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Me !(창1:24-31) 본문
05.01.03 나
창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 질문
1) 땅에게 명령할 당시의 상황은 어떠했을까?
; 아일랜드의 젖은 목초지의 새벽풍경 같은 땅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황량하지만 어딘지 모를
평화로움, 아련함...등이 깃든 아주 깨끗한 땅.... 거기에 대고 주님이 말씀하시다.
"종류대로 생물과 육축과 기는 것을
내어라 ~"
그러자 마자 불쑥 튀어나와 아주 자연스레이 풀을 뜯고 뛰어다니는 모습....거기엔 싸움도 없고 경쟁도
없다.
2)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어떠하신 결과를 가져오셨을까?
; 주님은 전 우주를 창조하실 때 같은 방법이셨을 것이다.
생겨라 ~! " 하신 다음
"보시기 흐뭇하시고.." 또 다른 별을 ... 또 다른 별을...
주님은 당신의 흐뭇함을 위하여 지금도 어딘가 말씀으로 창조하고 계신 것이다.
그 마음엔 만들어진 창조물 들이 다 같이 화창하게 노래하고 전 우주가 다 한목소리로
주님을 위해 찬미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만드신 것 같다.
그런데...지구에서 인간의 하는 일은 너무도....
3) 하나님이 날 만드실 때 "우리-삼위일체 하나님-을 닮으신 모습으로 나를 만드셨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로 만드셨다.
이것이 내 정체성이다.
그런데, 내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장래는 없다고 답답해하고 소름끼쳐하고 이웃에게 독설을 퍼붓는 나는
무엇인가?
: 정체성에 대해 다시금 묵상해야한다. 그리고 주님의 뜻대로 서야 한다.
다스리는 자로서, 주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서...
4) 아담과 이브 사건과 27절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는 말씀과는 어찌 연결하는 가?
가. 성경의 오류는 아닐 듯 싶음.
나. 평등한 남녀에 대한 주님의 사랑, 즉 인간의 본질은
5) 심히 좋으시더라(31)는 의미는 무엇이실까?
: 세상을 말씀대로 만드시고는 거기에 눈을 그려넣듯이 나를 만들어 넣으시고는 그 완벽한 조합에
기뻐하신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이토록 기뻐하시는 자가 바로 나다. 그런데 왜 나는 나를 기뻐하지 않는가?
2, 상황
주님께서 '무'에서 차곡 차곡 당신의 프로그램에 따라 만들어 가신다.
땅을 만들고 모든 바다와 빛,...만들어 놓으시고 가만히 바라보시니 땅위에 허전하다.
그래서 주님은 '땅'에게 명령하신다.
"만들어라..."
그러니 땅에서 하나씩 불쑥 불쑥 마치 만화영화처럼 가축이 튀어나오고 기어다니는 것 ...
만들어 졌다.
그리 해놓고 나시니 재미있고 좋으신데..어딘지 뭐가 빠진 듯하시다.
그래서 가만히 계시다 인간을 창조하기로 했다.
당신을 닮은 자.
그러면서 세상 동물을 다스릴 자....
그가 만들어져 -역시 말씀으로 , 특별히 생기는 코에 불어 넣으시고 - 세상에 나타나자
꽉 찬듯이 보였다.
드디어 세상이 완성되었다.
주님은 마치 레고 놀이 하듯이 세상을 만드셨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아이처럼 기뻐하셨다.
그럼에도 가장 나중에 완성되기 위해 필요한 존재가 인간이었다.
다스리고, 주님 닮고, 주님이 아주 만족해 하시는 자... 가장 마지막에 모든 창조의 완성품으로 절대 필요불가결한 자.
그게 바로 '나'다.
3. 적용
. 계속 나의 정체성을 묵상한다.
. 환자 역시 주님의 같은 완성품임을 명심하여 존중한다
. 항상 주님의 들여다 보심을 잊지말자.
. 둘째에게 '이해한다.'라고 무조건 감싸자.
중요한 것은 공부가 아니다.
인간적 성공이다.
4. 기도
주님,.. 이 몸을 이처럼 사랑하셨군요..
그러나 이 어리석은 당신의 자녀 , 계속 우울해하고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이렇게나 가까이서 날 들여다 보고 계신데... 온통 내 관심은
내 속에만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뜻대로 당신의 의도대로 지으심 받고 당신의 지극한 기쁨인 나임을
깨달았으니
잊지말고 지내게 하소소.
기쁨으로 생활하고 당신의 똑같은 사랑을 받은 모든 자를 사랑하게 하소서.
그들을 공감하게 하소서.
내눈에 결점이 보여도 그들 역시 당신의 아주 기쁜 창조물인 것을 제가 너무 어리 석었습니다. 제 어릴 때의 상처를 장님 지팡이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난 주님에게 위로 받아야 하고 남들은 귀찮아 해도 되는 존재로 생각하고 사랑은 전혀 베풀지 않았음을 고백 합니다.
어리석었음을 용서하시고 아주 오랜 기간 뿌리 박힌 이 죄악성을 당신 하나님의 손으로 제거해 주세요. 이제 전 아무 힘이 없습니다.
그냥 당신의 사랑스러운 피조물로 거듭 나기를 바라고 당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있는 힘없는 당신의 종이올시다.
도우소서.
남을 이해하고 공감할 능력을 주세요.
이제 2005년에는 공감하는 제가, 사랑이 많은 제가, 온유한 월하인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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