한 웃음소리가 더불어 아직 가시지 않은 여름의 아쉬움을 느끼게 하며 하루 종일 '축복'처럼 펼쳐진다. 그냥.... 뒹굴 거렸다. 그러다가 책(쉽게 읽는 J. C. 라일의 거룩, J.C.라일 지음, 스데반황 옮김)도 읽고 눈을 감고 주신 기쁨을 묵상하기도하고 아무 생각없이 루프탑에서 내려다 보는 하나님의 솜씨를 만끽도 하고 그러다가 지난 밤 못이루었던 마져의 숙면도 취하고.... 했다. 말그대로 chilling..
주변 얘기
2022. 8. 20. 20:11
내 노래로 여호와를 노래하다(출15:1-21)
느즈막히 퇴근하며 숙소로 올라가다 바라본 눈 덮힌 외로운 그곳 뒷산 뒷뜰입니다 봄 오면 또 다르겠지만 이 순간 갑자기 마음이 답답하여 오려 했습니다 그러다 모두 하나님의 하신 일임을 기억해내고 나니 새삼 선하고 기쁜 외로움을 사진에 담아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
구약 QT
2015. 2. 21.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